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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말말말] 주목 받으려면 이렇게!…몸으로 보여준 노회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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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적폐청산' vs 야당 '정치적 보복'...고성 오가며 '진풍경'

[뉴스핌=김신정 기자] 올해 국정감사가 중반에 접어들면서 여야 의원들이 각종 보도자료는 물론, 고성과 몸짓까지 동원해 화력을 높이고 있다. 각 상임위 국감장에선 매일 여야 의원들의 고성은 물론, 질의 태도에 대한 지적과 증인에 대한 모욕 발언 등 진풍경이 벌어지고 있다.

'적폐청산'을 앞세운 여당과 '정치보복'이라며 방어에 나선 야당이 매번 부딪치면서 국감이 파행되는 상임위까지 나온다. 뉴스핌이 국감장 속에서 벌어지는 의원들의 이색적인 행동과 '말말말'들을 엮어봤다.

◆ 국감장 바닥에 드러누운 정의당 노회찬 의원 "내가 보여주겠다"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는 19일 서울 종로구 감사원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의 감사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신문지 두 장을 펼쳐보이더니 직접 바닥에 누워 시현에 나섰다.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가 19일 감사원 국정감사 도중 일반 제소자들의 열악한 수용환경을 설명하기 위해 신문지 2장 반 크기의 모형 위에 직접 드러누워 있다. <사진=노회찬 의원실>

박근혜 전 대통령 측의 교정시설 내 인권탄압 주장에 대해 "일반 수용자들은 박 전 대통령이 지내고 있는 공간의 10분의 1밖에 안 되는 곳에서 살고 있다"며 정면 반박에 나선 것이다.

노 원내대표는 "지난 12월 헌법재판소가 서울구치소 내 과밀수용에 대해 위헌결정을 내렸는데 당시 수용자 1인당 가용면적은 1.06㎡(약 0.3평)에 불과했다. 이는 일간신문 2장 반이 조금 안 되는 넓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한 번 누워 보겠다. 여기에 사람이 살고 있다"며 "박 전 대통령이 수감된 독거실은 10.08㎡으로, 6~7명이 쓰는 방을 구치소가 개조해 만든 방"이라고 비판했다.

박 전 대통령이 구치소에서 받고 있는 대우가 '인권침해'라 아니라 '황제예우'라는 주장을 몸짓으로 구현한 것이다.

◆ 한국당 이철우 의원, 강원랜드 비리채용 명단 유출에 "빅브라더" 의혹 제기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강원랜드 국정감사에선 자유한국당 이철우 의원의 발언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국감에선 더불어민주당 이훈 의원의 강원랜드 인사청탁 명단 입수 경위를 두고 여야 간 신경전이 벌어졌다.

1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진행된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의 한국가스공사·한국석유공사·한국광물자원공사 국정감사에서 정우택 의원과 이철우 의원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국당 이철우 의원은 "수사 중인 사건의 기록이 흘러나왔다면 이는 권력이 개입하지 않고선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만약 다른 기관이 개입했다면 이것 또한 적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왜 산업부가 국감을 앞두고 강원랜드에 그런 자료를 입수하라고 요청했는지, 누군가는 '빅브라더'가 있다"며 "이번 자료가 어디서 나왔는지, 정치공작적 차원인지 아닌지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 민주당 김병욱 의원 "33분간 다이빙벨 영화표 115장 조직적 예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국감에선 2014년 부산국제영화제의 세월호 참사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다이빙벨' 예매 의혹에 대한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의 질의가 돋보였다.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2017 국정감사에 참석한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14년 부산국제영화제 영화 '다이빙벨' 상영 방해 티켓 사재기 의혹에 대한 질의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김 의원은 "지난 2014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세월호 참사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다이빙벨'과 관련해, 정부 측의 조직적 상영 방해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당시 '다이빙벨' 예매 기록을 공개하면서 "특정 ATM기를 통해 30여분만에 115장이 한꺼번에 예매됐다"며 "예매만 하고 관람은 하지 않는 방식으로 '빈자리 만들기'를 한 것"이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이어 "문화체육관광부 블랙리스트 진상조사위원회에 예매 자료를 넘기겠다"며 "이를 조사해 실제로 영화 상영을 방해한 서병수 시장을 비롯해 부산에서 특정 세력 개입했는지 등의 여부를 반드시 조사해서 진상 규명하라"고 요구했다.

