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마음껏 먹고 놀았다…연휴 끝 다이어트 시작

기사입력 : 2017년10월09일 09:30

최종수정 : 2017년10월09일 13:48

[뉴스핌=이현경 기자] 기나긴 추석 연휴가 끝이 났다. 열흘 동안 마음껏 먹고 즐겼던 시간에서 이제는 일상으로 돌아와야할 때다. 꿈같던 열흘은 쿨하게 보내주자. 대신, 드라마틱한 몸매를 만들기 위한 시간에 집중해보자. 

연휴간 불어난 살 때문에 걱정하지는 말자. 더이상 스트레스를 받을 필요는 없다. 식단 조절, 꾸준한 운동으로 건강을 회복하는게 우선이다.

1. 굶지 마세요, 균형잡힌 식단이 중요
열흘 동안 긴장을 풀었던 식단을 다시 잡아야할 때다. 기름진 전, 고기는 잠시 잊어두고 균형잡힌 식단을 꾸려야 한다.

흰밥 대신에 현미밥을 먹는 것이 좋다. 현미는 식이섬유와 칼슘, 마그네슘이 풍부해 다이어트에 효과가 좋다. 단백질 섭취도 잊어선 안된다. 닭가슴살과 두부, 계란를 먹는 걸 추천한다. 두부는 고단백 식품이면서 열량과 포화지방함유량이 낮아 다이어트할 때 챙겨먹는 음식이다. 닭가슴살은 필수 아미노산이 들어있으니, 당연히 식단에서 빼놓을 수 없다.

채소를 많이 먹어주는 것도 좋다. 양배추는 한통을 다 먹어도 235~250kcal에 불과하다. 또 미네랄과 항암성분이 있어 건강에도 이롭다. 상추는 적은 양에도 포만감을 준다. 또 비타민과 무기질도 풍부하다. 케일도 좋다. 유독물질을 해독하는데 탁월한 효능이 있다.

2. 물 많이 마시기
물을 많이 마실 것은 권한다. 단, 커피나 주스, 녹차는 제외해야 한다. 음료에 포함된 당이나 카페인은 오히려 물의 섭취를 방해하기 때문이다.

물은 기본적으로 하루에 1.5~2L 정도 마셔주는게 좋다. 물을 마시게 되면 신진대사가 좋아지고 노폐물을 배출하는 데 좋다.

29kg 감량한 방송인 노유민 역시 물 마시기를 추천했다. 그는 라디오 방송에서 "하루에 따뜻한 물을 1L 정도 마셨다"고 전했다. 처음에는 미지근한 물로 시작하는 게 좋고, 가장 쉬운 방법으로 허브티와 같은 차를 마시는 것을 추천했다.

3. 유산소 운동 꾸준히 하기
유산소 운동은 산소를 많이 사용하는 유산소 대사를 최대한 활용하는 운동이다. 유산소 운동을 많이 해야 남은 에너지가 지방으로 전환되는 것을 박을 수 있다.

뛰거나 조깅하는 것도 좋지만 빨리 걸어도 충분한 효과가 있다. 혹은 오르막길을 걷는 것도 도움이 된다. 수영도 좋다. 관절에 무리 없이 칼로리를 많이 소모할 수 있는 운동이다.

무엇보다 유산소 운동은 30분 이상 꾸준히 해야 효과가 있다. 운동할 때 탄수화물이 먼저 타고 지방은 시간이 지나야 소모된다. 그렇기 때문에 지방을 태우려면 30분 이상 유산소운동을 해야 효과가 나타난다.

4. 근력운동 빠짐 없이 하기
지방을 효과적으로 태울 수 있는 것은 무산소 운동인다. 무산소 운동을 해야 쉽게 피로해지지 않고 체력을 높일 수 있다. 스쿼트나 아령이나 덤벨로 무게가 있는 운동 기구를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스쿼트를 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엉덩이가 바닥과 수평이 될 때까지 앉아준다. 이때 무릎이 발가락 앞으로 나가지 않도록 하고 골반은 항상 정면을 향해야 한다. 무릎은 모이지 않도록 신경 써야 한다.

플랭크도 추천한다. 체지방을 제거하고 복부와 어깨, 허리라인까지 모두 바르게 잡아주는 운동이다. 하루에 1분만 해도 온몸의 지방을 다 태울 수 있기 때문에 아주 효율적이다. 팔꿈치와 발끝으로 신체를 띄우고 머리부터 하체까지(목, 허리, 엉덩이. 다리) 일직선으로 만들어준다. 이때 온몸이 부들부들 떨리는데, 날씬한 몸매를 상상하면서 1분만 참아보자.

