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호텔신라, SC제일은행과 손잡고 해외 고객 유치한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해외 VIP고객대상 서비스 강화’ 업무제휴

[뉴스핌=이에라 기자] 호텔신라가 SC제일은행과 손잡고 해외 고객 유치에 적극 나선다.

호텔신라는 19일 장충동 서울신라호텔에서 ‘해외 VIP 고객대상 서비스 강화를 위한 업무제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호텔신라는 SC제일은행과 모기업인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 고객 유치를 강화할 예정이다. SC제일은행은 한국 관광을 희망하는 아시아와 중동의 VIP
고객들에게 호텔신라의 최고급 서비스를 제공해 VIP고객 대상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

특히 호텔신라는 인천국제공항, 싱가포르 창이공항에 이어 홍콩 첵랍콕 공항 면세사업운영권까지 획득하며 아시아 3대 면세점을 운영하게 된 상황이라 이번 제휴로 글로벌 입지를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양사는 홍콩, 싱가포르, 아랍에미리트 등 아시아와 중동의 220만 명 이상의 SC그룹 VIP고객이 한국
방문시, 공항 픽업 서비스, 호텔 숙박 편의 제공, 신라호텔과 신라스테이에서 멤버십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신라리워즈’ 등을 발급해 준다. 신라면세점 ‘전문 쇼핑 가이드’, VIP등급의 할인 혜택을 을 수 있는 신라면세점 1일 ‘블랙패스’ 발급 등 호텔신라만의 차별화된 최고급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호텔신라의 VIP고객들에게는 SC제일은행의 자산관리 세미나를 연간 4회 이상 진행할 계획이다. SC제일은행에서는 호텔숙박권 및 상품권 구매 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호텔신라의 프로모션 상품도 출시할 예정이다.

김청환 호텔신라 부사장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는 세계적인 금융회사 SC그룹과의 업무제휴를 통해 많은 해외 고객들에게 호텔신라의 차별화된 최고급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며 ”앞으로도 해외 고객 유치와 호텔신라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19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호텔신라와 SC제일은행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외 VIP 고객대상 서비스 강화를 위한 업무제휴 양해각서' 체결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왼쪽 네 번째 부터)호텔신라 허병훈 전무, SC제일은행 윤패트릭 부행장, 호텔신라 김청환 부사장, SC제일은행 조희선 이사 <사진=호텔신라>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사진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23일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첫 상업발사체 '한빛-나노'의 발사를 한국시간 오는 23일 오전 3시 45분에 재시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지난 20일 발사를 앞두고 추진제 충전 과정에서 2단 액체 메탄 탱크 배출 밸브의 간헐적 미작동을 확인하고 발사를 중단했다. 해당 밸브는 발사체 상단부 압력 제어를 담당하는 부품으로, 작동 불량 시 탱크 파열 가능성이 있어 안전을 고려해 예방적으로 발사를 중단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이후 점검 결과 배출 밸브 외 추가 이상은 없었으며, 예비품으로 교체가 가능한 상태다. 발사 일정은 브라질 공군과의 협의를 거쳐 발사 윈도우 마지막 날인 12월 22일(브라질 시간) 오후 3시 45분으로 확정됐다. 다만 당일 비 예보가 있어 기상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번 발사로 고객 위성 5기를 고도 300km, 경사각 40도의 지구 저궤도에 투입하고, 비 분리 실험용 탑재체 3기에 대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수종 대표는 "발사체 개발과 발사 운용은 고난도 기술 영역인 만큼 남은 시간 면밀히 점검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발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1 17: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