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지방 첫 그로서란트' 롯데마트 대구 칠성점 오픈

기사입력 : 2017년12월14일 14:00

최종수정 : 2017년12월14일 14:00

"식재료 구입과 요리 한번에" 그로서란트 매장 지방 첫 선
7년만에 대구 신규점포

[뉴스핌=이에라 기자] 롯데마트가 7년만에 대구에 신규 점포를 오픈했다. 대형마트 최초로 올해 선보인 '그로서란트' 매장도 지방 최초로 대구점에 선보인다. 그로서란트는 그로서리(grocery)와 레스토랑(restaurant)을 합친 신조어다. 한곳에서 식재료 구입과 요리를 즐길 수 있다는 뜻이다.

롯데마트는 오는 15일 대구광역시 북구 호암로에 롯데마트 칠성점을 오픈한다고 14일 밝혔다. 칠성점은 지상 6층 지하 2층에 1만086㎡(약 3051평) 규모로, 470여대의 주차공간을 갖췄다. 2010년 7월 대구 율하점을 오픈한지 약 7년만에 대구 롯데마트 점포다. 

롯데마트 대구 칠성점

롯데마트 칠성점에는 1층에 롯데마트 지역 점포 최초의 ‘어반포레스트(Urban 4 rest)’가 들어선다. 약 1752㎡(약 530평) 규모다. 대구시민들이 건강한 휴식과 함께 간단한 음료와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피자 전문 매장인 치즈앤도우(Cheese & Dough)와 드럭 스토어인 롭스(LOHB’s), 문화센터도 함께 들어선다.

지하 1층은 라이프 스타일 매장들이 모여있다. 생활용품 특화매장인 ‘룸바이홈(RoomXHome)’과 ‘룸바이홈 키친(RoomXHome Kitchen)’, 자동차 용품 특화매장인 ‘모토맥스(MotoMax), 완구 카테고리 킬러 특화매장인 ‘토이박스(Toybox)’ 등으로 구성했다.

전 양판점인 ‘하이마트’와 다양한 패션잡화 특화매장(테, 보나핏, 잇스트리트, 스매싱나인)이 기존 대구지역 대형마트와는 다른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 및 공간 구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지하 2층은 롯데마트가 서초점에서 최초로 선보인 그로서란트 매장이 들어서게 된다. 고품질의 스테이크와 버거, 랍스터, 과일 주스 및 샐러드를 매장에서 직접 맛 보거나, 구매해 가정에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50년 역사의 프랑스 대표 냉동식품 브랜드인 ‘띠리에(Thiriet)’와 건강 가치를 담은 유기농 특화매장인 ‘해빗(Hav'eat)’도 만나 볼 수 있다.

롯데마트는 칠성점 오픈을 기념하며 프리오픈하는 14일부터 20일까지 엘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당일 7만원 이상 결제 시 5000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21일부터 27일까지는 ‘잘풀리는집 3겹 화장지(27m*12롤)’를 증정한다.

신선식품과 가공, 생활용품을 중심으로300대 오픈 특별 상품도 선보인다.

롯데마트 칠성점 문화센터에서는 12018년 1월 3일까지 겨울학기 회원도 모집한다.

윤주경 롯데마트 고객채널본부장은 “20년간의 롯데마트 노하우가 집적된 다양한 특화매장과 도심 속의 쉼터인 어반포레스트, 그로서란트 매장을 지역 점포 최초로 선보인다”라며 “롯데마트만의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 색다른 경험을 제공해 250만 대구시민들에게 사랑받는 매장으로 우뚝 서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정부조직 개편 방식 '안갯속'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이재명 정부의 조직 개편 발표가 오는 8월 13일로 정해진 것으로 확인됐다. 국정기획위원회는 이달 말 대국민보고를 할 계획이었지만 미뤄지면서 정부조직 개편의 구체적인 방식은 안갯속이다. 26일 뉴스핌 취재를 종합하면, 국정위는 정부 조직 개편안 등을 이재명 대통령에게 보고하며 막바지 정리 작업 중에 있다. 개편이 유력한 기획재정부와 검찰 조직 등에 대한 추가 검토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이한주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장.2025.07.22 gdlee@newspim.com 국정위는 당초 이달 중 대국민보고 등 주요 일정을 마칠 계획이었다. 국정위의 법적 활동 기한은 60일로 오는 8월 14일까지 활동할 수 있다. 1회 한해 최장 20일까지 연장할 수 있지만 국정위는 조기에 활동을 마무리 하겠다고 했다. 국정위의 속도전에 제동이 걸린 데는 정부의 첫 조직 개편인 만큼 조금 더 신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부와 산업자원통상부의 기후와 에너지 파트를 분리해 기후에너지부를 신설하는 과정에서 각 부처의 반발도 나오는 점 등이 대표적이다. 또 이 대통령이 이달 말에서 내달 초 방미 일정이 잡힐 수 있다는 점도 정부조직 개편이 늦어진 배경인 것으로 전해졌다. 1차 정부조직 개편안에는 기재부의 예산 분리 기능과 검찰청 폐지가 담길 것이 유력하다. 조승래 국정위 대변인은 앞서 "기재부 예산 기능을 분리하는 것과 (검찰청의) 수사와 기소 분리는 공약 방향이 명확하다"고 말했다. 기재부 조직 개편은 ▲예산 편성 기능을 분리해 과거의 기획예산처를 되살리고 나머지 기능은 재정경제부로 개편하는 안 ▲예산처가 아니라 재무부를 신설하는 안 ▲기재부 내에서 기능을 조정하는 안 등이 거론돼 왔다. 이 방안들을 놓고 국정위는 검토하고 있다. 현재는 기획재정부를 기획예산처와 재정경제부로 나누는 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국정위는 초안 등과 관련해서는 말을 아끼고 있는 상황이다. 검찰청 폐지 골자의 검찰 조직 개편안도 이번 조직 개편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 이미 여당에서는 검찰의 수사권과 기소권을 분리하는 내용의 '검찰개혁 4법'을 발의했다.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발의한 법안에는 검찰 권력의 핵심인 기소권은 법무부 산하에 공소청을 신설해 여기로 이관하는 내용이 담겼다. 수사권은 행정안전부 산하에 중대범죄수사청을 신설해 이곳으로 넘기기로 했다. 다만 수사권을 행안부 산하에 둘지 법무부 산하에 둘지를 두고는 여권 내에서도 이견이 있어 더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개편 방안을 놓고도 논의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금융위 해체 차원의 '금융위 정책과 감독 기능 분리' 조직 개편안이 유력했다. 그러나 최근 여당에서 기획재정부 내 국제금융 업무를 금융위로 이관하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하며 '금융위 존치론'이 급부상하고 있다. 금융위 해체론에 제동이 걸렸다는 목소리가 나오면서 이 역시도 오리무중인 상황이다. ycy1486@newspim.com 2025-07-26 07:00
사진
특검, 한덕수 자택·총리공관 압수수색"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내란특검팀이 24일 국무총리 서울공관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국무총리실은 이날 문자 공지를 통해 특검팀의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검은 이날 한덕수 전 총리 자택 압수수색에도 나섰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 마련된 내란 특검 사무실에서 조사를 마치고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2025.07.02 leehs@newspim.com 한 전 총리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계획을 알고도 이를 묵인 또는 방조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특검은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한 전 총리 등을 다시 조사한 뒤 구속영장 청구 여부 등을 검토할 전망인 것으로 알려졌다. sheep@newspim.com 2025-07-24 13:5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