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금융

속보

더보기

금융당국, “숨은보험금? 손쉽게 찾아줌(Zoom)”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8일부터 통합조회시스템 '내보험 찾아줌' 출시

[뉴스핌=김은빈 기자] ‘원스탑’으로 숨은 보험금을 조회할 수 있는 통합시스템이 나온다. 또한 보험계약자에게 ‘숨은보험금’과 관련된 내용을 우편으로 안내하는 캠페인도 19일부터 실시된다.

금융위원회는 18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숨은 보험금 찾아주기’를 발표했다.

숨은보험금 찾아주기는 소비자 신뢰 회복차원에서 추진되는 것으로 지난 9월 금융위가 발표한 ‘소비자 중심 금융개혁’ 10대 과제 중 하나다.

금융위는 “보험의 만기가 길고 이자제공 방법 등 상품구조가 복잡하기 때문에 숨은보험금이 지속적으로 발생한다”며 “보험업계의 공동자산인 소비자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이 같은 과제를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금융위에 따르면 지난 10월말 기준 ‘숨은보험금’의 규모는 약 7조4000억원(900만건)이다.

이중 ▲지급사유 발생 후 만기가 도래하지 않은 중도보험금이 5조원 ▲만기가 도래했지만 소멸시효가 완성되지 않은 만기보험금이 1조3000억원 수준이다. ▲소멸시료가 완성된 휴면보험금은 약 1조1000억원에 이른다.

이에 금융당국은 우선 모든 보험사의 숨은 보험금을 찾을 수 있는 통합조회시스템 ‘내보험 찾아줌(Zoom)'을 출시했다. 오픈일시는 18일 오후 2시다.

해당 시스템을 통하면 보험금 지급사유와 금액이 확정됐으나 소비자가 찾아가지 않은 중도, 만기, 휴면 보험금과 생존연금이 조회 가능하다. 조회 대상 보험회사는 41개사(생보사 25개사, 손보사 16개사)다. 재보험 전업사와 기업에게만 보험을 판매하는 보험사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금융위는 “소비자 편의를 위해 찾아가지 않은 생존연금도 조회할 수 있도록 기존 시스템과 연계했다”고 밝혔다. 생존연금은 연금개시일까지 피보험자가 생존할 경우 지급되는 연금을 뜻한다.

숨은보험금 조회 외에도 개인이 가입한 모든 생명, 손해보험 계약내역이 조회 가능하며, 상속인이 피상속인의 보험계약과 보험금 내역을 조회하는 기능도 제공된다. 단 이 경우엔 ‘상속인 금융거래 조회서비스’를 사전에 신청해야 한다.

<자료=금융위원회>

시스템을 통해 조회되는 보험금의 규모는 조회한 시점의 전월말 기준으로 보험금과 이자가 포함된 금액이다. 가령 2017년 12월 19일에 접속해 숨은보험금을 조회한다면, 2017년 11월말 기준의 보험금 원금과 이자를 볼 수 있다.

다만 계약자가 실제로 수령하게 되는 보험금은 청구/지급 시점에 최종적으로 화정되기 때문에 조회금액과 수열하는 보험금 규모에는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숨은보험금에 대한 이자는 계약시점, 보험계약만기, 만기도래 후 경과 기간에 따라 보험상품 약관에 명시된대로 제공된다.

통합시스템에서 숨은보험금을 확인한 소비자는 발생여부를 확인한 후 해당보험회사에 청구하면 된다. 해당 보험금들은 지급의무가 이미 확정된 상태이기 때문에 최소한의 확인절차를 거처 청구일로부터 3영업일 이내에 지급된다.

단 오픈 초기에는 청구가 집중되기에 지급이 지연될 가능성이 있으며, 보험회사나 상품별로 청구절차가 다르기 때문에 일괄 보험금 청구는 어렵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내년 중으로 각 보험회사의 숨은보험금 지급절차를 내년 중으로 표준화하고, ‘내보험 찾아줌’시스템과 보험금 청구절차를 연계하는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는 방안을 검토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금융당국은 또한 행정안전부와 업계와 연계해 ‘숨은보험금 찾아드림 캠페인’도 병행해서 19일부터 추진한다.

보험계약자 또한 청구권자에게 숨은보험금과 사망보험과 관련된 안내 우편하는 방식이다.

사망자 보험금 발생건의 경우 2015년 1월 1일부터 2017년 10월말 기간 중 사망보험금 발생여부를 확인해 안내한다. 2014년말까지 발생한 건은 2015년 10월에 안내된 바 있다.

생보협회와 손보협회는 행정안전부의 도움으로 숨은보험금 청구권자의 최신주소 정보와 보험금이 발생하지 않은 사망보험금 발생 건을 확인했다. 개별 보험회사는 협회로부터 해당 정보를 받은 후 보험금 관련정보를 우편으로 안내한다.

