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아시아증시] 혼조세…중국 CSI300·홍콩 H지수 주간 2% 상승

기사입력 : 2018년01월12일 17:25

최종수정 : 2018년01월12일 17:2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닛케이 사흘째 하락…상하이 11거래일 연속 상승

[뉴스핌= 이홍규 기자] 주말을 맞은 12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일본 닛케이지수는 사흘째 하락세를 이어간 반면, 중국 상하이지수는 11거래일 연속 올랐다.

주간으로는 일본을 제외하고 대부분 상승했다. 중국 CSI300지수와 홍콩 H지수가 2%대 오름폭을 기록했다.

이날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26% 하락한 2만3653.82엔에 장을 마쳤다. 5일 이동평균인 2만3743.99엔을 소폭 밑돌았다.

토픽스는 0.22% 내린 1876.2에 장을 닫았다. 이들 지수는 주간으로 각각 0.3%, 0.2% 하락했다.

12일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 추이 <자료=블룸버그통신>

환율 부담이 수출주를 끌어 내렸다. 전날 111.05엔을 기록하며 6주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던(엔화 강세) 달러/엔 환율은 이날에도 111.20엔대에 거래되며 무거운 움직임을 보였다.

지수 기여도가 높은 패스트 리테일링이 6% 급등하며 닛케이지수에 플러스(+)104엔을 기여했다. 회사는 1분기 영업이익이 28.6% 급증했다고 발표했다.

수출 업종은 하락했다. 올림푸스는 3.8% 하락했고 교세라와 닛산 자동차는 각각 1.7%, 0.8% 빠졌다.

중국은 선전을 제외하고 대부분 상승했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0.10% 상승한 3428.94포인트, 우량주 중심의 CSI300지수는 0.46% 오른 4225.00포인트에 장을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약보합인 1만1461.99포인트로 한 주를 마쳤다.

주간으로는 CSI300가 2.1% 올랐고, 상하이와 선전은 각각 1.1% 상승했다.

이날 상하이지수는 장중 등락을 반복하며 좁은 범위에서 변동 장세를 나타냈다.

대형주 가운데 소비 업종 오름세가 눈에 띄었다. CSI300기초소비와 금융은 각각 1.71%, 0.7% 상승했다.

작년 12월 중국의 수출입 증가세가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대 이상으로 높은 증가율을 보였던 11월과 대비되는 모습을 보였다.

해관총서는 지난해 12월 수출액(달러 기준)이 1년 전 같은 달보다 10.9%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 같은 증가율은 경제 전문가들의 예상치 9.1%를 웃도는 것이지만 직전월인 11월 12.3%보다는 완만해진 것이다.

같은 달 수입 증가율은 4.5%를 기록, 3.1%를 기록했던 2016년 12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전문가 예상치 13.0%와 직전월(작년 11월) 17.7%를 크게 밑돌았다.

전문가들은 중국 경제 성장세가 정부의 금융 위험 방지와 환경 오염 단속 정책 지속에 둔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논평했다.

홍콩 증시는 1% 내외의 상승폭을 기록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94% 오른 3141.54포인트, 중국 기업지수인 H지수는 1.41% 뛴 1만2468.93포인트에서 각각 마감했다.

이들 지수는 주간으로 각각 1.9%, 2.1% 올랐다.

대만 가권지수는 1만883.96포인트로 전날 종가보다는 0.68% 올랐고 지난 주말 종가보다는 0.04% 상승했다.

  

[뉴스핌 Newspim] 이홍규 기자 (bernard02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