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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로 본 2017] 몸값 뛴 제약바이오, 직원들은 스톡옵션 ‘잭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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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젠 1년 새 주가 5배 ↑..임직원 평가차익 2400억 추산
셀트리온 3총사도 나란히 스톡옵션 '대박'

[뉴스핌=박미리 기자] 올 하반기 국내 제약·바이오 주가는 단기간 내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과정에서 '어디 임직원이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 덕분에 수십억원을 벌었다'는 소식도 심심치 않게 들렸다. 스톡옵션은 특정 금액으로 자사주를 매입한 뒤 일정기간이 지나면 처분할 수 있는 권한을 주는 일종의 성과시스템으로, 제대로 활용하면 큰 시세차익을 거둘 수 있다.

21일 한국거래소 및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올 1월2일 1만2950만원이던 신라젠 주가(종가 기준) 지난달 21일 13만1000원까지 치솟았다. 신라젠이 개발 중인 항암바이러스 치료제 '펙사벡'에 대한 기대감이 이끌어낸 결과다. 비록 조정 국면에 접어들며 신라젠 주가는 지난 20일 7만9500원으로 떨어졌지만 이 역시 연초보다 513%나 뛴 수치다.

이 덕에 신라젠 임직원은 올 하반기 수많은 부러움을 샀다. 9월말 기준 신라젠 임직원은 보통주 276만9000주의 스톡옵션을 보유했다. 행사가는 대부분 3000~4000원대다. 또 신라젠은 지난해 상장 과정에서 배정한 공모가 1만5000원의 우리사주 물량도 56만7800주 보유했다. 현 시가(20일 종가)를 적용할때 신라젠 임직원들은 2400억원이 넘는 평가차익을 올린 것으로 추산됐다.

셀트리온 임직원도 못지않은 잭팟을 터트렸다. 9월말 기준 셀트리온 임직원은 182만3102주의 스톡옵션을 보유했다. 행사가는 3·4·6·9·10만원대로 시가를 크게 밑돈다. 셀트리온도 코스피 이전, 램시마의 미국 판매 등에 힘입어 올 하반기 주가가 크게 올랐다. 20일 종가(20만1000원)를 적용하면 셀트리온 임직원 역시 2400억원 이상의 평가차익을 올린 것으로 추산된다.

계열사 셀트리온제약과 올해 상장한 셀트리온헬스케어도 하반기 주가가 크게 오르면서 임직원이 큰 평가차익을 올렸다. 9월말 기준 미행사 스톡옵션은 셀트리온제약 25만6904주, 셀트리온헬스케어 281만4967주다. 20일 종가 기준 두 회사의 평가차익은 각각 118억원, 2066억원에 달한다. 특히 셀트리온제약은 10월 임원 8명을 비롯한 15명의 임직원이 스톡옵션을 행사하기도 했다.

지난달 상장한 인보사 개발업체 티슈진은 임직원이 보유한 미행사 스톡옵션이 227만 DR(증권예탁증서)로, 행사가격이 주가에 크게 못미쳐 1000억원에 가까운 평가차익이 예상된다. 또 스톡옵션 사례는 아니지만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임직원들이 우리사주로 대박이 났다. 올해 주가가 상승하면서 20일 종가(35만5500원)가 우리사주 공모가(13만6000원) 대비 161% 뛰었다.

보톡스 업체인 휴젤은 올 하반기 주가가 주춤했지만 여전히 스톡옵션 행사가보다는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20일 휴젤의 종가는 50만4200원으로 미행사 스톡옵션 8만500주의 행사가(2~10만원 초반대)를 훌쩍 뛰어넘는다. 경쟁사인 메디톡스도 미행사 스톡옵션 대부분이 30~40만원 초반대로 현 주가(20일 44만7000원)보다는 낮았다.        

