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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지진에 수능한파까지…곳곳에 눈·비

기사입력 : 2017년11월23일 07:42

최종수정 : 2017년11월23일 07:46

수험생, 옷 여러 겹 입고 교통안전 유의해야

[뉴스핌=이지현 기자] 수능일인 오늘 23일은 수능한파가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또 전국 곳곳에서 눈이나 비가 내릴 예정이므로 수험생은 옷차림과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수능일인 23일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해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5도~영상 9도, 낮 최고기온은 4~12도로 예상된다.

특히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지겠으니, 수험생은 얇은 옷을 여러 겹 입고 가는 것이 좋겠다.

또 오늘은 전국에 걸쳐 눈이나 비가 내릴 전망이다. 아침에는 서해안에서 시작돼 낮에는 중부지방과 전라도, 경상 서부 내륙에도 눈이나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이미 서해안에는 눈이 조금 쌓여 있는 곳이 있고, 서울과 경기도에는 눈이 날리면서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으므로 수험생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예상 적설량은 서울·경기도·강원영서·충청북부 등이 1cm내외이며,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전라도·울릉도·독도 등이 5mm미만을 보이겠다.

한편 강원영동과 경상해안, 일부 경북내륙에 건조특보가 발효중이며 그 밖의 지역에서도 대기가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유의하는 것이 좋겠다.

또 서해 먼 바다와 동해 먼 바다, 제주도 남쪽 먼 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효 주인 가운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 전망이다.

<사진=기상청>

 

[뉴스핌 Newspim] 이지현 기자 (jh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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