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홍보 전용 페이지 27일 오픈
SNS 이벤트·홈페이지 제작 지원 등 다양한 지원
[ 뉴스핌=성상우 기자 ] 네이버가 '우리동네 소상공인 축제' 행사를 지원한다.
네이버(대표 한성숙)는 '소상공인의 날'을 기념해 열리는 '제2회 우리 동네 소상공인 축제' 온라인 홍보를 위한 전용 페이지를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1회 축제에 이어 두번째 온라인 마케팅 지원이다. 지역 소상공인들이 축제를 통해 실질적인 홍보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돕는다는 취지다.
온라인 프로모션 페이지에선 소비자들이 지역별 참여 업체와 상세 혜택 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가 알아보기 쉽게 제공된다. SNS에 축제 정보를 공유하거나 참여 업체에 방문 후 인증사진을 올린 소비자들 대상으로 이벤트도 진행, 소비자 참여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축제 기간 중 신청한 소상공인 500명에겐 무료 홈페이지 제작도 추후 지원한다. 비용이 부담스럽거나 방법이 어려워 홈페이지를 갖지 못했던 소상공인들이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방침이다.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 "이번 행사는 국민경제의 중요한 근간인 소상공인의 단결과 화합을 통해 소상공인들이 지역경제의 주역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축제는 소상공인의 날을 기념해 '소상공인 주간(10월 30일~11월 5일)' 동안 진행되는 행사로, 서울 영등포시장 지하상가·부산역 지하상가 등 13개 지하상가 점포와 전국 각지 소상공인연합회 소속 점포 및 다양한 업종의 1만여개 업체가 참여한다.
[뉴스핌 Newspim] 성상우 기자 (swse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