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셀트리온 코스피 이전 추진]① 공매도 탈피 가능할까...전문가들 "단정 못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셀트리온, 코스피 200 편입 가능성 높아"
"외국인·기관투자자 수급 개선 기대"

[뉴스핌=최주은 기자] 셀트리온이 코스피 이전 상장을 추진하고 나섰다. 셀트리온 소액주주들이 주도한 이번 이전 상장 추진 배경은 수급확대와 공매도 저지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셀트리온이 코스피로 이전 상장해도 공매도를 근절하긴 어려울 것으로 봤다. 다만 코스피 200으로 편입 가능성은 높다는 전망이다.

지난 16일 셀트리온은 홈페이지를 통해 “주주들에게 임시 주주총회 소집청구서와 관련된 자료를 받은 결과 주총 개최를 위한 법적 요건이 갖춰졌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셀트리온은 임시 주총 개최를 위한 이사회 승인 절차를 현재 진행중이다.

소액주주들은 공매도 세력으로 주가가 저평가 됐다고 판단, 코스피 이전 상장을 요구하고 있다. 이들은 코스피로 이전 상장하게 되면 공매도 세력으로부터 다소 자유로워지고 기관과 외국인의 수급이 개선,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 셀트리온의 공매도 이슈는 오래됐다. 지난 2012년 12월 셀트리온의 공매도 비중이 35%를 넘어서자 서정진 회장이 직접 나서 '공매도와 전쟁'을 선언하기도 했다. 2013년에는 기자회견을 열고 "2년여 동안 공매도 금지 기간을 제외한 432거래일 중 412일(95.4%)간 공매도에 시달렸다"고 호소하기도 다.

거래소에 따르면 11일 기준 셀트리온의 공매도 잔고금액은 1조1916억원으로 전체 상장사 중 가장 많다. 과연 셀트리온의 코스피 이전이 성사되면 공매도 차단 효과가 있을까. 전문가들은 코스피 이전으로 공매도 차단 효과가 있을지 의문이란 반응이다.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자본시장실장은 "공매도는 코스피와 코스닥의 문제가 아니다. 단순히 시장 전체 공매도 비중만 비교해도 코스닥 공매도 비중이 전체 거래의 2%도 안 된다. 코스피 시장 6~7%, 미국·일본 등 해외시장 40%에 비해 낮은 수준"이라고 전했다.

셀트리온 주주들의 이전상장 요구에는 드라마틱한 주가 상승 기대감도 컸다. 코스닥 시총 2위였던 카카오가 지난달 코스피로 갈아탄 뒤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면서 한달남짓 기간동안 주가가 12% 가량 올랐다. 시가총액도 7조7609억원으로 코스피 40위권내에 접근중이다.

다만 이 같은 효과가 셀트리온에도 그대로 적용될 지는 미지수다.

코스닥에서 코스피로 옮긴 동서·한국토지신탁(2016년), 하나투어(2011년) 등은 이전 효과를 보지 못했다. 특히 카카오의 경우 코스피로 옮겨간 뒤 주가가 올랐지만 이는 카카오뱅크 출범 영향도 상당했다는 분석이 많다. 셀트리온과 동일선상에서 비교하긴 힘들다는 지적도 그래서 나온다.

 

코스피200 편입은 어렵지 않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코스피 이전 상장과 코스피200 편입이 맞물리면 수급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최창규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 시총순위 50위에 해당하는 시가총액은 6조원 가량"이라며 "만약 셀트리온이 코스피로 이전상장한다면 코스피200 편입은 무난할 것으로 본다"고 예상했다.

코스피 시장에 진입과 더불어 코스피200에 편입되면 통상 기관이나 외국인 투자가 늘어난다.

