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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전병헌 청와대 정무수석, 3선 출신 중량급

기사입력 : 2017년05월14일 15:00

최종수정 : 2017년05월14일 15:34

[뉴스핌=정경환 기자] 전병헌 정무수석비서관은 1958년 충남 홍성에서 태어났다. 휘문고를 거쳐 고려대 정치외교학과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 정책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전병헌 정무수석비서관 <사진=청와대 제공>

제17대부터 제19대까지 3선 국회의원으로,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정무비서관과 국정상황실장, 민주당 정책위의장, 민주당 원내대표, 민주당 최고위원을 지냈다. 문재인 대선 선거대책위원회에서는 전략본부장을 맡았다.

청와대 측은 "청와대 비서관 등 풍부한 국정경험과 3선의 국회의원 경험 등 정치경륜과 정무감각을 갖춘 중량감 있는 인사"라며 "대통령이 대(對) 정당과 국회의 소통과 협력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반영한 인물이다"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특히, 민주당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 그리고 최고위원을 역임한 오랜 경륜을 바탕으로 집권여당과의 당정협력은 물론 야당과의 원할한 소통을 뒷받침하는 데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문재인 정부에서 정무수석은 대통령을 보좌해 대 국회 및 정당과의 소통과 협력의 정치를 뒷받침한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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