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속보

더보기

서울대 등 전국 41개 국공립대, 내년부터 '입학금' 폐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오늘 전국 국공립대총장협의회 정기총회에서 확정
대입전형료도 인하 결정...내달 수시모집부터 적용

[뉴스핌=김범준 기자] 서울대학교를 비롯한 전국 41개 4년제 국·공립대의 신입생 입학금이 내년부터 전면 폐지된다.

전국 국공립대총장협의회(국총협)는 17일 오후 서울대 교수회관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2018학년도부터 신입생 입학금을 폐지하고 입학 전형료를 인하하는 방안을 확정했다.

서울대를 비롯해 경북대·강원대·경상대·부산대·전남대·부산대·제주대·충남대·충북대·군산대·강릉원주대·경남과학기술대·공주대·부경대·금오공대·목포대·목포해양대·서울과학기술대·서울시립대·순천대·안동대·창원대·한경대·한국교원대·한국교통대·한국체육대·한국해양대·한밭대·한국복지대 등 41개교다.

17일 오후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교수회관에서 제3회 전국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가 진행됐다. [서울대학교 제공]

이날 윤여표 국총협 회장(충북대 총장)은 "입학금을 단계적으로 폐지하고자 하는 문재인 정부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학생과 학부모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완화하기 위해 국공립대가 솔선수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군산대를 시작으로 19개 국·공립대는 지난 3일 입학금 폐지를 결의했다. 이어 8일 한국복지대학이 합류했으며, 이날 서울대 등 9개 거점 국립대와 10개 교육대가 입학금 폐지에 동참했다.

대학 입학금은 징수근거가 명확하지 않아 폐지 주장이 꾸준히 제기됐다. 현행 '대학 등록금에 관한 규칙'에는 "입학금은 학생 입학 시 전액을 징수한다"는 조항만 있고 구체적인 산정 근거는 없다.

이에 입학식 등에 필요한 비용이라며 고액의 입학금을 받는 대학이 있는 반면 별도로 징수하지 않는 대학도 있다.

국총협은 이날 대입 전형료 인하 방침에 대해서도 결의했다. 대학별 여력에 따라 다음 달부터 시작하는 2018학년도 수시모집 전형료부터 낮추기로 했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달 21일 전국 대학에 공문을 보내 대입 전형료 인하 계획을 제출하라고 요구했다.

이에 경희대·고려대·연세대·중앙대 등 서울 소재 9개 대학은 다음 달부터 시작하는 수시모집 전형료를 지난해보다 대폭 인하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지난 2일 밝힌 바 있다.

서울대 역시 대입 전형료를 평균 15.5% 인하하는 방침을 지난 4일 확정하고 개선안을 교육부에 제출했다.

한편 거점 국립대 통합과 국공립대간 협력 도모에 대한 논의도 있었다.

성낙인 서울대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대학간 울타리를 넘어 국공립대간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면서 "서울대는 전국 국공립대의 일원으로 공동연구와 교수·대학원생 교류를 확대하는 등 교류와 협력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대학노동조합 국공립대 본부 관계자들은 이날 총회가 열린 서울대 교수회관 앞에서 거점 국립대 통합에 반대하는 피켓팅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전국대학노동조합 국공립대 본부 관계자들이 국공립대총장협의회가 열린 17일 오후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교수회관 앞에서 거점 국립대 통합에 반대하는 피켓팅을 하고 있다. [뉴시스]

 

[뉴스핌 Newspim] 김범준 기자 (nunc@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홍준표, 김부겸 지지 선언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차기 대구시장으로 김부겸 전 총리를 언급한 것과 관련 "후임 대구시장이 능력 있고 중앙정부와 타협이 되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홍 전 시장은 2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산은 스윙보터 지역이라 민주당이 가덕도 신공항도 해주고 해수부 이전도 해주지만 대구는 막무가내식 투표를 하니 민주당 정권이 도와주지도 않고 버린 자식 취급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이어 "대구 국회의원들은 당 때문에 당선된 사람들이지 자기 경쟁력으로 된 사람이 없다"며 "자치단체장은 행정가이지 싸움꾼이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구에 도움이 된다면 당을 떠나 정치꾼이 아니라 역량 있는 행정가를 뽑아야 한다"며 "민주당을 지지한 게 아니라 김부겸을 지지했다고 봐달라"고 강조했다. 앞서 홍 전 시장은 자신의 소통 플랫폼인 '청년의꿈'에서 김 전 총리에 대해 "TK 현안을 해결할 사람이 필요하다", "유연성 있고 여야 대립 속에서 항상 화합을 위해 노력했던 훌륭한 분"이라고 평가했다. 김 전 총리도 출마 선언 다음날인 지난 31일 MBC '뉴스외전'과 인터뷰에서 홍 전 시장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김 전 총리는 "적절한 시기에 전임 시장으로서 그분(홍 전 시장)이 하려고 했던 것, 또 부족했던 것, 그리고 막힌 것, 이런 것들을 저도 경험을 들어야 되니까 조만간 한번 찾아뵈려고 요청드릴 생각"이라고 했다. allpass@newspim.com 2026-04-02 09:36
사진
인니 동부 해상서 규모 7.4 지진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인도네시아 동부 해상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해 인명 피해와 건물 파손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당국은 쓰나미 경보를 발령하고 해안가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를 권고하며 상황 대응에 나섰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 오전 인도네시아 북말루쿠주 몰루카 해역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당초 규모 7.8로 발표됐으나 이후 7.4로 하향 조정됐고, 진원 깊이도 약 10km에서 35km로 수정됐다. 진앙은 필리핀 해안에서 남쪽으로 약 580km, 말레이시아 사바주에서 약 1000km 떨어진 해역으로, 인도네시아 동부와 주변 해역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사진=NHK 캡처] 이번 지진으로 북슬라웨시주의 주도 마나도에서는 건물 잔해가 떨어지면서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지 방송 메트로TV 등은 텔나테와 마나도 일대에서 다수의 건물이 파손되고 외벽이 붕괴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여진도 이어지고 있다. USGS는 본진 이후 최대 규모 5.5에 달하는 여진이 여러 차례 관측됐다고 밝혔다. 추가 피해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지진 직후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은 북말루쿠주와 북슬라웨시주 전역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진앙 반경 1000km 이내에 위치한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해안에서는 쓰나미 발생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한국과 일본, 대만, 필리핀, 괌 등지에서도 0.3m 미만의 해수면 변동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인도네시아는 환태평양 조산대, 이른바 '불의 고리'에 위치해 있어 지진과 화산 활동이 빈번한 지역이다. 지진으로 건물 밖으로 피신한 사람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2026-04-02 11:0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