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속보

더보기

서울변호사회 "한화 3남 김동선 폭행은 '전형적 갑질'...법치주의 대한 도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대한변협 "진상조사 후 사실이면 형사고발 가능"
경찰, 내사 착수...집행유예 중 같은 범죄 가중처벌

[뉴스핌=김범준 기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셋째 아들 김동선(28)씨가 최근 모 로펌 변호사들에게 막말을 하고 폭행을 하는 등 또 다시 '음주 난동'을 벌인 사실이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지면서 법조계의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지방변호사회는 21일 성명을 통해 "'슈퍼갑' 의뢰인인 재벌 3세의 변호사에 대한 폭행은 전형적인 '갑질'이자 법치주의에 대한 심각한 도전"이라고 강하게 비난하고 나섰다.

이어 "변호사에 대한 폭언·폭행 행위는 인권에 대한 심각한 침해이자 헌법에서 보장하고 있는 변호사의 공적 기능을 위축시킨다"면서 "대한변호사협회에 엄정한 진상조사를 촉구하는 한편 법적 대응과 유사 사안의 재발 방지 대책을 다각도로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변협은 "먼저 진상조사를 진행하고, 그 결과 이날 보도 내용이 사실이라면 형사고발은 당연히 가능하다"고 전했다.

법조계와 재계 등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9월 말 한 대형 로펌 신입 변호사 10여명이 모인 친목자리에 참석해 "너희 아버지는 뭐 하시느냐" "나를 주주님이라고 부르라" "허리 똑바로 펴고 앉아라"라는 등의 막말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만취한 김씨는 자신을 부축하는 남성 변호사의 뺨을 때리고 다른 여성 변호사의 머리채를 쥐고 흔드는 등의 폭행을 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김씨는 사건 다음 날 해당 로펌을 찾아 사과했으며, 피해자들이 사건이 확대되는 것을 원치 않아 형사고소 등을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이날 언론 보도 등을 통해 논란이 커지자 경찰은 이날 김씨의 폭행 사건을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배당하고 내사에 들어갔다. 경찰은 피해자와 접촉해 구체적인 피해 사실과 처벌 의사를 확인할 예정이다.

현행법상 폭행죄는 친고죄가 아니기 때문에 고소 여부에 관계없이 고발·신고·인지에 따라 '수사'는 진행할 수 있다. 다만 상해가 없는 단순 폭행은 '반의사불벌죄'이기 때문에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으면 처벌할 수 없다.

한화그룹 3남 김동선씨. [뉴시스]

김씨는 이날 한화그룹 커뮤니케이션에 올린 입장문을 통해 "오늘 보도(를 통해 알게)된 당시 상황은 저도 깜짝 놀랄만큼 도가 지나친 언행이 있었음을 (이제야) 알게 됐고, 차마 고개를 들 수 없을 만큼 부끄럽다"고 해명했다.

이어 "피해자 분들께 엎드려 사죄드리고 용서를 빈다"며 "자숙의 시간을 보내야 할 제가 물의를 일으켜 더욱더 면목이 없고, 적극적으로 상담과 치료를 받아서 다시는 이런 일이 절대 생기지 않도록 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김씨가 음주 난동을 부린 것은 이번이 3번째로, 최근 특수폭행·공용물건손상 등 혐의로 인해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 형이 확정된 상태다.

집행유예 기간 중 유사한 범죄를 저지를 경우 가중처벌이 이뤄질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김범준 기자 (nunc@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현대건설, 압구정3구역 품었다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현대건설이 올해 강남권 최대어로 불리는 '압구정3구역' 재건축 사업을 수주했다. 지난해 압구정2구역에 이어 공사비 5조5000억원이 넘는 3구역까지 품으며 압구정 일대 브랜드 타운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압구정3구역 투시도 [사진=현대건설] ​2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압구정3구역 재건축 조합은 이날 오후 총회에서 현대건설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하는 안건을 가결했다. 전체 조합원 3988명 중 2621명(투표율 65.7%)이 참여한 이번 투표에서 현대건설은 찬성 2332표를 얻어 89.0%의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다. 반대는 156표(6.0%), 기권 및 무효는 133표(5.0%)로 집계됐다. 해당 사업은 지하철 3호선 압구정역 인근에 위치한 기존 3934가구를 최고 65층, 5175가구 규모로 재탄생시키는 프로젝트다. 전체 공사비는 5조5000억원을 상회한다. ​현대건설은 입주민 전용 무인 셔틀 서비스, 하이엔드 커뮤니티 등을 도입하고, 세계적인 건축 그룹 OMA 및 모포시스와 협력해 한강 변 8개주동에 차별화된 외관을 구현할 방침이다. ​한편 압구정5구역은 오는 30일 시공사 선정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현대건설과 DL이앤씨가 수주 경쟁을 벌이고 있다. dosong@newspim.com 2026-05-25 18:31
사진
'히든스테이지' 6월26일 스타트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 스테이지' 본선 진출 20팀의 경연 영상이 오는 6월 26일부터 뉴스핌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히든스테이지 공식 홈페이지.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히든 스테이지'는 종합 뉴스 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이번 대회에는 총 300여 팀이 지원해 예심부터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지원자 연령대는 10대부터 50대까지 고루 분포했으며, 최고령은 56세, 최연소는 13세 초등학교 6학년생으로 세대를 초월한 참여 열기를 보였다. 예선 심사는 창작력(40%)·대중성(30%)·실연 역량(20%)·지원 성실도(10%) 기준으로 진행됐으며, SNS 기반 인디 아티스트부터 드라마 OST 작사·작곡 경험자, 유재하 음악 경연 수상자, 지상파 오디션 출신까지 실력파 지원자들이 대거 몰렸다. 여성 참가자로는 보리(25)·김나라(27)·박희수(32)·혼즈(32)·변미리(26)·오아(30)·신직선(36)·도이주(20)·마린(28)·채수빈(27)·박지은(23) 등 11명이 이름을 올렸다. 이 중 신직선(36)은 제2회 본선 진출 경험을 가진 재도전자로 눈길을 끈다. 남성 참가자로는 정상호(정점·28)·최혁준(심각한 개구리·33)·윤준(27)·윤태경(34)·정다운(25)이 개인 자격으로 본선에 올랐다. 팀 부문에서는 남성 팀 구구(26)와 블낫블(23)이 본선에 진출했다. 혼성 팀으로는 김은찬 밴드(23)와 Che!vee(28)가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Che!vee는 제3회 본선 출신으로 이번에 다시 본선 무대에 오르며 재도전자 계보를 이었다. 지난해 열린 제3회 히든스테이지 톱10 결선 진출자 유튜브 동영상.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본선 진출 20팀은 29일부터 6월 4일까지 MR 및 인터뷰 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이어 6월 9일부터 12일까지 여의도 뉴스핌 본사에서 유튜브 라이브 클립 녹화가 진행된다. 본선 경연 영상은 6월 26일 유튜브 채널 '뉴스핌 TV'를 통해 첫 공개된다. 이후 매주 금요일 2팀씩 10주간 8월 28일까지 순차 공개된다. 9월 10일부터 14일에는 심사위원단 2차 본선 심사가 진행된다. 9월 25일 결승 진출 톱 10이 발표된다. 시상 규모는 총 1200만 원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 원)을 비롯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 원)·우수상(200만 원)·루키상(200만 원) 등이 수여된다. 6월26일부터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 스테이지' 유튜브 경연이 시작된다. [사진 = 뉴스핌 DB] fineview@newspim.com 2026-05-26 12: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