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시청자가 뽑은 드라마 악역 TOP3

기사입력 : 2017년10월11일 10:46

최종수정 : 2017년10월11일 10:47

[뉴스핌=황수정 기자] 최근 SBS '언니들이 살아있다'로 돌아와 화제를 모으고 있는 연민정(이유리). 오랜 시간이 흘렀음에도 여전히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악역 캐릭터. 이에 올해 초 온라인 조사회사 피앰아이(PMI)가 설문조사 플랫폼 틸리언을 통해 조사한 시청자들이 뽑은 악역 배우 TOP3를 소개한다.

1위. 이유리, '왔다! 장보리' 연민정

2050세대 남녀 2386명에게 조사한 결과, '왔다! 장보리'에서 연민정 역을 맡았던 이유리가 38.9%로 가장 인상 깊었던 악역 배우 1위를 차지했다. 연민정은 2014년 방송된 MBC '왔다! 장보리'에 등장한 악녀 캐릭터이자, 이유리에게 그해 MBC 연기대상의 영예를 안겨줬다.

'왔다! 장보리'는 37.3%의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는데, 악녀인 연민정 캐릭터가 한몫 톡톡히 했다. 연민정은 온갖 악행을 저지르는 인물이었지만 이유리의 연기 내공 덕분에 코믹, 러블리를 넘나들며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2위. 정웅인, '너의 목소리가 들려' 민준국

지난 2013년 방송된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 속 민준국 역시 강렬한 악역으로 인상을 남겼다. 민준국을 연기한 정웅인이 25.7%를 기록하며 2위를 차지했다. 정웅인은 첫 등장부터 잔혹하면서도 엄청난 포스로 존재감을 과시했다.

정웅인은 '너의 목소리가 들려' 이전 작품들에서 주로 코믹한 연기를 많이 했음에도, 완벽한 이미지 변신에 성공해 화제를 모았다. 극중 민준국의 대사가 패러디 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모은 바 있다.

3위. 엄기준, '피고인' 차민호·차선호

올해 초 방송된 SBS '피고인'에서 1인 2역으로 등장했던 배우 엄기준이 20.0% 득표를 하며 3위에 올랐다. 엄기준은 탄탄한 연기력으로 쌍둥이 형제인 차민호, 차선호를 동시에 연기하며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피고인' 속 엄기준은 눈빛 하나, 표정 하나, 목소리톤과 행동 하나하나 모두 소름끼치는 완벽한 악역으로 변모, 시청자들의 몰입감과 긴장감을 높였다.그럼에도 드라마가 종영된 후 엄기준은 "욕 더 먹는 악역이 되고 싶었다"고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