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금융

속보

더보기

ABL생명 이찬우 본부장 “교육시스템 기초부터 다시 쌓을 것”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설계사가 성공하는 문화 만들겠다"

[뉴스핌=김승동 기자] “성공할 수밖에 없는 문화를 만들겠다.”

이찬우 ABL생명 영업교육본부장은 7일 뉴스핌과의 인터뷰에서 “시스템을 기초부터 다시 쌓을 생각"이라며 "영업조직이 성공하는 시스템을 만들면 회사도 성장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성장이 ABL생명의 문화가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그게 제가 있는 이유”라고 덧붙였다.

이찬우 ABL생명 교육본부장이 7일 여의도 ABL생명 본사에서 교육시스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ABL생명>

ABL생명(구 알리안츠생명)은 지난 달 1일부터 사명을 변경했다. 새로운 보험사로 다시 태어난 셈이다. 사명 변경 직후 교육시스템을 바꾸고 있다. 회사 성장의 첫 걸음이 교육에서부터 출발한다는 믿음 때문이다. 이찬우 본부장이 이를 총괄하고 있다.

최근 보험 영업현장은 판매가 안 된다고 아우성이다. 설계사들의 평균 소득도 줄었다. 특히 소비자에게 ABL생명이라는 사명은 아직 생소하다. ABL생명을 설명하는 동시에 설계사 본인의 전문성까지 어필해야 한다. 설계사는 이중고를 겪고 있는 셈이다.

이 본부장은 "교육의 핵심은 지식이 아니라 경험"이라고 강조한다. “설계사는 소비자를 통해 경험하고 소비자도 설계사를 통해 ABL생명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며 "좋은 경험을 축적하게 하기 위해서 본사는 좋은 교육시스템을 구축해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수익이 나지 않는 보험사는 설계사 소득 하락→설계사 정착률 하락→보험계약 유지율 하락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반복한다. 설계사는 소득이 줄어드니 일을 계속 못하고, 설계사가 떠나니 보험계약이 유지되지 않고 유지율이 낮아지는 것.

악순환 고리를 끊는 핵심은 교육이다. 교육을 통해 설계사의 컨설팅 능력이 높아진다. 컨설팅 능력이 좋아지면 소득도 오르고 정착률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 정착률이 높아지면 계약유지율도 올라가는 선순환이 이어진다. 

하지만 지금까지 보험사의 교육은 획일적이었다. 그것도 상품 교육이 대부분이었다.

이 본부장은 "획일적 교육 시스템은 결코 교육의 효과가 나오지 않는다"며 "설계사마다 능력이 다르고 만나는 고객도 다르니 맞춤 교육으로 체계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교육 자체가 정교해져야한다는 것.

신상품 교육 이외 설계사 대상의 교육은 영업성과가 우수한 다른 설계사들의 경험을 듣는 게 대부분이었다. 이런 교육도 효과가 없었다. 이 본부장은 "성공 사례를 얘기해봐야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한계점을 깨달았다"고 말한다.

이 본부장은 “교육이라는 것은 가르치는 사람은 물론 듣는 사람이 있어야 하고 좋은 컨텐츠가 있어야한다"며 "지금까지 보험사의 교육은 사람만 있었고 적합한 컨텐츠는 부족했다"고 인정했다. 그래서 고민한 게 "세밀한 컨텐츠"라는 설명이다.

