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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전망] 옐런 덕분 랠리 이어지나... '기업실적'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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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이영기 기자] 지난주 뉴욕 증시는 일부 금융기관의 실적 연방준비제도(Fed)의 통화정책 정상화가 제한될 것이라는 전망 속에서 강세를 보였다. 이번 주(7월 17일~21일)는 기업실적이 증시 랠리를 견인할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트럼프케어와 유럽-일본의 금리 결정도 있지만 역시 주식회사 미국이 관건이다.

지난주 뉴욕 증시의 주요 지수는 기록 경신으로 앞다퉜다. 자넷 엘런 연준의장의 비두기파적인 발언 등에 힘입어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2만1637.74에 마쳐 올해 들어 25번째로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도 6312.47을 기록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도 2459.27로 지난달 초 이후 사상 최고치를 다시 썼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옐런 연준의장>

◆ 기업 실적 주목...옐런 덕분 증시랠리 이어질까?

이번 주 뉴욕 증시는 기업 실적에 따라 향방이 결정될 것으로 관측된다. 하지만 워싱턴의 트럼프케어나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결정도 영향력에서는 무시할 수 없는 것으로 관측된다.

스트레지가스의 정책리서치 대표 다니엘 클리폰은 CNBC에서 "산업섹터 관점에서 시장의 관심은 트럼프 정책에 있지만, 전반적으로 보면 시장은 트럼프에 관심이 없다"면서 "기업실적만 좋다면 시장은 워싱턴에 시간을 계속 더 줄 것"이라고 가늠했다. 그는 이어 "3분기에는 의회가 예산과 정부부채상한 이슈에 더 집중하고 4분기가 돼야 감세안이 본격적으로 논의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런 맥락에서 단연 최대 이슈는 기업실적 재료. 증시 랠리를 지속할지 여부는 주식회사 미국에 달렸다는 것이다. S&P500기업 중 65개 기업의 2분기 실적 등 굵직한 실적발표가 예정됐다. 존슨앤존슨, 아메리카익스프레스, 골드만삭스, 마이크로소프트, 제너럴일렉트릭 등 대형주들이 이번 주에 실적을 발표한다. 지난주 주간으로 다우지수는 1.1%, S&P500가 1.4%, 나스닥은 2.6% 올랐다. 특히 나스닥은 올 들어 최대폭의 주간 상승을 기록했다.

비록 옐런 연준 의장이 금리인상에 대한 글로벌 움직임에 찬물을 껴얹었지만, 다른 주요국의 중앙은행의 행보는 여전히 주목해야 한다. 일본은행(BOJ)과 유럽중앙은행(ECB)이 각각 수요일(19일)과 목요일(20일)에 정책금리를 결정한다. 시장에서는 연준의 입장을 반영해 BOJ와 ECB 모두 금리동결을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가 양적완화에 대해 어떤 발언을 내놓을지 살펴야겠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는 다음주 금리 결정을 앞두고 침묵에 들어간다. 지난주 연준이 예상보다 비둘기파(완화)적으로 나오면서 ECB가 촉발한 글로벌 긴축 분위기에 다소 수그러들었다.

워싱턴에서는 트럼프정책 변수가 있다. 상원은 트럼프케어(건강보험개혁법안) 수정안을 목요일 20일 표결에 부치지만 얼마나 지지를 받을지는 미지수다. 그밖에 주요한 지표 발표는 없다. 연준 위원들은 통화정책 회의를 앞두고 정책 관련 발언을 삼가는 '블랙아웃' 기간에 돌입했다.

뉴욕 증시 3대 지수 1년 추이 <자료=배런스>

◆ 이번 주 주요 기업실적 발표 일정

올해 뉴욕증시는 새 정부의 친성장 정책에 대한 기대와 1분기 기업들의 실적 호조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상승 흐름을 나타냈다.

주가 수준이 과도하게 높은 상황이라는 우려도 나오지만, 전문가들은 2분기 기업실적이 호조를 보인다면 현재 주가 수준은 충분히 지지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TD아메리트레이드의 수석 전략가 JJ키나한은 "전주 실적에 대해 금융주가 별로 반응을 하지 않는 양상이지만 이번주 S&P500기업의 실적은 1분기에 비해서는 저조하지만 그래도 6%에서 8%의 어닝 증가를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서 실적이 개선된 것이기 때문에 향후 2~3주에 걸쳐 증시에 그 영향이 나타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이번 주에 예정된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는 다음과 같다.

▲17일(월): 블랙록, 넷플릭스, 친타스, JB헌트

▲18일(화): 뱅크오브아메리카, 골드먼삭스, 존슨앤존슨, 록히드마틴, 노바티스, 유나이티드헬스, 찰스스왑, 코메리카, TD 아메리리트레이드, IBM, CSX, 유나이트디 콘티넨탈, 야후

▲19일(수): 알코아, 모건스탠리, UB방코프, 아메리칸익스프레스, 퀄컴, 노던트러스트, 텍스트론, 캐나타퍼시픽레일웨이, 크라운홀딩스, 이클뱅코프, 킨더모건

▲20일(목): 아보트랩스, 마이크로소프트, 비자, SAP, 트레벌러스, 유니레버, 유니온퍼시픽, NY멜론은행, 캐피털원, 다나허, 키코프, 블랙스톤, 이베이. 페이팔 오토네이션, PPG 인더스트리즈, 제뉴인파츠, 스냅온, 소노코 프로덕츠, 이트레이드, 루비투즈데이

▲21일(금): 너럴일렉트릭, 허니웰, 콜게이트팔모리브, 슐럼버거, 오토리브, 싱크로니파이낸셜.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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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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