[뉴스핌 Newspim] 김신정 기자 (az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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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사 수, 전영현 부회장과 만찬..."아주 좋은 대화 나눴다" [서울=뉴스핌] 이승우 기자 심재민 인턴기자 = 리사 수 AMD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7일 삼성전자 서초사옥을 직접 찾아 전영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겸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장 부회장 등 주요 경영진과 만나 양사의 파트너십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만남의 핵심 의제로 꼽힌 AMD와 삼성의 '파트너십'에 대해 수 회장이 "아주 좋은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고대역폭메모리(HBM)와 DDR5에서 시작된 양사의 협력이 파운드리, 피지컬 AI 등 AI 반도체 전반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높아졌다. [서울=뉴스핌] 심재민 인턴기자 = 리사수 AMD CEO가 삼성전자 서초사옥으로 빠져나가고 있다. 2026.10.07 flurry327@newspim.com ◆ "파트너십에 대해 아주 좋은 대화 나눴다" 수 회장은 이날 오후 4시44분께 검은색 차량을 타고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 도착했고, 오후 8시경까지 전 부회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만찬을 즐겼다. 이날 밤 늦게 출국을 앞두고 빡빡한 일정을 소화했다. 수 회장은 사옥에 들어서기 직전 삼성과 논의할 핵심 의제를 '파트너십'이라고 짧게 밝혔다. 현장에서 '어떤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냐'는 취재진 질문에 수 회장은 "파트너십 얘기를 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도 만나느냐'는 질문에는 "Too much information(너무 많은 정보가 있다)"라며 즉답을 피했다. 삼성전자 측에서는 김재준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부사장과 조상연 삼성전자 DSA법인장(부사장)이 수 회장을 사옥 1층에서 영접했다. 수 회장은 이날 서초사옥에서 전 부회장과 약 7개월 만에 재회했다. 둘은 지난 3월 삼성전자 평택사업장에서 차세대 AI 메모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기 위한 만났다. 생산라인도 둘러보며 메모리와 파운드리를 아우르는 협력 가능성을 살펴보기도 했다. 만찬이 끝난 뒤 수 회장은 "삼성은 우리에게 훌륭한 파트너이고 전략적으로 좋은 논의를 나누고 있다"며 "오늘 대화 역시 아주 좋았다"고 말했다. 고대역폭메모리(HBM)와 DDR5에서 시작된 양사의 협력이 파운드리 등 AI 반도체 전반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높아졌다. [서울=뉴스핌] 심재민 인턴기자 = 리사수 AMD CEO가 삼성전자 서초사옥으로 들어가고 있다. 2026.10.07 flurry327@newspim.com ◆HBM 넘어 파운드리·피지컬AI까지 협력 넓히나 삼성전자와 AMD의 협력이 메모리를 넘어 파운드리로 확대될지가 이번 회동의 핵심 관전 포인트다. 수 회장은 이날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에서 열린 'AMD 게이머 데이'에서 "삼성은 여러 영역에서 좋은 파트너"라며 "파운드리를 비롯한 여러 영역에서 삼성과 계속 협력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AMD가 AI 가속기 공급을 빠르게 늘리는 가운데 향후 삼성전자의 첨단 공정을 활용한 생산 협력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열어둔 셈이다. 양사는 이미 HBM과 DDR5 등 차세대 AI 메모리 분야에서 협력을 구체화하고 있다. 지난 3월 체결한 업무협약(MOU)에는 삼성전자가 AMD의 차세대 AI 가속기 '인스팅트 MI455X'에 6세대 HBM인 HBM4를 공급하고, 랙 단위 AI 서버 플랫폼 '헬리오스'와 차세대 서버용 CPU에 쓰이는 고성능 DDR5에서도 협력을 확대하는 내용이 담겼다. AI 가속기 시장이 커질수록 AMD로서는 안정적인 HBM 공급망 확보가 중요하고, 삼성전자 역시 차세대 HBM 고객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해관계가 맞닿아 있다. 수 회장은 삼성과의 관계를 중장기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강조했다. 그는 "삼성은 AMD의 가장 전략적인 파트너 중 하나이며 HBM, DDR5 등 메모리와 여러 기술에 집중하고 있다"며 "단기적인 1~3년 파트너십이 아니라 3~5년 이상의 중장기 파트너십을 중요하게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장기적으로 탄탄한 공급망을 구축하려면 파트너사와 가깝게 일하는 게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파운드리에 대해 구체적으로 무슨 이야기를 나눴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수 회장은 만찬 이후 '파운드리 분야에 대한 논의에 진전이 있었나'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전반적으로 매우 폭넓은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고 답했다. 피지컬 AI 분야 협력 가능성도 제기된다. AMD가 최근 페이페이 리 스탠퍼드대 교수가 설립한 AI 스타트업 월드랩스를 82억 달러에 인수하면서 피지컬 AI 특화 반도체 개발에 뛰어들 것이라는 분석이 뒤따르고 있다. 수 회장은 삼성전자와 피지컬 AI 협력에 대해서 "앞으로 아주 다양한 분야에서 함께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raul1649@newspim.com 2026-10-07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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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생 살해범' 장윤기, 1심 무기징역에 불복해 '항소'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성범죄를 목적으로 귀가하던 여고생을 납치하려다 살해한 장윤기(23)가 1심 무기징역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장윤기는 이날 광주지법 형사13부(이정호 부장판사)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재판 과정에서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했으나 항소 기한 마지막 날인 이날 판결에 불복했다. 광주에서 여고생을 흉기로 살해한 장윤기(24)가 5월 7일 오전 광주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고 나오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장윤기에게 사형을 구형했던 공소청도 지난 2일 항소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강간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장윤기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과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제한 10년도 명령했다. 강간살인죄의 법정형은 사형 또는 무기징역이다. 장윤기는 지난 5월 5일 오전 0시 10분쯤 광주 광산구 월계동 거리에서 귀가 중이던 이채원(당시 16세·고교 2학년) 양을 차량으로 납치해 성폭행하려다 뜻대로 되지 않자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피해자의 비명을 듣고 달려온 고교 2학년 남학생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도 받는다. 이 밖에도 범행 이틀 전 아르바이트 동료 여성을 스토킹하고 성폭행한 혐의,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던 당시 청소년 여성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혐의 등이 적용됐다. sykim@newspim.com 2026-10-07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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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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