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연준 "경기 확장 지속, 물가 압력 강화"

기사입력 : 2017년11월30일 05:01

최종수정 : 2017년11월30일 06:3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미국 경제가 완만한 속도로 확장했으며 물가 압력이 강화했다고 평가했다.

연방준비제도 <사진=블룸버그>

연준은 29일(현지시간) 공개한 베이지북을 통해 이같이 진단했다. 보고서는 "(경기를) 보고하는 지역의 전망이 다소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각 지역의 연방준비은행들은 기업들이 다양한 기술 수준에서 자격을 갖춘 근로자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임금 상승은 대부분 지역에서 보통에서 완만한 속도로 이뤄졌다.

보고서는 지난 보고서 이후 물가 압력이 강화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건설 자재 비용이 비싸졌다고 보고했다. 특히 리치먼드의 기업들은 정보기술(IT)에서 엘리베이터 수리 등 서비스 가격이 오르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달 베이지북은 대체로 낙관적인 톤을 유지했지만, 세제 등 다른 정책의 변화에 대한 우려도 담겼다. 보스턴 지역에서는 의회에서 논의되고 있는 세제로 주택 구매 비용이 오르고 주택시장에 지장을 줄 것을 우려했다. 

연준은 지난 2015년 말부터 기준금리를 4차례 인상했다. 제롬 파월 차기 연준 의장 지명자는 12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강력하게 시사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