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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갈등 증폭①] 정부·여당發 ‘탈원전·증세·최저임금’ 논란…곳곳에 대립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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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리 공론화위원, 중립 vs 전문 논란
부자증세냐 세금폭탄이냐 프레임 전쟁
최저임금 인상...文 공약 ‘가이드라인’?

[뉴스핌=김범준 기자] '소득주도 성장'을 골자로 한 문재인 정부의 첫번째 경제정책 방향이 25일 발표된 가운데, 정부와 여당이 집권 초기 '껄끄러운 과제'를 모두 공론화하면서 사회적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새 정부 출범 초기 탄탄한 지지율에 힘입어 대선 공약을 실천하는 개혁 드라이브에 가속도를 내는 양상이지만, 민감한 이슈를 두고 각계 진영과 이해집단 간 대립 전선이 확대되고 있다는 지적도 일고 있다.

갈등이 지속될 경우 '국민 피로도'가 누적될 수 있고, 정부가 추진한 정책이 결국 민생과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될 경우 현 정부에 대한 신뢰도와 지지도가 떨어질 수도 있다는 우려다.

특히 원자력발전소 신고리 5·6호기 추진 중단, 부자 증세, 최저임금 1만원 시대,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등 갈등이 짙을 수밖에 없는 현안들에 대한 입장을 살펴봤다.

[게티이미지뱅크]

◆ 신고리 공론화위원회, 중립성 vs 전문성

신고리 5·6호기 핵발전소 건설 중단 문제를 다룰 공론화위원회가 지난 24일 공식 출범했다. 3개월이 되는 오는 10월21일 전에 결론을 내겠다는 목표다.

[자료=국무조정실]

위원장은 대법관 출신 김지형(59·사법연수원 11기) 변호사가 맡았다. 위원회는 김 위원장을 포함한 행정·화공·물리·통계·사회 등 각계 인사 9명으로 구성됐다.

앞서 정부는 중립성을 지키기 위해 원전 전문가들은 배제하겠다고 밝혔다. 실제 홍남기 국무조정실장은 "위원 중 원전과 관련된 분은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했다.

하지만 에너지 전문가 없는 위원회를 두고서 시민단체와 각계의 평가는 기대 반 우려 반으로 갈렸다.

안진걸 참여연대 사무처장은 "이슈에 대해 찬·반이 첨예하게 나뉘는 사안에 대해서는 최대한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국민들이 직접 공감과 합의를 나누고, 보통 시민의 상식적 측면에서 판단하는 것도 중요한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반면 이영조 바른사회시민회의 공동대표(경희대 국제대학원 교수)는 "에너지 정책은 국민경제의 운명을 좌우하기 때문에 전문가들의 장기적인 연구와 심도 있는 논의 그리고 국민적인 합의가 필요하다"면서 "충분한 합의 과정 없는 급진적인 에너지 변화 정책은 사회 혼란과 갈등을 유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철규 부산외대 교수는 "신고리 5·6호기의 중단결정은 원전 자체의 문제와 별개로 개별 원전의 위험에 대한 논의"라면서 "만약 신고리 5·6호기 건설 중단에 합의를 했을 경우 마치 탈원전에 합의한 것처럼 인식되는 문제가 발생한다"고 지적했다.

신고리 5,6호기 건설 현장. [뉴스핌DB]

◆ 증세 프레임 전쟁...부자증세·명예과세 vs 도미노증세·세금폭탄

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지난 19일 문재인 정부 100대 국정과제를 발표하며 이행을 위해 178조원의 재원이 필요하고, 국세 및 세외수입 확충과 세출절감으로 조달한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1일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소득세 및 법인세 방안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고,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27일 정부와 당정협의를 열어 세제개편방안에 대해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

하지만 제1 야당인 자유한국당의 반대가 만만치 않은 가운데, 양측의 증세 이름 붙이기 경쟁이 시작되면서 이른바 '증세 프레임 대결'이 본격화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부자증세'와 '명예과세' 등 '노블레스 오블리주' 증세론을 제기하고 나서자 자유한국당은 '도미노 증세', '세금폭탄', '실험 정치' 등의 프레임으로 맞서고 있다.

참여연대는 24일 논평을 통해 "야당 일각에서 이야기하는 세금폭탄론은 적정한 세 부담에 대한 논의를 근본적으로 차단하는 주장"이라면서 "향후 논의를 통해 법인세의 정상화, 고소득자에 대한 증세, 자산에 대한 과세 강화 등 공평과세를 통한 실질적 복지 확대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반면 바른사회시민회의는 "추경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영세사업장에 대한 최저임금 인상분 지원 등 국가 재정의 지출은 결국 증세로 이어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프레임 전쟁에서 벗어나 조세형평성이라는 원칙 아래 논의를 하자는 주장도 있었다.