과거 코스닥에서 코스피로 이전 상장한 사례를 봐도 이전상장 후 지수 편입 이벤트가 마무리된 180일 이후부터는 외국인 매수세가 확대됐다. 카카오 역시 이전상장 이후 현재까지 외국인과 기관들 러브콜이 꾸준한 상황이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육군 제복 10년 만에 전면 개편 착수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육군이 10년 가까이 변화가 없던 제복 체계를 전면 재설계하기 위해 전문 디자인 기관과 협력에 나섰다.  육군은 지난 5일 충남 계룡대에서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공진원)과 '육군 제복 디자인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진원이 추진하는 '2026년 공공디자인 컨설팅 사업'에 '육군 제복류 디자인 개발 사업'이 선정되면서 성사됐다. 공진원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공공 영역 디자인 개선 사업을 총괄해 온 전문 기관이다. 지난 2월 27일 서울 노원구 육군사관학교에서 열린 제82기 졸업식에서 졸업생들이 졸업을 자축하며 정모를 높이 던지고 있다. [사진=국방부] 2026.02.27 photo@newspim.com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육군 정복 ▲근무복 ▲육군사관학교 생도 정복을 핵심 협력 분야로 설정했다. 특히 제복에 담긴 상징성과 기능성, 착용 편의성, 대외 이미지까지 종합적으로 검토해 '미래형 육군 이미지'를 반영한 디자인 개선 방향을 도출할 계획이다. 육군 제복 체계는 2016년 개정 이후 약 10년간 큰 변화 없이 유지돼 왔으며, 육사 생도 정복은 1970년대 개정 이후 사실상 반세기 가까이 유지된 상태다. 이번 개편에서 가장 관심이 집중되는 부분은 육군사관학교 정복이다. 정부가 육·해·공군 사관학교 통합을 검토하는 상황에서, 각 군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제복 체계 역시 재편 압력을 받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군 안팎에서는 "제복은 단순 복장이 아니라 군 정체성과 역사, 지휘 체계와 군의 정체성을 보여준다"라는 말이 나오는 만큼, 사관학교 통합 논의에서 핵심 쟁점으로 떠오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육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단순한 디자인 변경을 넘어 장기적인 제복 발전 로드맵 수립에 착수할 방침이다. 기능성 소재 적용, 체형 다양성 반영, 근무 환경별 최적화 등 실질적 개선 요소도 함께 검토된다. 특히 병력 구조 변화와 복무 환경 개선 흐름을 반영해 '착용 만족도'를 핵심 지표로 설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평 육군본부 인사근무과장(대령)은 "전문기관의 체계적인 컨설팅과 지원을 통해 육군 구성원에게는 자부심을, 국민에게는 품격 있고 신뢰받는 이미지를 제공할 수 있는 제복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군 안팎에서는 이번 사업이 단순한 복제 개편을 넘어, 향후 10~20년간 육군 브랜드 이미지와 대외 인식을 좌우할 '장기 프로젝트'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사관학교 통합이 현실화될 경우, 제복 디자인이 군 조직 개편 방향을 보여주는 상징이 될 가능성이 크다. gomsi@newspim.com 2026-06-08 12:05
사진
오세훈·추경호 재판 이번주 재개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6·3 전국동시지방선거로 미뤄졌던 정치인들의 재판이 이번주 재개된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조형우)는 오는 10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사업가 김한정 씨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한 공판기일을 연다. 오세훈·추경호 등 6·3 전국동시지방선거로 미뤄졌던 정치인들의 재판이 이번 주 재개된다. 사진은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인이 지난 4일 오전 서울시청으로 들어서며 직원들에게 인사말을 하는 모습. [사진 = 뉴스핌DB] 지난 4월 22일 이후 49일 만의 속행공판이다. 재판부는 오 시장의 지선 일정을 고려해 당초 5월로 잡혔던 공판기일을 지선 이후로 연기한 바 있다. 오 시장에 대한 구형은 내주로 전망되고 있다. 오는 17일 결심공판이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이날 오 시장에 대한 피고인 신문 및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최종의견 진술과 구형, 오 시장의 최후진술 등이 이뤄질 전망이다. 오 시장은 지난 2021년 4월 7일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정치브로커인 명태균 씨로부터 10회에 걸쳐 공표·비공표 여론조사를 전달받고, 후원자인 김씨에게 3300만 원을 대납토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오세훈·추경호 등 6·3 전국동시지방선거로 미뤄졌던 정치인들의 재판이 이번 주 재개된다. 사진은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가 지난달 23일 오후 대구 북구 칠성종합시장 앞에서 열린 유세현장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는 모습. [사진 = 뉴스핌DB] 추경호 대구시장 당선인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사건도 같은 날 열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한성진)는 10일 추 당선인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공판을 진행한다. 추 당선인은 지난달 13일 법정에 출석했지만, 같은달 28일 공판준비기일에는 출석하지 않았다. 재판부는 지난 4월 추 당선인에게 지방선거가 끝나면 매주 한 차례씩 공판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추 당선인은 12·3 비상계엄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로서 윤석열 전 대통령 측으로부터 계엄에 협조해달라는 요청을 받은 뒤 의원총회 장소를 수 차례 변경하는 방식으로 계엄 해제 표결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right@newspim.com 2026-06-08 10: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