5. 생활 속 다이어트
시간을 내서 운동을 할 수 없다면, 틈틈이 운동하는 것이 좋다. 생활습관을 고친다는 생각으로 의식적으로 몸을 바르게 움직여주는 게 좋다.

버스나 지하철을 기다릴 때 가만히 서있지 말고 까치발 자세를 취해준다. 스트레칭이 되면서 피로에 쌓인 근육을 풀어줄 수 있다. 또, 대중교통을 기다릴 때 짝다리를 하는 건 절대 금물이다. 몸의 균형이 깨지지 않도록 허리와 어깨는 펴고 턱을 당겨 준다.

배와 엉덩이에 힘을 주는 동작을 취하는 것도 추천. 몸에 긴장감을 주는 거다.  이 외에도 책상에 앉아서 무릎 올리기, 엘리베이터보다 계단 이용하기, 빠른 보폭으로 걷기 등을 하는 것도 생활 속에서 짬을 내 운동할 수 있는 방법이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영훈 고용부 장관 후보자는 누구?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김영훈 전 민주노총 위원장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임명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23일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발표했다. 김 후보자는 1968년 부산에서 태어나 마산중앙고, 동아대를 졸업해 성공회대 NGO대학원에서 정치정책학(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2025.06.23 sheep@newspim.com 김 후보자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민주노총 위원장으로 활동하다가 2017년 정의당에 입당,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노동본부장을 맡았다. 2021년에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이재명 대통령의 노동부문 지지단체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노동광장'에 공동대표로 참여한 바 있다. 지난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연합에서 비례대표 20번을 받았다. 현재 한국철도공사 기관사이자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 비서실장은 "민주노총 위원장을 역임하며 노동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인물"이라며 "산업재해 축소, 노란봉투법 개정, 주4.5일제 등 일하는 사람들의 권리를 강화하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 정부 관계자는 김 후보자에 대해 "합리적이다"라며 "민주노총이 그간 (사회적 대화 등) 제도권 밖에 있었다. 이를 계기로 제도권으로 들어오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프로필 ▲1968년 부산 출생 ▲마산중앙고, 동아대, 성공회대 NGO대학원 정치정책학 석사 ▲정의당 노동본부장 ▲민주노총 위원장 ▲철도노조 위원장 ▲철도공사 기관사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 sheep@newspim.com 2025-06-23 14:57
사진
안규백 64년 만에 문민 국방 후보자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국군 최고통수권자인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초대 국방부 장관에 민간인 출신인 안규백(64) 더불어민주당 5선 중진 의원을 인선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안 후보자가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와 위원장 등 5선 국회의원 이력의 대부분을 국회 국방위에서 활동했다"면서 "군에 대한 이해도가 풍부하고 64년 만에 문민 국방장관으로서 계엄에 동원된 군의 변화를 책임지고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안 후보자는 집권 여당인 민주당에서 국방위원장을 비롯해 국방위원으로서 15년 간 의정활동을 했다. 그 누구보다 군과 국방안보를 잘 아는 인물로 그동안 역대 정부에서도 꾸준히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으로 유력하게 거명됐었다. 특히 안 후보자는 국회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위위원장 중책까지 맡았다. 여야 의원들을 아우르며 적지 않은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이번 대선에서도 민주당 중앙선대위 총괄특보단장 핵심 보직을 맡았다. 계엄 사태 주역인 군의 정치적 중립성을 확립하면서 어수선한 군을 안정적으로 이끌면서 군 전반을 개혁할 최적임자로 꼽힌다. 합리적인 성품에 남의 말을 귀담아듣는 전형적인 외유내강형 인물이다. 다만 상식과 원칙을 중시하며 불법적이고 정의롭지 않은 일에는 불같이 화를 내는 성격이다. 아들 둘 모두 육군과 해병대에서 현역으로 군 복무를 했다.  안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해 이재명정부의 초대 국방장관으로 취임하면 1961년 현석호 장관 이후 64년 만에 군인이 아닌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이 된다.  한국 정치사의 격동기를 거쳐 군사독재정권 시절에 장군 출신들이 독식했던 국방장관을 정치 안정기에 들어 사실상 민간인 출신의 진정한 '문민 국방장관'이 나올 수 있을지 초미 관심사다. ▲전북 고창(64) ▲광주 서석고 ▲성균관대 철학과 학사·무역대학원 무역학 석사 수료 ▲18·19·20·21·22대 국회의원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간사 ▲국회 '내란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kjw8619@newspim.com 2025-06-23 14:13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