[뉴스핌=오찬미 기자] 한국철도공사가 봄을 맞아 5가지 기차여행 할인 상품을 내놨다.
14일 한국철도공사에 따르면 코레일은 둘레길을 걸으면서 힐링할 수 있는 ‘봄 둘레길 기차여행 5선’을 선보였다.
이 상품은 봄을 맞아 재충전을 할 수 있도록 특별히 마련된 여행상품이다. 봄에 걷기 좋은 길로 △섬진강 따라 걷는 길(곡성역) △월영교 호반나들이길(안동역) △본적산 며느리 친정길(태백역) △단산지 둘레길(동대구역) △동남산 둘레길(신경주역)이 꼽혔다.
일부 열차의 경우 최대 50%까지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이 상품은 오는 17일 오전 7시부터 '레츠 코레일' 홈페이지와 주요역 여행센터에서 구매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코레일 홈페이지와 철도고객센터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코레일 관계자는 “봄바람 맞으며 여행하기 좋은 시기에 기차타고 둘레길 걸으며 기분전환 하시기 바란다”며 “계절별로 둘레길 시리즈 여행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자료=코레일> |
[뉴스핌 Newspim] 오찬미 기자 (ohnew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