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금융

속보

더보기

[가상화폐] '파산' 유빗, 재오픈으로 선회…보상안 논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파산 신청 않고 매각 추진…피해자 신뢰 회복이 문제

[뉴스핌=강필성 기자] 파산을 선언했던 가상화폐 거래소 유빗이 입장을 뒤집고 6개월 후 재오픈한다는 방침을 11일 밝혔다.

아울러 기존 회원 보상방안도 마련했다. 서비스 재오픈 후 잔고유지 비율에 따라 ‘보상토큰’을 발행하고 최대 2년에 걸쳐 매입하겠다는 것. 예를 들어 재오픈시 잔고 80%를 유지한다면 보상토큰 30%를, 재오픈 1개월 후 잔고비율이 70% 이상일 경우 보상토큰 20%를 지급하는 식이다. 최종적으로 서비스 재오픈 6개월 후까지 잔고비율 50% 이상을 유지하면 총 100%의 보상토큰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하지만 이 같은 방침이 회원들의 동의를 얻게 될지는 미지수다. 유빗은 지난해 4월 해킹사고 당시에도 피해를 본 고객에게 거래수수료 수익을 ‘페이(fei)’라는 가상화폐로 나눠준 바 있다.

 

보상방안에서 잔고는 해킹사건이 발생한 시점에 거래소에 맡긴 회원의 자산 기준이다. 회사 측은 서비스 재오픈 이후 24개월에 걸쳐 보상토큰을 매입한다는 계획이다.

유빗 측은 “인수자 측의 보상프로그램이 확정됨에 따라 2단계에 걸쳐 보상을 진행하게 될 것”이라며 “최대한 빠른시일 내에 모든 것을 정상화해 회원 보상이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빗의 방침에 논란도 적지 않다. 유빗은 지난해 12월 19일 해킹 사실을 공지하면서 파산하겠다고 밝혔지만 실제로 파산 접수는커녕 인수자와 협의를 지속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렇지만 현재까지 유빗은 인수자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

심지어 이번 보상안에 거래소에 보관 중인 회원 자산을 인출하지 않는 것을 조건으로 하고 있다는 점도 피해자의 반발을 부르는 대목이다. 유빗은 지난해 4월에도 거래소에 잔고를 유지할 경우 거래수수료를 배당해주는 ‘페이(fei)’ 코인을 피해자들에게 나눠줬다. 이 페이는 유빗의 파산 이후 휴지조각이 됐다.

유빗 피해자 모임에서 한 피해자는 “피해자들에게는 최악의 보상프로그램”이라며 “이전의 ‘페이’가 보상코인이란 이름으로 바뀐 것이다. 돈을 신청도 하지 말고 돈을 거의 찾지도 말라는 협박”이라고 주장했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정부, 오늘 석유 최고가격 4차고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23일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24일 시행)를 발표한다. 최근 2주간 국제유가가 하락해 인하요인이 발생했지만, 기존에 누적된 인상요인이 있어 큰 폭의 조정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추진됐던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되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2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저녁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3차 고시는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정부는 민생 안정을 감안해 고심 끝에 동결했다(그래프 참고). 지난 2주간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이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3차 고시 때 인상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큰 폭의 인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당정 간에도 현재 석유시장에 대한 시각차가 있어 최종 결정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실제로 당정은 지난 22일 저녁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제4차 석유 최고가격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4차 석유 최고가격은 시장 영향, 국제유가,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동결이냐 추가냐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석유업계에서는 소폭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경유는 최고가격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물차 운전기사나 택배기사, 자영업자, 농어민 등 생계형 수요자들이 주로 경유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2주간 인하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3차 고시)에 반영하지 못한 인상요인도 있다"면서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026-04-23 05:30
사진
미 해군장관 해상봉쇄 중 전격 경질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존 펠런 미국 해군장관이 22일(현지시간) 전격 경질됐다. 이번 경질은 미 해군이 이란 전쟁 휴전 기간 중 이란 항구에 대한 해상봉쇄를 수행하는 가운데 이뤄져 주목된다.  숀 파넬 국방부 수석 대변인은 이날 저녁 소셜미디어 엑스(X)에 "펠런 장관이 행정부를 떠난다. 이는 즉시 효력이 발생한다"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펠런 장관의 사임 사유를 밝히지 않았다. AP 통신은 그의 사임이 갑작스럽다며, 전날에만 해도 워싱턴DC에서 열린 해군 연례 콘퍼런스에서 연설하고 향후 추진과제에 대해 얘기를 했었다고 보도했다.  파넬 대변인은 "펠런 장관의 국방부와 해군에 대한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훙 카오 해군차관이 해군장관 직무대행을 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CNN,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은 소식통들을 인용, 펠런 장관이 사표를 낸 것이 아닌 해임된 것이라고 보도했다.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펠런 장관과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사이에는 수개월간 갈등이 쌓여왔다. 헤그세스 장관은 펠런 장관이 함정 건조 개혁을 너무 더디게 추진한다고 불만을 품어왔으며, 펠런 장관이 자신을 거치지 않고 트럼프 대통령과 직접 소통하는 것도 문제 삼아왔다. 스티브 파인버그 국방부 부장관도 본래 펠런 장관 소관인 함정 건조와 해군 전력 획득 업무를 자신이 주도하려 했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펠런 장관은 군 복무 경험이 없는 사업가 출신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선거 캠프에 수백만 달러를 후원한 뒤 2025년 해군장관에 인준됐다. 이번 경질은 트럼프 행정부 들어 군 관련 장관직에서 처음으로 이뤄진 교체다. 헤그세스 장관은 취임 이후 각 군의 고위 장성 다수를 이미 경질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 22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미 해군 '황금함대' 관련 발표하는 존 펠런 해군장관의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4-23 08: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