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속보

더보기

[파이팅! 평창 ④] 이승훈·김보름, 매스스타트 ‘올림픽 金’으로 일낸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이승훈이 매스스타트에서 금맥 캐기에 도전한다. <사진= 뉴시스>

[뉴스핌=김용석 기자] 매스스타트의 남녀 최강자가 금빛 질주에 나선다.

2월24일 펼쳐지는 이승훈(30·대한항공)과 김보름(25·강원도청)의 무대이다.

이승훈은 올해 서른이다.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치고는 나이가 있는 편이지만 도전과 변화로 최고의 자리를 놓치지 않았다. 하지만 그런 그에게도 좌절의 시간이 있었다.  

그는 원래 쇼트트랙 선수였다. 성적이 좋지 않자 이승훈은 장거리 종목을 선택하는 변화를 꾀했다. 이후 2010년 밴쿠버올림픽에서 10000m 금메달, 5000m 은메달에 이어 4년전 소치올림픽에서는 팀추월 은메달을 획득했다. 2015년 매스스타트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자 이에 도전했다. 그리고는 1위를 휩쓸었다. 2017~2018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시리즈 매스스타트 1·4차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보름은 꿈 많던 여고생이었다. 그 역시 초등학교 시절 쇼트트랙을 했지만 성적은 신통치 않았다. 2010년 이승훈이 밴쿠버 올림픽 100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거는 모습을 TV 장면을 통해 본 게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

불현 듯 그의 가슴에서는 뭉클한 감정이 솓아 올랐다. “할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새 종목에 도전했다. 노력은 헛되지 않았다. 그녀의 이름인 ‘보름달’처럼 매스스타트 여자부 최정상을 꿰찼다. 2016~17시즌 5차례의 월드컵 시리즈에서 2차례 우승, 2017년 2월 올림픽 경기장인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세계종목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 평창에서의 메달 전망을 밝게 했다.

그들을 매스스타트의 강자로 이끈 것은 다름 아닌 쇼트트랙 기술이었다. 빈틈이 있으면 파고 들어 상대를 추월했고, 재빠르게 기록을 더 잘 낼수 있는 인코스를 선택했다.

또 두뇌 싸움의 경기라는 점도 그들을 더 강하게 했다. 매스스타트는 레인에 구애받지 않고 400m 트랙을 16바퀴(6400m) 도는 경기다. 순위는 4-8-12바퀴째 1~3위에게 5-3-1점을 부여하고, 마지막 결승선을 1~3위로 통과한 선수에게 60-40-20점을 방식으로 가린다.

특히 이승훈은 매스스타트뿐 아니라 평창올림픽 남자 1,500m와 5,000m, 10,000m, 매스 스타트, 팀 추월 등 총 5개 종목에 출전한다. 특히 팀 추월에서의 메달 가능성이 크다.

혹, 작은 얼굴과 미모로 인기가 높은 김보름의 팔뚝을 보게 되면 놀라지 마시라. 다름 아닌 자기 암시 문구 이기 때문이다. 그의 오른 팔에는 ‘주저앉는 것은 다시 일어서기 위함이다’라는 뜻의 라틴어 문신이 있다.

김보름도 그의 이름처럼 보름달 같은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사진= 뉴시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회, 한성숙 청문보고서 채택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 심사경과보고서가 30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채택됐다. 국민의힘은 회의에 불참했다. 국회 국무총리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제5차 회의를 열고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의결했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열리고 있다. 2026.06.26 kunjoo@newspim.com 백혜련 위원장은 "전날까지가 청문보고서 채택 마감일이었다"며 "계속해서 국민의힘 의원님들을 설득하고 함께 합의 채택하기를 요청드렸지만 오늘 이 자리까지도 오시지 않았다"고 말했다. 특위는 보고서 종합의견 일부 문구를 수정한 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보고서에는 한 후보자가 국무총리로서 적합하다는 다수 의견과 함께, 국민의힘이 청문 과정에서 제기한 부적격 의견도 함께 담겼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은 이날 오후 본회의 표결 절차를 밟을 전망이다. 국무총리 임명동의안은 본회의에서 재적의원 과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 찬성으로 의결된다. 민주당이 과반 의석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국민의힘이 표결에 불참하거나 반대표를 던지더라도 인준안 처리는 가능한 구조다. oneway@newspim.com 2026-06-30 11:58
사진
골드만삭스 "금 랠리 안 끝났다"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최근 4개월간 부진했던 금 가격이 올해 랠리의 종료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분석이 나왔다. 골드만삭스 원자재 리서치 공동 헤드 사만다 다트는 지난 주말 보고서에서 "금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Gold is not done)"고 주장했다. 다트와 연구팀은 금이 2022년 이후 123% 상승했다는 점을 짚으면서 "구조적 요인과 향후 경기순환적 요인 모두에 힘입어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금 선물 가격 1년 추이 [AI 일러스트=권지언 기자] ◆ "2026년 말 온스당 4,900달러"…중앙은행 자산 다변화가 핵심 동력 연초 대비 금 가격은 6% 이상 하락한 상태로, 지난 1월 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조정이 이어지고 있다. 다트는 "구조적으로는 2022년 러시아 외환보유액 동결 이후 이어지고 있는 신흥국(EM) 중앙은행의 자산 다변화가 2026년 말 금 가격 전망치 4,900달러/온스의 근간"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또 세계금협회(World Gold Council) 조사에서 올해 2~5월 사이 조사 대상 중앙은행 76곳 중 45%가 향후 12개월 내 금 보유량을 늘릴 계획이라고 응답했다며, 이는 사상 최고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 단기 변수는 매파적 연준…ETF 수요는 점진적 회복 전망 다만 경기순환적 측면에서는 단기 역풍도 존재한다. 매파적인 연준 기조가 통화가치 희석(디베이스먼트) 우려를 잠재우고 있는 데다, 시장이 인플레이션 우려 속에 올해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가격에 반영하면서 금리에 민감한 상장지수펀드(ETF) 수요가 압박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다트는 "이러한 역풍은 시간이 지나며 적어도 부분적으로는 반전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ETF 포지션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연준이 올해는 금리를 동결하고 인하 사이클은 내년 하반기로 미룰 것이라는 골드만삭스 이코노미스트들의 전망과도 일치한다. 다트는 "중기적으로는 서구권의 재정 건전성 우려를 포함한 거시적 변화가 결국 민간 부문의 금 분산투자를 가속화하면서, 금 가격 전망 리스크는 여전히 상방으로 기울어져 있다"고 강조했다. 귀금속 가격은 지난 2월 말 이란 전쟁 발발 이후 급락세를 보이며 금값은 약 24% 떨어졌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지표 악화로 매도세는 더욱 가팔라졌다. 원유 가격이 일부 후퇴했음에도 불구하고, 끈질긴 인플레이션과 견조한 노동시장이 연준으로 하여금 금리를 더 오래 동결하거나 연내 추가 인상에 나서게 할 수 있다는 우려가 투자자들 사이에서 커지고 있다. kwonjiun@newspim.com 2026-06-30 11:2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