박훈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재정세제위원회 위원장(서울시립대 세무학과 교수)은 "증세논쟁은 지난 박근혜 정부의 '증세 없는 복지 프레임'에 갇혀 있다가, 최근 '부자증세' 등 법인세 및 소득세 최고구간 신설 및 세율인상이라는 제한된 범위 내에서만 이루어지고 있다"면서 "조세는 가진 자와 그렇지 않은 자에 대한 이분화 된 프레임으로만 접근하면 사회적 갈등만 유발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당정의 세제개편방안은 조세형평성 제고와 소득재분배라는 큰 틀에서 이루어져야 한다"며 "무너진 조세형평 제고와 소득재분배 역할이 고려된 종합적인 방안을 도출해 국민적 신뢰를 회복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 최저임금 인상 논란...文 공약 '가이드라인'됐나

최저임금위윈회는 지난 15일 2018년도 최저임금을 7530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대비 인상률은 16.4%로, 17년만의 최대치다.

하지만 지난 2010년 이후 최저임금 인상률이 2.75∼8.1%인 점을 감안했을 때, 이번 두 자릿수 인상은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인 '2020년 최저임금 1만원'이 일종의 가이드라인이 됐다는 지적도 있었다.

바른사회는 "2020년 최저임금 1만원을 달성하려면 올해 15.6% 인상 문턱을 넘겨야했고, 실제 이것이 최저임금위원회 공익위원들에게 가이드라인처럼 작용한 게 아니냐"고 의문을 제기했다.

이어 "한쪽만 달래는 일률적인 인상액 제시는 공정치 못한 발상"이라면서 "진통을 겪더라도 합리적인 기준에서 최저임금 인상액을 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일반시민들과 노동계는 '7530원 최저임금'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의견이 우세했다.

지난 18~20일 한국갤럽이 전국 19세 이상 남녀 101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 설문조사 결과, 적정하다는 의견(55%)이 높거나(23%) 낮다는 의견(16%) 보다 많았다.

경제에 미치는 영향 역시 '긍정적'(45%)과 '영향없음'(17%) 등 괜찮다는 의견이 62%로, 부정적(28%)인 의견보다 세배 가량 많았다.

경실련은 "최저임금 인상을 계기로 한국 경제는 내수중심의 소득주도형 성장방식으로 체질개선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평가하는 한편 "안정적으로 최저임금 1만원 시대를 열 수 있도록 사회적 합의를 위한 국민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알바연대알바노조 회원들이 '시급만원' 인상을 주장하는 모습. [뉴스핌 DB]

한편 최저임금 인상 대책으로 영세사업장에 정부 재정을 투입해 지원하는 것이 적절한가에 대한 논란도 있다.

투입될 재정이 내년은 3조원 내외지만, 향후 2020년 최저임금 1만원 실현을 위해서는 16조원이 추가로 들어갈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또한 외국인과 한국인 노동자의 급여 역전, 9급 공무원의 최저임금 미달 등 예상치 못한 논란도 발생하면서, 제대로 된 정책적 설계나 의견 수렴 과정이 부족했던 것 아니냐는 지적도 일고 있다.

