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국감2017] 오늘 국정감사 핫이슈는 '탈원전·북핵·세월호'

기사입력 : 2017년10월16일 09:18

최종수정 : 2017년10월16일 09:21

정무위, 가계부채·금융산업 선진화 방안 집중 질의
법사위, 강원랜드 채용 비리…권성동 위원장 '압박'

[뉴스핌=이윤애 기자] 여야는 국정감사 두 번째 주를 맞이한 16일 법제사법위를 비롯한 12개 상임위원회에서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과 북핵 등 외교안보정책, 세월호 보고시점 조작 논란 등을 놓고 지난주에 이어 치열한 공방을 이어나간다. 

국정감사 첫날인 지난 12일 서울 서초구 대법원 대회의실에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대법원과 법원행정처 등에 대한 국정감사가 진행되고 있는 모습.<사진=뉴시스>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원자력안전위원회,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한국수력원자력 주식회사 등 원자력 관련 5개 공공기관을 상대로 진행하는 이날 국감에서 '탈원전 정책'을 집중적으로 다룰 전망이다.

야당은 오는 20일 최종 결과 발표가 예정된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의 공정성에 문제를 제기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여당은 원전의 안전성에 문제를 지적하는 등 적극적으로 방어에 나설 것으로 관측된다.

국방위원회는 합동참모본부, 국군수송사령부, 국군심리전단 등 7개 피감기관을 대상으로 국감을 실시한다. 북한 도발에 대비한 군의 대응 태세에 대한 점검이 이뤄질 전망이다.

법제사법위원회는 법무부 대상 국감에서 여당 의원들이 권성동 법사위원장의 강원랜드 채용 비리 의혹에 대한 법무부의 수사 진행 상황을 추궁하는 등 압박이 예상된다.

2017 국정감사 이틀째인 지난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해양수산부 국감에 참석한 박완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오전 청와대 세월호 최초 보고 문건 조작 발표 질의에 대한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유감 표명 요구가 이어지자 소관 상임위 의원으로서 할 수 있는 질의라며 항의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정무위원회는 금융위원회를 상대로 가계부채 문제와 금융산업 선진화 방안 등을 질의할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감은 지난 주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세월호 보고 시점 조작 의혹으로 해양수산부 대상 국감이 파행됐던 만큼 이와 관련 여야 간 대치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뉴스핌 Newspim] 이윤애 기자(yuny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문수, 국힘 대선후보 자격 회복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국민의힘 당원들은 대통령선거 후보로 김문수 후보를 선택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밤 11시쯤 비상대책위원회의를 개최하고 "국민의힘 대통령후보 변경 지명을 위한 당원투표 결과 안건이 부결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으로부터 대선 후보 자격이 취소된 김문수 후보가 1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법원에서 후보 선출취소 효력정지 가처분 심문기일을 마치고 나서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5.05.10 pangbin@newspim.com 권 비대위원장은 "우리 경쟁력 있는 후보를 세우기 위한 충정으로 우리 당원들의 뜻에 따라 내린 결단이었지만, 결과적으로 당원동지 여러분의 동의를 얻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절차와 과정의 혼란으로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권 비대위원장은 "당원투표 부결로 비대위의 관련 결정들이 무효화 돼 김문수 후보의 대통령 후보 자격이 즉시 회복됐고 내일 공식 후보등록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번 논란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은 이날 새벽 김 후보에 대한 대선후보 자격을 취소했다. 이어 당원을 대상으로 국민의힘에 입당한 한덕수 후보를 대선후보로 변경 지명하는 투표를 진행했다. right@newspim.com   2025-05-10 23:40
사진
한화, 33년 만에 11연승…폰세, 7승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경문 감독의 한화가 날마다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한화는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 원정경기에서 9-1로 대승, 빙그레 시절인 1992년 5월 이후 33년 만에 11연승을 달성했다. 코디 폰세. [사진=한화] 한화는 4월 13일 키움과 홈경기부터 8연승을 거둔 데 이어 2패 뒤 4월 26일 kt와 홈경기부터 다시 11연승 행진을 벌였다. 최근 21경기에서 19승 2패의 믿기 힘든 승률. 이 추세면 1992년 5월 12일 삼성전부터 거둔 14연승 팀 신기록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이날 승리로 26승 13패가 된 한화는 단독 선두 자리도 굳게 지켰다. 1위와 최하위 팀의 경기이지만 전날에 이어 고척돔은 이틀 연속 1만6000명의 관중이 자리를 꽉 메웠다. 한화는 3회초 1사 1루에서 에스테반 플로리얼의 우전 안타 때 1루 주자 심우준이 3루까지 가다가 아웃 판정을 받았지만비디오 판독 결과 세이프로 번복됐다. 1사 1, 3루에서 문현빈의 희생 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 노시환이 볼넷으로 나가 이어진 2사 1, 2루에선 채은성이 좌전 적시타를 날려 2루 주자 플로리얼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2-0으로 앞선 한화는 4회초엔 최재훈의 볼넷, 심우준의 몸에 맞는 공, 플로리얼의 안타로 만든 1사 만루에서 문현빈이 다시 희생 플라이를 쳤고, 노시환과 채은성의 연속 안타로 5-0으로 점수 차를 벌리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화 선발 코디 폰세는 6이닝 동안 삼진 9개를 뺏으며 3안타 1실점으로 막고 시즌 7승을 달성, 롯데 박세웅과 함께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다. 한화에 2연패한 키움은 13승 29패로 중하위권 그룹과도 큰 차이가 나는 꼴찌에 머물렀다. zangpabo@newspim.com 2025-05-10 17:4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