결국 ABL생명의 교육 컨텐츠를 세분화해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과거에는 설계사를 통해서만 보험에 가입했어요. 하지만 지금은 은행에서도 인터넷으로도 보험에 가입할 수 있죠. 또 고객의 요구가 달라졌고 보험 정보를 취할 수 있는 곳도 많아졌죠. 결국 교육이 세분화되어야 합니다. 현재 ABL생명은 이런 시스템을 만들고 있죠”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보통 경영진들은 교육을 ‘비용’이라고 접근해요. 하지만 ABL생명은 ‘자산’라고 생각합니다. 자산에 ‘장기투자’하면 가치는 갈수록 커지죠. 경영진부터 교육에 대해 좋은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이런 생각이 구체화된 컨텐츠로 설계사에게 전달되면, 그 자체로 성공 문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 이찬우 ABL생명 교육 본부장 

학력 : UCLA 수학과, 아주대학교 경영대학원 경영학 석사

경력 : 美 Allianz Life, Agent(1992~1994), 美 New York Life, Partner(1994~1999), 삼성생명 교육팀, HRD, R&D 총괄(1999~2016), ABL생명 영업교육본부장(2017~현재) 

[뉴스핌 Newspim] 김승동 기자 (k8709489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홍준표, 김부겸 지지 선언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차기 대구시장으로 김부겸 전 총리를 언급한 것과 관련 "후임 대구시장이 능력 있고 중앙정부와 타협이 되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홍 전 시장은 2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산은 스윙보터 지역이라 민주당이 가덕도 신공항도 해주고 해수부 이전도 해주지만 대구는 막무가내식 투표를 하니 민주당 정권이 도와주지도 않고 버린 자식 취급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이어 "대구 국회의원들은 당 때문에 당선된 사람들이지 자기 경쟁력으로 된 사람이 없다"며 "자치단체장은 행정가이지 싸움꾼이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구에 도움이 된다면 당을 떠나 정치꾼이 아니라 역량 있는 행정가를 뽑아야 한다"며 "민주당을 지지한 게 아니라 김부겸을 지지했다고 봐달라"고 강조했다. 앞서 홍 전 시장은 자신의 소통 플랫폼인 '청년의꿈'에서 김 전 총리에 대해 "TK 현안을 해결할 사람이 필요하다", "유연성 있고 여야 대립 속에서 항상 화합을 위해 노력했던 훌륭한 분"이라고 평가했다. 김 전 총리도 출마 선언 다음날인 지난 31일 MBC '뉴스외전'과 인터뷰에서 홍 전 시장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김 전 총리는 "적절한 시기에 전임 시장으로서 그분(홍 전 시장)이 하려고 했던 것, 또 부족했던 것, 그리고 막힌 것, 이런 것들을 저도 경험을 들어야 되니까 조만간 한번 찾아뵈려고 요청드릴 생각"이라고 했다. allpass@newspim.com 2026-04-02 09:36
사진
인니 동부 해상서 규모 7.4 지진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인도네시아 동부 해상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해 인명 피해와 건물 파손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당국은 쓰나미 경보를 발령하고 해안가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를 권고하며 상황 대응에 나섰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 오전 인도네시아 북말루쿠주 몰루카 해역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당초 규모 7.8로 발표됐으나 이후 7.4로 하향 조정됐고, 진원 깊이도 약 10km에서 35km로 수정됐다. 진앙은 필리핀 해안에서 남쪽으로 약 580km, 말레이시아 사바주에서 약 1000km 떨어진 해역으로, 인도네시아 동부와 주변 해역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사진=NHK 캡처] 이번 지진으로 북슬라웨시주의 주도 마나도에서는 건물 잔해가 떨어지면서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지 방송 메트로TV 등은 텔나테와 마나도 일대에서 다수의 건물이 파손되고 외벽이 붕괴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여진도 이어지고 있다. USGS는 본진 이후 최대 규모 5.5에 달하는 여진이 여러 차례 관측됐다고 밝혔다. 추가 피해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지진 직후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은 북말루쿠주와 북슬라웨시주 전역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진앙 반경 1000km 이내에 위치한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해안에서는 쓰나미 발생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한국과 일본, 대만, 필리핀, 괌 등지에서도 0.3m 미만의 해수면 변동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인도네시아는 환태평양 조산대, 이른바 '불의 고리'에 위치해 있어 지진과 화산 활동이 빈번한 지역이다. 지진으로 건물 밖으로 피신한 사람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2026-04-02 11:0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