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중국 마켓

속보

더보기

[6/30 중국증시종합] 전반 약세장 딛고 강보합 마감, 상반기 상하이·선전 3% 상승

기사입력 : 2017년06월30일 17:18

최종수정 : 2017년06월30일 17:28

상하이종합지수 3192.43 (+4.36, +0.14%) 
선전성분지수 10529.61 (+17.75, +0.17%) 
창업판지수 1818.07 (+4.51, +0.25%)

[뉴스핌=백진규 기자] 30일 중국증시 주요지수는 강보합 마감했다. 주간 기준 상하이지수는 1.09% 상승했다. 이로써 상반기 중국 상하이종합지수와 선전성분지수는 각각 3% 가까운 상승률을 기록했고, 중소판은 7% 상승했다. 창업판만 7% 넘게 하락했다.  

이날 상하이지수는 오전 한때 전일 대비 0.52%까지 하락했으나 오후 들어 상승세로 전환해 0.14% 오른 3192.43 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와 창업판지수도 강보합세를 연출했다.

업종별로는 농약,사료가공,복합재료 종목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 부동산,인터넷, 항공국방 섹터는 약세를 연출했다. 장 초반 대형주 위주로 약세를 보였으나 차신주(상장 1년 미만 미배당주) 종목이 강세장을 견인했다.  

금주 중국 증시는 양호한 경제지표, MSCI 추가편입 기대감 등으로 강세를 보였다.

30일 국계통계국은 6월 중국의 제조업 구매자관리지수(PMI)가 51.7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5월의 51.2와 전문가 예상치 51.0을 상회한 결과다. PMI가 50을 넘으면 경기 확장을 의미한다.

27일에는 5월 공업이익이 전년비 16.7%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은 지난 25일 “앞으로도 195개의 A주 중형주 종목을 MSCI신흥지수에 추가 편입할 수 있다고 밝혀 증시 기대감을 높였다. MSCI는 지난 20일 A주의 MSCI신흥지수 편입을 발표했다.

중국 사회과학원은 28일 중국 2분기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6.8%, 3분기를 6.7%로 관측했다. 올해 경제성장 목표치(6.5% 내외) 달성은 무난할 전망이다.

다만 전문가들은 유동성 공급 위축으로 상하이지수의 추가 상승에 한계가 있다고 예상했다.

중국 산서증권은 “앞으로 발표될 반기 기업실적을 주의 깊게 지켜봐야 하며, 전반적으로 양호한 실적 속에 철강 석탄 유색금속 등 업종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이어 “유동성 긴축, 미국 금리인상 등 영향으로 7월 A주 흐름이 낙관적이지만은 않다”고 밝혔다.

이날 인민은행은 6거래일 연속 역환매조건부채권(RP) 거래를 중단했다. 인민은행은 이번 주 만기도래한 3300억위안 규모의 유동성을 순회수했다.

30일 인민은행은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환율을 6.7744위안으로 고시했다. 전 거래일 대비 위안화 가치는 0.29% 상승했다.

이날 상하이, 선전 증시 거래대금은 각각 1432억위안과 1647억위안을 기록했다.

30일 상하이종합지수 추이 <사진=텐센트재경>

 

