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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주년 이마트, 계란·삼겹살 연중 최저가로 판다

기사입력 : 2017년11월15일 14:29

최종수정 : 2017년11월15일 14:29

16일~29일, 2주간 연중 최대 규모 행사
11월의 블랙 프라이데이..신선식품 연중 최저가 수준 행사

[뉴스핌=이에라 기자] 창립 24주년을 맞은 이마트가 연중 최대 규모의 할인 행사를 연다.

이마트는 오는 16일부터 29일까지 2주 동안 개점 기념 행사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행사는 일주일 단위로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1차행사는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구매한 주요 생필품을 중심으로 16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다.

11월 개점 기념행사는 이마트가 연중 준비하는 모든 행사 중 규모가 가장 크다. 최대 10개월 이상 협력업체와 상품 선정, 물량 등 사전 기획을 통해 연중 최저가 수준으로 준비했다.

올해는 각 카테고리별 구매고객수가 제일 많은 상품에 대한 혜택을 강화했다.

<사진=이마트 제공>

먼저 계란, 삼겹살 등 대한민국 식탁에서 빠질 수 없는 신선식품을 연중 최저가 수준으로 선보인다.

고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신선식품 1위는 계란이다. 약 1270만명이 구매했다. 바나나가 720만명, 축산은 삼겹살이 400만명, 수산은 갈치가 200만명으로 해당 상품군에서 구매고객수 1위를 차지했다.

가공생활 상품 중 가장 많은 고객이 구매한 상품은 2180만명에게 팔린 스낵이다. 뷰티케어 카테고리에선 샴푸, 린스 등이 포함된 헤어케어 상품이 360만명으로 1위를 차지했다. 세제에선 320만명이 구매한 세탁세제가, 리빙 카테고리에선 210만명이 구매한 건전지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계란은 알찬란 30구를 연중 최저가인 3880원에 판매한다. 한 때 계란 물량 공급 차질로 품귀 현상을 보이며 시장 가격이 1만원에 육박했던 것에 비하면 절반 이하 수준이다.

과일 중 구매고객수가 제일 많았던 바나나는 전품목 30%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축산 1위 상품 삼겹살은 전품목 40%, 제주 은갈치(300g내외)도 40% 저렴한 수준에 판매한다. 

스낵은 이마트 설립 최초로 브랜드에 상관없는 골라담기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 오리온, 해태, 크라운, 농심 제과 5사 인기스낵 33종 중 제조사와 관계없이 원하는 상품을 골라 2개 구매시 30%, 3개 구매시 40% 가격을 할인해 준다.

가전은 24주년을 기념해 삼성전자의 TV, 냉장고, 세탁기 등 대표품목 24가지를 KB국민, 현대카드 등 행사카드로 구매 시 24개월 무이자 할부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레고는 4일간 전품목 30% 할인판매한다. 생활용품은 생리대 50여가지, 바디워시 30여가지, 주방세제 16가지 1+1 행사를 준비했다.

이마트 이갑수 대표는 ”24년동안 변치않는 고객의 지지와 사랑으로 이마트는 국내 대표 유통업체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이마트가 24년 동안 쌓아온 유통역량을 총 동원해 11월 개점기념 행사를 대대적으로 준비했고 주요 생필품 물가를 낮추고 내수경기 회복에 이바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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