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가상화폐]김동연 부총리 "아직 부처협의 안 끝났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박상기 법무부 장관의 '부처협의 끝났다' 반박
폐쇄론 나오지만 "가상화폐 과세, 여러 시나리오 검토"
"블록체인은 균형잡힌 시각에서 봐야"

[세종=뉴스핌 한태희 기자]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법무부의 가상화폐거래소 폐지 발표에 대해 "아직 부처간 협의가 끝나지 않았다"고 12일 못박았다.

지난 11일 박상기 법무부 장관이 가상화폐 래소 폐쇄 방침이 부처간 협의가 조율된 상태라고 발언한 것에 대해 내심 불쾌감을 드러낸 셈이다. 거래소 폐쇄는 법무부의 일방적 방안일뿐 경제컨트롤타워인 기재부의 동의없이 발표한 것에 대한 불만을 우회적으로 드러낸 것으로도 분석된다.

김동연 부총리는 12일 정부 세종청사 기재부 회의실에서 '혁신성장 지원단 점검회의' 주재 이후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법무부 장관께서 거래소 폐쇄를 얘기했다"며 "태스크포스(TF)에서 논의되는 법무부 안으로 조금 더 부처간 협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현재 정부는 국무조정실 주도로 관계부처 TF를 만들어 가상화폐 규제 등을 논의 중이다. 관계 부처 차관이 TF에 참여한다.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사진=기획재정부>

김동연 부총리는 가상화폐 거래 시장이 투기 과열 시장이라는 점에 대해서는 법무부 견해에 동의했다. 김동연 부총리는 "이상적인 투기과열 현상이 있다"며 "일정 수준의 규제가 필요하다는 것에 모든 부처가 생각을 같이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부총리는 "이런 합의에 기반해 부처간 어떻게 할지 협의 중"이며 "합리적 수준의 바람직한 규제를 해야할지 협의 중이란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가상화폐 과세 방안 마련도 차질없이 준비한다고도 말했다. 가상화폐거래소가 폐쇄되면 과세 근거도 희박해지기 때문에 과세방안 마련을 지속적으로 거론하는 것은 법무부의 '가상화폐시장은 도박판'이라는 시각과 달리 김 부총리의 관점이 '가상화폐시장의 양성화'에 방점을 찍고 있다는 의미로도 해석된다.

김동연 부총리는 "과세를 어느 방향으로 할지 여러 시나리오를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특히 가상화폐 가운데 블록체인 기술과 관련해서는 균형잡힌 시각을 유지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김 부총리는 "많은 분들이 블록체인이 4차산업 기반이라는 얘기를 한다"며 "산업이나 보안, 물류와 연관성이 높으므로 균형 잡힌 시각에서 봐야 한다"고 말했다.

김동연 부총리의 발언은 청와대를 배려한 측면도 있다는 것이 중론이다. 법무부발 가상화폐 거래소 폐쇄 소식이 전해진 후 여론이 급격히 악화되자 청와대는 서둘러 입장을 냈다. 청와대는 각 부처 논의와 조율 과정을 거쳐 최종 결정될 것이라며 일단 급한불을 끈 상태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시진핑, 8~9일 북한 국빈 방문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8~9일 북한을 방문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5일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이번 방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중국 정부도 시 주석의 북한 방문 일정을 알렸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대변인은 김 위원장의 초청으로 시 주석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북한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왼쪽)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9월 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앞두고 악수를 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6-05 11:20
사진
츠베레프, 첫 메이저 우승컵 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알렉산더 츠베레프(3위·독일)가 마침내 메이저 무관의 잔혹사를 끊어냈다. 세 차례 결승 좌절의 눈물을 흘렸던 그가 네 번째 도전 만에 생애 첫 그랜드슬램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츠베레프는 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2026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결승에서 플라비오 코볼리(14위·이탈리아)와 4시간 16분의 혈투를 벌였다. 결과는 세트 스코어 3-2(6-1 4-6 6-4 6-7<5-7> 6-1) 완승이었다. 통산 125번째 메이저 본선 무대에서 거둔 결실이자 우승 상금 280만 유로(약 50억원)를 거머쥔 순간이었다. 메이저 우승 없이 가장 많은 승리를 쌓은 선수라는 꼬리표도 깨끗이 떼어냈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츠베레프가 7일(현지시간) 2026 프랑스오픈 테니스 남자 단식 결승에서 코볼리를 물리치자 코트에 누워 감격해 하고 있다. 2026.6.8 psoq1337@newspim.com 그동안 롤랑가로스는 츠베레프에게 눈물과 상처의 무대였다. 2022년 라파엘 나달과의 준결승 당시 인대 7개 파열과 골절이라는 끔찍한 발목 부상으로 코트를 떠났다. 재기에 성공한 뒤에도 결승 문턱은 높았다. 2020년 US오픈, 2024년 프랑스오픈, 2025년 호주오픈에서 모두 준우승에 머물렀다. 특히 지난해 이곳 결승에서는 얀니크 신네르에게 풀세트 접전 끝에 뼈아픈 역전패를 당하기도 했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츠베레프가 7일(현지시간) 2026 프랑스오픈 테니스 남자 단식 결승에서 승리한 뒤 반려견들과 형 미샤 츠베레프(왼쪽), 아버지 알렉산더 츠베레프 시니어, 어머니 이리나 즈베레바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6.8 psoq1337@newspim.com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츠베레프가 7일(현지시간) 2026 프랑스오픈 테니스 남자 단식 결승에서 롤랑 가로스 스태프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6.8 psoq1337@newspim.com 츠베레프는 1세트를 6-1로 손쉽게 따내며 기선을 제압했다. 생애 첫 메이저 결승에 오른 코볼리의 반격에 2세트와 4세트를 내주며 승부는 마지막 5세트로 흘렀다. 과거의 트라우마가 덮쳐올 법한 위기였지만 츠베레프는 단단했다. 강력한 서브와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코볼리의 서브 게임을 두 차례나 브레이크하며 흐름을 완벽히 지배했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코볼리가 7일(현지시간) 2026 프랑스오픈 테니스 남자 단식 결승에서 패한 뒤 시상식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6.6.8 psoq1337@newspim.com 돌풍을 일으킨 코볼리도 시상식에서 "누가 이 우승을 더 받을 자격이 있느냐고 묻는다면 언제나 당신이라고 답할 것"이라며 츠베레프에게 진심 어린 축하를 건넸다. 2014년 주니어 세계랭킹 1위, 2021년 도쿄 올림픽 금메달을 거치며 엘리트 코스를 밟아온 198cm의 거구는 큰 부상을 이겨내고 진정한 챔피언으로 우뚝 섰다. 츠베레프는 "크게 다친 적도 있고 힘든 시간도 보냈지만 결국 메이저 대회 챔피언이 됐다"며 롤랑가로스 한가운데서 포효했다. psoq1337@newspim.com 2026-06-08 06:1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