[뉴스핌 Newspim] 백진규 기자 (bjgchin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홈플러스 상품권 줄줄이 사용 중단 우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유통·외식업계가 잇달아 홈플러스 상품권 사용을 중단하고 나서고 있다. 회생절차가 시작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상품권 변제 지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선제 조치로 풀이된다. 일각에서는 제2의 티몬·위메프 사태로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다만 홈플러스 측은 제2의 티메프 사태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는 확대 해석이라며 상품권 변제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홈플러스 강서 본사 전경 [사진=홈플러스] 5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홈플러스 상품권 사용을 중단한 업체는 CGV, CJ푸드빌, 신라면세점, HDC아이파크몰, HDC신라면세점, 앰배서더호텔 등 6곳으로 나타났다. 이 외 나머지 제휴처들은 현재 홈플러스 상품권 사용 중단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내부적으로 사용 중단을 검토하고 있는 곳은 호텔신라, 아웃백 등이다. 신라호텔 관계자는 "현재 신라면세점은 상품권 사용을 중단했고 신라호텔은 현재 내부 검토 중에 있다"고 말했다.   다이닝브랜즈그룹이 운영하는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홈플러스 상품권 사용을 중단하기로 했다가 한나절 만에 입장을 번복하기도 했다.  다이닝브랜즈그룹 측은 "아웃백은 상황을 지켜본 후 (홈플러스 상품권) 제휴 중단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고 입장문을 냈다.  다만 홈플러스 측은 상품권은 일반 상거래로 변제에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홈플러스의 지난해 상품권 연간 발행총액은 25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전체 상품권의 96%에 해당하는 2420억~2430억 원은 홈플러스 점포(마트, 익스프레스, 온라인)에서 사용됐다. 이 가운데 상품권 70억~80억 원가량은 외부 가맹점에서 쓰인 것으로 확인됐다. 전체의 4%에 해당하는 규모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저희 상품권은 대부분 자사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된다"면서 "지난해 기준 4%만 외부 가맹점에서 사용됐는데 그 규모도 100억원 안 되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수취를 중단한 곳은 한 자릿수로 거의 영향이 없는 상황"이라며 "상품권은 일반 상거래 채권으로, 100% 변제가 되는 부분이며 지금까지 상품권 환불 요청 고객은 없었다"고 말했다. 현재 홈플러스와 제휴를 맺고 있는 가맹점 브랜드는 30여곳이다. 대표적으로 뚜레쥬르, 빕스, 더플레이스를 운영하는 CJ푸드빌을 비롯해 ▲아웃백 ▲CGV ▲HDC아이파크몰 ▲디큐브거제백화점 ▲제일모직 대리점(백화점 제외) ▲스퀘어원 ▲모다아울렛(대전·경주) ▲생어거스틴 등에서 홈플러스 상품권 사용이 가능하다. 앞서 홈플러스는 전날 신용등급 하락에 따른 잠재적 자금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업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울회생법원은 신청 11시간 만에 홈플러스의 회생절차 개시 결정을 내렸다. 이에 금융채권 상환은 유예되나, 협력업체와의 일반적인 상거래 채무는 회생절차에 따라 전액 변제된다. nrd@newspim.com 2025-03-05 17:06
사진
40개 의대 총장, 내년 의대증원 '0' 합의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의대가 있는 전국 40개 대학 총장들이 2026학년도 의대 모집 인원을 증원 이전인 3058명으로 하는 방안을 받아들였다. 5일 의료계 등에 따르면, 의대가 있는 40개 대학 총장 모임인 '의과대학 선진화를 위한 총장협의회(의총협)'는 이날 열린 온라인 회의에서 2026학년도 의대 모집 인원을 당초 5058명에서 2000명 줄인 3058명으로 조정하는 데 합의했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의대가 있는 전국 40개 대학 총장들이 2026학년도 의대 모집 인원을 증원 이전인 3058명으로 하는 방안을 받아들였다. 사진은 서울의 한 의과대학 학생이 이동하는 모습. 2025.03.04 yym58@newspim.com 이는 의대 학장들이 최근 정부에 의대 모집 인원을 증원 이전인 3058명으로 건의한 것에 대학 총장들도 뜻을 모은 것으로 해석된다. 앞서 대한의학회, 한국의학교육평가원,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 등 8개 의료계 단체는 전날 정부와 정치권에 보낸 공문에서 2026학년도 의과대학 입학 정원 동결을 요구한 바 있다. 공문에는 ▲2026학년도 의대 정원을 2024학년도 정원(3058명)으로 재설정 ▲2027학년도 이후 의대 총 정원은 의료계와 합의해 구성한 추계위원회에서 결정 ▲의학교육 질 유지 및 향상을 위한 교육부의 전폭적인 지원책 구체화 등 세 가지 요구 사항이 담겼다. dosong@newspim.com 2025-03-05 19:4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