금융투자업계 한 관계자는 "스톡옵션 제도는 임직원의 근로의욕을 고취시킨다는 점에서 매력적"이라면서도 "하지만 이들이 거액의 차익실현에 나서면서 물량 부담이 주가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고, 핵심 인력이 이탈할 수 있다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박미리 기자 (milpar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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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민주 지지율 고공행진, 野 19% [서울=뉴스핌] 이재창 정치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소폭 하락했으나, 60% 중반대의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이 46%로 국민의힘에 두 배 이상 앞섰다. 국민의힘의 지지율은 20%에도 미치지 못했다. 특히 국민의힘의 전통적인 강세 지역인 대구·경북(TK)과 부산·울산·경남(PK)에서도 민주당이 약진하는 모양새다. 민주당은 TK에서 국민의힘과 동률을 기록했고, PK에서는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섰다. 국민의힘은 6·3 지방선거에서 TK와 PK의 수성도 자신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24일 청와대 본관에서 11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주가 상승·부동산 정책 긍정…고환율·민생 어려움 부정 요인  한국갤럽이 지난 24~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에게 이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가 일주일 전 조사에 비해 2%포인트(p) 하락한 65%로 나타났다.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4%로 1%p 줄었다. 10%는 의견을 유보했다. 긍정 평가 요인으로는 '경제·민생'(17%)과 '외교'·'부동산 정책'(이상 8%)이 꼽혔다. 부정 평가 요소로는 '경제·민생·고환율'(17%)과 '외교'· '부동산 정책'· '도덕성 문제·자격 미달'(이상 7%)을 지적했다. 경제·민생과 부동산 정책은 긍정과 부정 평가의 주요 요인으로 동시에 꼽혔다. 평가가 지지층과 반대층으로 갈린 것이다. 주가 상승과 이 대통령의 다주택자와의 전쟁이 긍정 요인이었던 반면 고환율과 민생의 어려움은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3∼25일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이날 공개한 전국지표조사(NBS)도 비슷한 흐름이었다. NBS에선 지지율이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 대통령 지지율은 직전 조사보다 2%p 오른 69%였다. 부정 평가 응답은 22%로, 지난 조사보다 2%p 하락했다. 전 지역에서 긍정 평가가 부정 평가보다 높았으며, 대구·경북(49%)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긍정 평가가 50%를 넘겼고, 20대 이하(46%)를 제외한 전 연령에서도 마찬가지였다. ◆PK 민주당 35% vs 국힘 26%…서울 3배 차이    갤럽의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이 46%로 국민의힘(19%)을 압도했다. 민주당은 전주와 동일했고 국민의힘은 1%p 떨어졌다. 이어 개혁신당(3%), 조국혁신당(2%)과 진보당(1%) 순이었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이 국민의힘보다 높은 27%였다. 특히 TK에서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27%로 동률을 기록했다. 반면 PK에서는 민주당(35%)이 국민의힘(26%)을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섰다. 진보층의 77%가 민주당을 지지한 반면 보수층의 국민의힘 지지는 50%에 머물렀다. 보수층 절반만 지지한다는 의미다. 중도층에서는 민주당 44%, 국민의힘 13%, 무당층 31%였다. 나머지 지역은 민주당이 크게 앞섰다. 서울은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각각 45%, 15%로 세 배 차였고, 인천·경기(49%, 17%), 대전·세종·충청(49%, 22%), 광주·전라(69%, 5%) 등이었다. 갤럽 조사는 무작위로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전화 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진행됐으며(응답률 12.6%)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p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사진=뉴스핌 DB] ◆NBS 조사선 李지지율 70% 육박…중도층 격차 커   NBS도 비슷한 흐름이었다. 민주당 46%, 국민의힘 18%였다. 지난 2주 전 조사와 비교해 민주당은 3%p, 국민의힘은 1%p 상승했다.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은 각각 2%, 진보당은 1%를 차지했다. 특히 중도층에서는 민주당이 41%로 국민의힘(11%)과의 격차가 더 컸다. 민주당은 전 연령에서 국민의힘에 앞섰고, TK를 제외한 전 지역에서 국민의힘에 우위를 보였다. TK는 민주당 25%, 국민의힘 26%, 개혁신당 4%, 진보당 2%, 조국혁신당 1% 순이었고, '그 외 다른 정당'은 3%, '지지하는 정당 없음'은 38%였다. TK 지지율은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팽팽했다. 특히 이 지역의 무당층이 38%에 달한 것은 국민의힘에 실망한 합리적 보수층과 중도층이 대거 중간 지대로 이동한 영향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의 윤어게인 노선 갈등과 공천 내홍이 결정적인 요인으로 꼽힌다. NBS는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p다. 응답률은 21.3%였다. ◆이대로라면 민주당 지방선거 압승…국힘 출구 못 찾아  두 조사에서 이 대통령과 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압도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60% 중반대의 지지율을 이어갔고, 민주당의 지지율(46%)도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국민의힘의 지지율은 20%에 미치지 못했다. 윤어게인 노선 갈등과 공천 내홍이 결정타였다. 이대로라면 민주당의 지방선거 압승이 예상된다. 국민의힘은 전통적인 강세 지역인 TK와 PK 수성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민주당 대구시장 후보로 유력한 김부겸 전 총리가 국민의힘의 모든 경선 후보에 앞선다는 조사 결과도 있었다. 총체적 위기 상황을 맞은 국민의힘은 여전히 출구조차 찾지 못하고 있다.  leejc@newspim.com 2026-03-27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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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탄 차량 전복·체포 [서울=뉴스핌] 이웅희 기자·한지용 인턴기자 =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50)가 또 '음주 또는 약물 운전'(DUI·Driving Under the Influence) 혐의에 연루돼 체포됐다.  미국 ABC 방송과 AP통신 등에 따르면 우즈는 2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틴 카운티 주피터 아일랜드 인근 도로에서 차량을 운전하던 중 사고를 일으킨 뒤 경찰에 체포돼 구금됐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타이거 우즈. [사진=로이터] 2026.03.19 psoq1337@newspim.com 사고는 이날 오후 2시를 넘긴 시점에 발생했다. 우즈가 몰던 차량은 왕복 2차선 도로에서 다른 차량과 충돌한 뒤 전복된 것으로 전해졌다. 우즈는 큰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우즈의 상태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음주 또는 약물 영향 아래 운전을 했다고 의심했고, 곧바로 체포했다. 현재까지 우즈가 술에 취한 상태였는지, 약물 복용에 따른 것인지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우즈의 교통사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2021년 2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인근에서 차량 전복 사고를 당해 다리 등에 중상을 입고 장기간 재활 치료를 받은 바 있다. 당시 경찰은 과속과 운전 부주의를 사고 원인으로 지목했으며, 음주나 약물 정황은 없다고 결론 내렸다. 타이거 우즈. [사진=로이터] 또한 우즈는 2017년에도 DUI 혐의로 체포된 전력이 있다. 당시 그는 도로변에 정차된 차량 운전석에서 잠든 채 발견됐으며, 진통제 복용 상태였다고 진술했다. 이후 법정에서 혐의를 인정하고 벌금과 보호관찰, 사회봉사 등의 처분을 받았다. 우즈는 지난해 9월 일곱 번째 허리 수술을 받은 후 선수 생활 연장을 준비해 왔다. 우즈는 다음달 9~12일 열리는 마스터스 출전 여부를 아직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음해 열리는 아일랜드 라이더 컵의 미국 단장직 승낙 여부도 이달말까지 결정해야 하는 상황이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03-28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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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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