허희영 한국항공대 경영학부 교수는 "최저임금 역시 공짜가 아니라 누군가가 비용을 지급하는 것인데, 결국 소비세와 판매세로 충당되면 오히려 빈곤계층이 가장 큰 타격을 받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맞벌이 가구가 증가하면서'저임금근로자가 곧 저소득층'이라는 등식은 더 이상 성립하지 않는다"면서 "단순한 최저임금 수준의 인상보다는 저소득 근로자의 가구당 총급여액을 기준으로 하는 근로장려세제 등을 활용해 실질적인 소득을 높이는 방안을 우선적으로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뉴스핌 Newspim] 김범준 기자 (nunc@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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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조 영업익' 역사 새롭게 쓴 삼성전자의 비밀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을 돌파한 배경에는 메모리 반도체의 폭발적인 수익성 개선이 자리 잡고 있다. 고대역폭메모리(HBM)에 이어 범용 D램과 낸드플래시까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메모리 전반이 이례적인 초고마진 구간에 진입했다. 특히 범용 D램의 수익성이 HBM을 추월하는 이례적인 현상까지 나타났다. 내년에는 HBM 가격도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반도체 호황이 장기화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8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95조원, 영업이익 107조4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6.59%, 영업이익은 782.50% 증가했다. 전분기와 비교해도 각각 13.70%, 20.01% 늘었다. 이날 사업부문별 실적을 발표하지는 않았으나 증권가에서는 반도체 부문에서만 110조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D램 이익률 83%·낸드 71%…메모리 초고마진 시대실적 개선을 주도한 것은 메모리 반도체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 D램의 3분기 영업이익률이 83%, 낸드는 71%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같은 수익성의 배경에는 범용 메모리 가격 급등이 있다.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확대되면서 HBM뿐 아니라 서버용 D램과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수요가 동반 증가했다. 반면 메모리 업체들이 생산능력을 단기간에 확대하기 어려워지면서 공급 부족이 심화했고, 가격 결정권은 공급업체 쪽으로 기울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범용 D램 계약가격은 올해 1분기 전분기 대비 93~98%, 2분기에도 58~63%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상반기에만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진 데 이어 하반기에도 추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메모리 업체들의 수익성을 끌어올리고 있다. ◆HBM보다 돈 되는 범용 D램…수익성 역전특히 눈에 띄는 변화는 범용 D램과 HBM의 수익성 역전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 6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1분기 서버용 DDR5 64GB RDIMM의 웨이퍼당 매출과 수익성이 HBM을 넘어섰다고 분석했다. HBM은 여러 개의 D램 칩을 수직으로 쌓아 만드는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일반 D램보다 제조공정이 복잡하고 같은 용량을 생산하는 데 더 많은 웨이퍼가 필요하지만, 높은 판매가격을 바탕으로 수익성이 우수한 제품으로 평가받아 왔다. 그러나 지난해 체결한 연간 공급계약이 올해 HBM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동안 범용 D램은 급등한 시황을 상대적으로 빠르게 반영했다. 가격 상승 속도의 차이가 일부 서버용 D램의 수익성을 HBM보다 높이는 결과로 이어진 것이다. 낸드 역시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고수익 제품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대규모언어모델(LLM)의 학습뿐 아니라 AI 추론과 실시간 데이터 처리에 필요한 기업용 SSD 구매가 늘면서 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다. 트렌드포스는 올해 기업용 SSD의 비트 수요가 전년 대비 8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4분기 낸드 전체 계약가격은 전분기 대비 15~20%, 기업용 SSD는 23~28%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스마트폰과 소비자용 저장장치 수요는 상대적으로 부진해 제품별 가격 상승 폭에는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삼성전자 HBM4E [사진=삼성전자] ◆내년 HBM 가격 121% 급등 전망…고수익 이어지나범용 메모리의 수익성 상승은 내년 HBM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생산업체 입장에서는 같은 웨이퍼를 투입했을 때 범용 D램의 수익성이 더 높아진 만큼 HBM을 공급할 때도 그에 상응하는 가격을 확보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달 29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내년 HBM 평균판매가격(ASP)이 올해보다 121%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존 제품의 계약가격 인상뿐 아니라 고가 제품인 HBM4의 공급 비중 확대와 내년 하반기 HBM4E 양산 증가 등을 반영한 전망이다. 이는 동일한 규격의 HBM 가격이 일률적으로 두 배 이상 오른다는 의미는 아니다. 다만 차세대 제품 전환과 공급 부족이 맞물리면서 HBM 시장 전체의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메모리 업체들도 내년 HBM 가격 인상을 예고하고 있다. 