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통일부, 민간단체 북한 접촉 승인…작년 1월 4차 핵실험 후 처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우리민족돕기운동본부 신청 건…"대북제재 틀 내에서 유연 검토"
6·15 남북공동선언 17주년 기념행사 남북 공동 개최여부 주목

[뉴스핌=이영태 기자] 통일부는 26일 대북 인도지원 단체인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본부가 신청한 대북접촉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정부가 민간단체의 대북접촉을 승인한 것은 지난해 1월6일 북한의 4차 핵실험 이후 처음이다.

이유진 통일부 부대변인 <사진=e-브리핑 갈무리>

이유진 통일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정부는 북한의 도발에는 단호하게 대응하면서 인도지원 등 민간교류는 국제사회의 대북제재 틀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유연하게 검토해 나간다는 입장"이라며 "이러한 입장에서 오늘 민간단체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의 접경지역 말라리아 방역 등을 위한 인도 협의 목적의 북한 주민 접촉 신청 건에 대해서 승인했다"고 말했다.

통일부 당국자도 앞서 "이달 초 우리민족돕기운동이 말라리아 방역 등을 지원하기 위한 북한 주민 접촉 신청을 했다"며 "휴전선을 통해 넘나드는 모기를 통해 전염되는 말라리아의 방역이 우리 국민들의 건강문제와도 직결되고 남북관계 개선과 인도적 지원 재개를 염두에 두고 있는 새 정부의 기조에도 부합된다는 판단에 따라 접촉을 승인했다"고 설명했다.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은 지난 2일 말라리아 방역사업 재개 등을 목적으로 북한과 접촉 승인을 요청했다.

통일부 승인에 따라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본부는 다음 달 10일부터 3박4일 일정으로 원혜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천정배 국민의당 의원 등 17명의 대표단을 구성해 북한 민족화해협의회(민화협)와 인도적 지원을 협의하기 위해 방북하는 절차를 밟게 됐다.

이덕행 통일부 대변인은 문재인 정부의 대북교류 원칙에 대해 "현재 남북관계가 계속 단절되는 것은 한반도 상황 관련해서 바람직하지 않은 측면이 있다"면서 "국제사회의 대북제재의 틀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민간교류 등은 유연하게 검토해 나간다는 생각"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의 대북접촉 승인은 다른 민간단체의 대북지원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통일부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전까지 접수된 대북 접촉 승인 신청은 모두 19건이었다. 북한 어린이 대상으로 보건·영양·교육 지원사업을 해 온 어린이어깨동무 등 인도지원, 개발협력, 사회문화교류 등의 활동을 하는 단체들의 신청서다.

다음달 6·15 남북공동선언 17주년 기념행사가 어떻게 치러질지도 관심이다.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는 지난 23일 방북승인신청서를 통일부에 제출했다. 정부가 이를 승인할 경우 올해 행사는 지난 2008년 6월 금강산 이후 9년만에 남북 공동행사로 치러지게 된다.

6·15 공동행사 승인 여부에 대해 이 부대변인은 "(6·15 남측위의 대북접촉 신청서) 수리여부에 대해서는 내부적으로 검토 중에 있다"며 "지금 국정자문기획위원회에 통일부 업무보고가 진행 중입니다만, 진행되는 사안에 대해서는 제가 구체적으로 언급드리기는 어렵다"고 언급했다.  

[뉴스핌 Newspim] 이영태 기자 (medialy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박수현, 민주 충남지사 후보 확정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6·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충남지사 후보로 박수현 의원이 확정됐다. 소병훈 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장은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결선 투표 개표 결과 박수현 후보가 민주당 충남지사 후보가 됐다"고 밝혔다.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뉴스핌 DB] 이번 결선 투표는 지난 13일부터 이날까지 권리당원 50%·안심번호선거인단 5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양승조 전 충남지사를 이기고 민주당 후보가 된 박수현 의원은 국민의힘 후보인 김태흠 현 충남지사와 맞붙게 됐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6-04-15 18:24
사진
종합특검, 심우정 PC 압수수색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의 나머지 사건을 수사하는 2차 종합특별검사팀이 지난 10일 진행한 대검찰처 추가 압수수색에서 심우정 전 검찰총장이 사용하던 PC를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종합 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은 지난 10일 검찰총장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달 종합특검의 중앙지검과 대검 압수수색 대상에서 제외됐던 심 전 총장의 PC를 추가로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공수처에서 수사하는 '순직해병 수사외압 의혹 사건' 피의자인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출국금지를 해제하는 과정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심우정 전 검찰총장(당시 법무부 차관)이 3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이종섭 호주 도피 의혹' 첫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3.31 leehs@newspim.com 다만 심 전 총장이 사용하던 PC가 부분적으로 포맷돼 자료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종합특검은 지난달 23일 대검찰청과 서울중앙지검에 수사 인력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당시 김 여사 관련 사건을 수사한 서울중앙지검 반부패2부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수사 무마 의혹'은 중앙지검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처분하면서 제대로 된 수사 없이 공범으로 지목된 김 여사를 불기소 처분했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종합특검은 당시 무혐의 처분 과정에 심 전 총장이 관여했다고 보고 있다. 앞서 특검은 무혐의 처분 당시 중앙지검 지휘부였던 이창수 전 중앙지검장, 조상원 전 4차장 검사 등을 출국금지 조치한 바 있다. stpoemseok@newspim.com 2026-04-15 20:4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