 

[뉴스핌Newspim] 김은빈 기자 (kebj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도쿄·교토, 숙박세 인상...韓관광객 부담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의 대표적 관광지인 도쿄와 교토가 관광객 급증으로 인한 오버투어리즘 대응을 명분으로 숙박세를 대폭 높이면서, 한국을 포함한 외국인 관광객의 일본 여행 비용이 앞으로 크게 올라갈 전망이다.​교토시는 오는 3월부터 숙박세 상한을 현행 1박 기준 최대 1000엔에서 1만엔으로 10배 올리는 계획을 확정했다. 1박 10만엔 이상 고급 호텔에 묵을 경우 1만엔의 숙박세를 별도로 내야 한다. 이는 일본 내 지자체 중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숙박세다.​도쿄도는 현재 1만엔 이상~1만5000엔 미만 100엔, 1만5000엔 이상 200엔을 부과하는 정액제에서, 숙박 요금의 3%를 매기는 정률제로 전환하는 개편안을 마련해 2027년 도입할 방침이다.​​정률제가 도입되면 1박 5만엔 객실의 경우 지금은 200엔만 내지만, 개편 뒤에는 1500엔으로 세 부담이 7배 이상 뛰게 된다. 숙박세 인상은 특히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인기 도시를 중심으로 확대되는 양상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내 100여 곳의 지자체가 새로운 숙박세 도입을 검토하거나 이미 도입을 확정했다. ​일본 정부 역시 국제관광여객세(출국세)를 현행 1000엔에서 3000엔 이상으로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전반적으로 관광 관련 세금을 손보는 흐름이다. 일본 도쿄 츠키지 시장의 한 가게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음식을 먹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韓관광객, 日 여행 체감 비용 '확실히' 오른다 한국은 일본 방문객 수 1위 시장으로, 일본 관광세 인상은 곧바로 한국인의 일본 여행 비용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예를 들어 1박 2만엔의 중급 호텔에 3박을 하는 가족여행의 경우, 도쿄도가 3% 정률제로 바뀌면 숙박세만 600엔 수준에서 7200엔 수준으로 불어난다는 계산이 나온다.​교토시의 경우 10만엔 이상 고급 숙박시설을 이용하는 '프리미엄 여행' 수요층에는 1박당 1만엔의 세금이 추가되면서 사실상 가격 인상 효과가 발생한다.​여기에 출국세 인상까지 더해지면 항공권, 숙박, 관광세를 모두 합친 일본 여행 체감 비용 증가 폭이 적지 않을 전망이다. goldendog@newspim.com 2026-01-09 11:01
사진
신분당선 집값 5년 새 30% '쑥'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경기도 내 신분당선 역 주변 아파트 가격이 최근 5년간 30% 넘게 오른 것을 나타났다. 강남과 판교 등 핵심 업무지구로의 접근성이 집값 상승을 견인하며 수도권 남부의 '서울 생활권 편입' 효과를 누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9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KB부동산 시세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20년 12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최근 5년 동안 용인, 성남, 수원 등 경기도 내 신분당선 역세권 아파트(도보 이용 가능 대표 단지 기준) 매매가는 30.2% 상승했다. 이는 같은 기간 경기도 아파트 평균 상승률인 17.4%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사진=더피알] 단지별로는 분당구 미금역 인근 '청솔마을'(전용 84㎡)이 2020년 12월 11억 원에서 2025년 12월 17억 원으로 54.5% 급등했다. 정자역 '우성아파트'(전용 129㎡) 역시 16억 원에서 25억 1500만 원으로 57.1% 뛰었다. 판교역 '판교푸르지오그랑블'(전용 117㎡)은 같은 기간 25억 7500만 원에서 38억 원으로 47.5% 올랐으며, 수지구청역 인근 '수지한국'(전용 84㎡)도 7억 2000만 원에서 8억 8000만 원으로 22.2% 상승하며 오름세를 보였다. 이러한 상승세는 신분당선이 강남과 판교라는 대한민국 산업의 양대 축을 직결한다는 점이 주효했다고 판단했다. 고소득 직장인 수요층에게 '시간'이 중요한 자산으로 인식되는 만큼, 강남까지의 출퇴근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해 주는 노선의 가치가 집값에 반영됐다는 평가다. 여기에 수지, 분당, 광교 등 노선이 지나는 지역의 우수한 학군과 생활 인프라도 시너지를 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신분당선은 주요 업무지구를 직접 연결하는 대체 불가능한 노선으로 자리매김해 자산 가치 상승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신분당선 역세권 신규 공급이 드물다는 점도 희소성을 높이는 요인이다. 대부분 개발이 완료된 도심 지역이라 신규 부지가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2019년 입주한 성복역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이 역 주변 마지막 분양 단지로 꼽힌다. 이 단지 전용 84㎡는 지난해 12월 15억 7500만 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에 따라 신규 분양 단지에 대한 관심이 모인다. GS건설이 용인 수지구 풍덕천동에 시공하는 '수지자이 에디시온'(총 480가구)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당첨자 계약을 진행한다. 지역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신분당선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보기 드문 신축이라 대기 수요가 많다"며 "수지구 내 갈아타기 수요는 물론 판교나 강남 출퇴근 수요까지 몰리고 있어 시세 차익 기대감도 높다"고 전했다. dosong@newspim.com 2026-01-09 10:1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