산제이 메로트라 마이크론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30일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2027년 HBM 공급물량의 상당 부분이 이미 판매계약을 통해 확보됐으며, 계약가격도 2026년보다 훨씬 높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가격 상승이 HBM과 비HBM 메모리 간 수익성 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도체업계 관계자는 "HBM과 범용 D램은 생산능력을 공유하는 만큼 어느 한쪽의 생산을 늘리면 다른 쪽의 공급이 제한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HBM은 적층 공정과 수율 확보에도 시간이 필요해 단기간에 공급을 확대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범용 D램과 낸드의 가격 급등이 수익성을 끌어올렸다면 내년에는 HBM 가격 인상 효과까지 더해질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둔화하고 있고 HBM4의 생산원가와 수율도 변수인 만큼 높은 수익성을 얼마나 유지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10-0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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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스테이지 대상에 '심각한 개구리' 수상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스테이지'가 다수의 실력 있는 싱어송라이터를 발굴하며 막을 내렸다. 7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KOCCA콘텐츠문화광장 내 스테이지66에서는 제4회 '히든 스테이지'가 개최됐다. 이번 결선에는 김은찬밴드, 박희수, 신직선, 심각한개구리, 오아(OHAH), 윤준, 윤태경, 채수빈, 채비(Che!vee), 혼즈(Hon'z)까지 총 10팀이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유근석 뉴스핌대표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결선 무대에서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는 '불을 밝혀라'를 선곡했다. 해당 곡은 비참한 세상 속에서도 서로를 일으켜주며 다시 살아가는 사람들의 노래로, 우리 마음속에 꺼져가는 불을 다시 밝히자는 내용이 담겼다. 무대에 오른 심각한 개구리는 안정적인 중저음을 자랑하며 경쾌한 분위기의 곡을 활기차게 이끌었다. 심사위원을 맡은 배순탁 대중음악평론가는 심각한 개구리의 무대에 대해 "제일 마음에 들었던 점은, 곡 주제의 독창성"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혐오의 시대에 대해 희망을 놓지 말자, 선의가 흐르고 있다는 걸 노래했다는 게 가장 마음에 들었다. 인상 깊게 잘 들었다"고 호평했다. 정민재 심사위원은 "영상 심사 때부터 인상 깊게 들었다. 초반에는 긴장했던 것 같다. 후반으로 갈수록 잘 풀려서 자신만의 페이스로 잘 꾸민 것 같다. 음악적으로 매력적이라고 느꼈고, 본인의 메시지와 소리를 잘 가지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예선부터 본선, 그리고 결선 무대까지 모두 끝낸 후 만난 심각한 개구리는 후련한 표정을 지으며 대상 소감을 전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일단 오디션이 끝나서 너무 후련합니다. 예선과 본선, 결선까지 세 차례나 진행이 됐기 때문에 긴장감이 유지되는 경연대회였어요. 일단 후련하다는 마음이 가장 크고,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하하." 심각한 개구리는 결선 무대에서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으며 대상과 상금 500만원을 품에 안았다. "수상은 사실 어느 정도 예상은 했어요(웃음). 심사위원들께서 너무 좋은 평가를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기대를 해봐도 되겠다 싶더라고요. 또 이번 노래가 '히든 스테이지'의 취지에 맞는 음악이라고 생각했어요. 평소에는 마냥 긍정적인 음악을 만들었는데, 이 노래는 세상에 대한 불만을 포함한 노래였거든요. 그래서 이 곡으로 결선에 나가면 결과가 좋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활동명 '심각한 개구리'에는 '심각한'이라는 말이 붙지만, '고민 끝에 행복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라는 의미가 있다. 그동안 행복하고 긍정적인 노래만 해온 심각한 개구리는 처음으로 세상에 대한 불만을 노래했다. "사실 밝은 음악만 했던 이유가,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면 결과가 좋지 않을 거라는 생각 때문이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불을 밝혀라'로 결선 무대에 나왔고,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들으니까 속 깊은 어려운 이야기에도 진심을 담았을 때 결과가 좋을 수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앞으로 이런 어렵고 어두운 이야기도 용기 있게 펼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심각한 개구리는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한지 10년이 됐다. 올해로 10년차에 접어든 그는, 이번 수상의 기쁨을 가족에게 돌리고 싶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어머니는 가수로 활동을 하셨고, 아버지는 시인이세요. 그동안 오디션에 나가서 1등을 못했었거든요. 올해 목표가 1등이었는데, 이번 수상 소식을 부모님에게 먼저 전하고 싶어요. 저도 언론매체 뉴스핌에서 진행한 오디션에서 1등을 했다고 당당하게 전하고 싶어요. 부모님이 그동안 제 곡을 듣고 나서 부족한 점을 말해주셨는데, '불을 밝혀라'를 듣고 나서는 저만의 개성이 생긴 것 같다는 말을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더 확신을 갖고 결선 곡으로 정했는데, 결과까지 완벽한 것 같아요." 제4회 '히든 스테이지' 대상이 주인공이 된 심각한 개구리는 앞으로의 음악 활동 계획에 대해 "상금을 단독 공연을 하는데 쓰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규빈 기자 =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뉴스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무대를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결선 때 부른 '불을 밝혀라'가 포함된 미니앨범이 10월 14일에 나와요. 앨범명이 '추락한 개구리'인데, 꿈과 희망을 갖고 세상을 비행했던 개구리가 세상의 풍파를 맞고 추락한 내용을 담았어요. 세상의 아픔과 외로움을 노래하려고 해요. 기존에 들었던 음악과 달리 진지하고 조용하고, 어쩌면 심각한 앨범인데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이번에 받은 상금으로 단독 공연을 해보려고 해요. 공연을 할지 말지 고민했는데, 이렇게 된 거, 한 번 추진해 보겠습니다!" 제4회 '히든 스테이지' 심사는 배순탁, 김도헌, 정민재 대중음악평론가가 맡았다. 심사는 음악적 완성도와 가사 표현력 및 메시지, 가창력과 무대 표현력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원)은 심각한 개구리가 수상했다. 이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원)은 윤태경, 우수상(200만원)은 김은찬 밴드, 루키상(200만원)은 신직선에게 돌아갔다. alice09@newspim.com 2026-10-0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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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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