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4차 산업혁명 도래, 사이버보안 콘트롤타워 시급"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미국·영국 등, 국가 정책과제로 사이버보안 강화
국내서도 민·관·군 통합 콘트롤 타워 필요성 제기
전문가 “전문 인력 양성 위한 국가 프로젝트 ‘필요’”

[뉴스핌=정광연 기자] 4차 산업혁명을 맞아 국가 차원의 사이버보안 콘트롤타워 설립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민·관·군으로 나뉜 현 시스템을 총괄할 혁신위원회 수립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국가 차원의 정책 수립도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유승희 의원은 25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에서 ‘4차산업혁명시대 사이버 보안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유 의원은 “더욱 정교해지고 있는 사이버 범죄 활동들은 엄청난 손실을 야기하며 개인정보와 국가 기밀 등의 민감한 정보가 안전하게 보호되고 있다는 확신이 있어야 4차 산업혁명시대의 방점인 초연결 사회로 나아갈 수 있다”며 “사이버보안에 대한 논의가 시급하다”고 밝혔다.

사이버보안은 해킹이나 랜섬웨어 등 국민들의 개인정보를 위협하는 요인들에 대한 대응은 물론, 국가간 사이버첩보 활동에 대한 안전방 확보까지 포괄한다. 특히 4차 산업혁명의 도래로 다양한 개인정보와 주요정보가 빅데이터라는 이름으로 곳곳에서 활용되면서 차세대 국가 성장 동력 확보 차원에서 매우 중요한 사안으로 떠올랐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유승희 의원은 25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에서 ‘4차산업혁명시대 사이버 보안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진행했다. <사진=정광연 기자>

주요 선진국에서는 사이버보안 강화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미국은 지난 5월 사이버 보안 강화에 관한 행정명령을 발표한바 있으며 2016년 11월 내각부와 재무부가 주도해 ‘국가 사이버보안 전략’을 발표한 영국은 오는 2020년까지 보안 예산을 2배 확충, 2조8000억원을 투입한다.

독일은 지난해 11,월 5년만에 사이버보안 전략을 업데이트하고 변화에 대한 대응을 시작했으며 일본은 2014년부터 사이버보안 기본법을 제정해 전략본부 및 보안센터를 별도로 설치, 운영중이다.

문재인 정부 역시 사이버공간에서의 국가안보와 국민안전 확보를 핵심 과제로 내세웠다. 다만 세부적인 계획이나 진행 사안을 아직 명확하지 않은 상태다.

한국정보보호학회장을 맡고 있는 이동훈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교수는 “정책이나 조직, 관행 부분에서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는 아직 없다”며 “국가 사이버보안 전략 수립과정에서 민간 전문가 참여가 제한되고 있다는 건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현 정부가 많은 전문가들과 함께 새로운 사이버보안에 대한 정책 청사진과 혁신의 방향을 보여줘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우리나라는 청와대 국가안보실을 중심으로 민·관·군으로 영역을 나눠 각각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인터넷진흥원)와 국가정보원, 국방부(사이버사령부) 등이 대응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전방위적으로 발생하는 보안 위협을 막기 위해서는 통합 콘트롤 타워가 필요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이 교수는 “민간이 참여하는 사이버안보 혁신위원회를 설립, 운영하는 것이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전문 인력 확충도 시급한 과제로 꼽힌다. 무엇보다 정보보호 분야 학계 교수진이 절대 부족하다는 점은 심각한 문제다.

문수복 카이스트 사이버보안연구 센터장은 “실리콘 밸리 박사 초임이 20만달러(2억2000만원)에서 시작할 정도로 현지 대우가 좋아 유학생 국내 유입이 크게 감소, 인재 확보에 어려움이 크다”며 “한국연구재단 신진 과제에 정보보안 분야를 추가하거나 전문가 채용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식 등이 검토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정부는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복합적인 사이버보안 정책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허성욱 과기정통부 정보보호기획과장은 “사이버안보는 문 대통령이 100대 국정과제에 포함시킨 중요한 정책 과제”라며 “사이버위협 대응체계 고도화와 생활 속 ICT 안전 확보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정광연 기자(peterbreak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47.0%[리얼미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7주 만에 소폭 반등해 47.0%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6일 발표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3일까지 닷새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2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집계 결과, 이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 평가는 47.0%, 부정 평가는 49.2%로 집계됐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3일 오후 경남 진주시 경상대에서 열린 영남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7.03 지난주 조사 대비 긍정 평가는 0.5%포인트(p) 오르고 부정 평가는 0.3%p 하락했다. 이 대통령 지지율 부정 평가는 3주째 긍정 평가를 앞서고 있다. 긍·부정 평가 격차는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2.0%p) 내인 2.2%p다. '잘 모름'은 2.2%다.  리얼미터는 "정부의 3대 메가 프로젝트인 서남·충청·영남권 대규모 지역 투자 발표가 지지율 반등에 긍정적 신호로 작용했다"면서도 "주가 급락과 고환율 등 체감 경기 악재가 이어지면서 상승 폭은 제한적인 수준에 그친 것으로 풀이된다"고 진단했다. 지난 2~3일 이틀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3.0%(2.0%p↑), 국민의힘이 40.3%(1.7%p↓)를 기록했다. 또 개혁신당 3.0%, 조국혁신당 1.9%, 진보당 1.6%, 기타 정당 3.7%, 무당층 6.5% 순이었다. 양당 격차는 전주 1.0%p에서 2.7%p로 다소 벌어졌으나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을 유지했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의 지지율 상승 요인으로 "호남권을 비롯한 대규모 지역 투자와 산업 육성 정책이 구체적인 성과 기대감으로 이어지며, 중도층 표심을 흡수하면서 지지율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분석했다. 리얼미터는 국민의힘에 대해서는 "원 구성 대치와 지도부 내홍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정부의 호남권 대규모 투자 발표에 대한 강경 대응이 오히려 대구·경북과 보수층의 이탈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고 봤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와 정당 지지도 조사는 모두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국정수행 평가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p, 응답률은 4.0%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2.8%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7-06 09:05
사진
홀란의 노르웨이, 브라질 잡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축구 괴물' 엘링 홀란의 왼발이 '영원한 우승 후보' 브라질을 무너뜨렸다. 노르웨이는 6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이스트 루터포드의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16강전에서 브라질을 2-1로 꺾었다. 1998년 프랑스 대회 이후 28년 만에 본선에 오른 노르웨이는 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8강에 진출하는 대이변을 연출했다. 반면 브라질은 1990년 이탈리아 대회 이후 36년 만에 16강에서 탈락하는 수모를 당했다. 이번 패배로 브라질의 '토너먼트 유럽 팀 잔혹사' 징크스도 이어졌다.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노르웨이의 엘링 홀란이 6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16강전 브라질 대 노르웨이전에서 선제골을 넣은 뒤 환호하고 있다. 2026.7.6 psoq1337@newspim.com 경기는 초반부터 치열했다. 노르웨이는 전반 3분 만에 외데고르의 패스를 받은 베르그가 브라질의 골망을 흔들었으나 앞선 과정에서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아쉬움을 삼켰다. 위기를 넘긴 브라질은 전반 11분 마테우스 쿠냐가 페널티킥을 얻어내며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키커로 나선 브루노 기마랑이스의 슈팅은 노르웨이 외르얀 뉠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뉠란은 방향을 정확히 읽어내며 팀을 위기에서 구했다. 이후 양 팀은 공방전을 주고받았다. 브라질은 비니시우스와 마르티넬리를 앞세워 노르웨이의 골문을 위협했다. 노르웨이는 외데고르와 홀란의 슈팅으로 맞섰으나 전반은 0-0으로 마쳤다.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노르웨이의 엘링 홀란이 6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16강전 브라질 대 노르웨이전에서 자신의 두 번째 골을 넣은 뒤 의기양양하게 팬들을 쳐다보고 있다. 2026.7.6 psoq1337@newspim.com 후반 들어 브라질은 엔드릭과 네이마르를 차례로 투입하며 공격의 고삐를 당겼다. 후반 14분 엔드릭의 로빙 슈팅과 후반 17분 기마랑이스의 슈팅이 이어졌지만, 번번이 뉠란 골키퍼의 벽에 가로막혔다. 탄탄한 수비로 버텨낸 노르웨이에는 해결사 홀란이 있었다. 후반 34분 안드레아스 시엘데루프가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홀란이 타점 높은 헤더로 연결해 선제골을 터뜨렸다. 기세를 잡은 홀란은 후반 45분 아크 정면에서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작렬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상대 수비를 앞에 두고 골문 구석을 찌른 완벽한 득점이었다.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브라질 선수들이 6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16강전 브라질 대 노르웨이전에서 홀란에게 멀티골을 허용한 뒤 낙담하고 있다. 2026.7.6 psoq1337@newspim.com 이날 멀티골을 기록한 홀란은 대회 7호골 고지에 오르며 리오넬 메시, 킬리언 음바페와 함께 월드컵 득점 공동 선두로 도약했다. 브라질은 후반 추가시간 네이마르가 페널티킥으로 1골을 만회했으나 승부를 뒤집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브라질을 상대로 통산 5경기 무패(3승 2무)의 천적 관계를 입증한 노르웨이는 잉글랜드-멕시코전 승자와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psoq1337@newspim.com 2026-07-06 07:2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