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포항서 규모 4.6 여진..전국이 화들짝 놀랐다(종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1일 새벽 5시경 규모 4.6 여진 발생..작년 11월 이후 최대
경상 등 인명피해·건물 피해신고 잇따라
재난문자 7분 늦어..평창올림픽 안전 '관심'

[뉴스핌=김세혁 기자] 지난해 강진이 발생한 포항에서 규모 4.6의 여진이 관측됐다. 일요일 새벽에 터진 강진에 주민들은 공포에 떨었지만, 다행히 피해규모는 크지 않았다. 

◆3시간만에 여진만 7차례 포항 여진 총 89회 

<사진=기상청>

기상청에 따르면 11일 오전 5시3분경 포항시 북구 북북서쪽 5km 지역(발생깊이 14km)에서 규모 4.6 지진이 발생했다. 지난해 11월15일 포항 흥해읍에서 발생한 5.4 지진의 여진으로, 여진 규모로는 최대다.

새벽 지진을 시작으로 약 3시간 만에 규모 2.0 이상 여진이 총 7번이나 관측됐다. 이번 지진을 포함해 현재까지 포항에서 발생한 여진 횟수는 총 89회로, 규모 2.0~3.0 미만이 81회, 3.0~4.0 미만이 6회, 4.0~5.0 미만이 2회였다.

지난해 11월 15일 5.4 규모 지진 발생 직후 다음날 새벽 6시까지 밤사이 40차례의 여진이 이어진 바 있다. 

당초 기상청은 포항이 경주 지진과 비슷한 패턴을 보일 것이라며 여진이 몇달간 이어진다고 전망했다. 2016년 9월 역대급 규모를 기록한 경주 지진의 여진은 총 640차례였다.

◆4명 경상에 피해신고 잇따라…재난문자 7분 늦어
소방청은 지진 발생 후 1시간 30분 동안 119에 지진 감지 신고가 1462건 접수됐다고 밝혔다. 포항은 물론 부산과 서울에서도 지진을 느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원전 등 주요시설에 대한 피해신고는 없었다. 

이날 11시 기준 지진 피해규모는 부상 4명, 차량 및 건물 파손 등 20건이다. 경북 소방본부는 오전 5시13분경 포항공대 학생식당에서 넘어져 머리를 다친 이모(21)씨가 병원치료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포항 지진대피소가 마련된 흥해체육관에서도 26세 이재민(여)이 낙상을 입어 병원치료를 받았다. 포항시는 다른 피해자 2명 등 총 4명이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포항시내에서는 20여건의 피해신고가 잇따랐다. 지진에 엘리베이터에 갇히거나 건물 외벽 타일이 떨어지고 차량이 파손됐다는 시민 신고가 119에 들어왔다. 상수도 배관이 터졌다는 신고도 있었다.

긴급재난문자는 지진 발생 7분 뒤에야 발송됐다. 행정안전부는 내부 시스템 오류로 긴급재난문자가 지진 7분만인 5시10분에야 나갔다고 밝혔다.

주민 불만에 대해 행안부는 "지진 긴급문자발송시스템 구축이 완료(상반기)될 때까지 시스템 점검 등 운영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해명했다.

◆규모 4.6 역대 18위…평창올림픽선 안전은?
리히터 규모로 보면, 이날 새벽 감지된 포항지진은 북한을 제외한 한반도 역대 지진 18위(내륙 8위)에 해당한다. 규모 4.6 지진은 지난 1994년 4월22일 경남 울산 남동부 해역에서도 감지된 바 있다.

지금까지 관측된 한국의 가장 강한 지진은 2016년 9월12일 발생한 경주지진(5.8)이다. 지난해 11월15일 포항지진(5.4)이 역대 2위다.

규모 4.6 지진이 벌어지면 집이 흔들리고 창문이 깨질 수 있다. 불안정한 장소에 놓인 구조물 등이 떨어져 내리는 강도다.

3일째를 맞은 평창올림픽 안전문제에도 관심이 쏠린다.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포항 지진과 관련해 119에 문의 전화 12건이 접수됐다. 특히 빙상 경기가 치러지는 강릉에서는 지진 감지신고 3건이 들어왔다.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는 현재까지 지진으로 인한 경기일정 변동은 없다고 밝혔다. 경기시설들은 내진설계를 반영했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조직위에 따르면 평창 알펜시아 슬라이딩센터 등 신설한 경기장 6곳은 진도 6.0의 지진을 견딜 수 있다. 올림픽 개·폐회식장 내진강도는 이보다 높은 6.5다. 강릉 컬링경기장 등 기존 시설을 보완한 6개 경기장도 내진 설계가 반영됐다.

소방당국은 올림픽 기간 24시간 화재예방 감시체계 및 긴급대응 태세를 가동하고 있다. 대회 기간 재난 발생 시 다국어를 지원하는 강원119신고 앱으로도 신고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르다 '6개대회 연속 2위 이상' 대기록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세계 1위 넬리 코르다가 멕시코 필드마저 정복하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전설 소렌스탐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코르다는 4일(한국시간) 멕시코 플라야 델 카르멘의 엘 카말레온 골프코스(파72)에서 열린 리비에라 마야 오픈(총상금 25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2개,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 합계 17언더파 271타를 기록한 코르다는 2위 아피차야 유볼을 4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시즌 3승이자 통산 18승이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넬리 코르다가 4일(한국시간) 리비에라 마야 오픈 우승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LPGA] 2026.05.04 psoq1337@newspim.com 올 시즌 출전한 6개 대회에서 우승 3회, 준우승 3회를 기록한 코르다는 2001년 소렌스탐이 작성한 시즌 개막 후 6개 대회 연속 준우승 이상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개막전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와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우승했고, 포티넷 파운더스컵·포드 챔피언십·아람코 챔피언십에서는 3연속 준우승을 기록했다. 3타 차 단독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코르다는 5번 홀(파5) 이글을 시작으로 6, 7번 홀 연속 버디를 낚으며 초반에 승기를 굳혔다.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는 티샷이 숲으로 향하며 분실구 위기를 맞았으나 장거리 퍼트를 성공시키며 보기에 그치는 집중력을 보였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넬리 코르다가 4일(한국시간) 리비에라 마야 오픈 18번홀에서 챔피언 퍼트를 넣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LPGA] 2026.05.04 psoq1337@newspim.com 주수빈은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타를 줄여 합계 6언더파 282타, 단독 8위에 올랐다. 2023년 투어 합류 이후 통산 두 번째 톱10이다. 2라운드 공동 62위로 컷을 통과한 강민지는 3~4라운드에서 반등했다. 최종일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기록하며 합계 5언더파 283타, 공동 9위로 데뷔 첫 톱10에 진입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주수빈. [사진=LPGA] 2026.05.04 psoq1337@newspim.com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강민지. [사진=LPGA] 2026.05.04 psoq1337@newspim.com 임진희는 합계 4언더파 284타로 공동 13위에 올라 순위를 끌어올렸고, 루키 황유민은 대회 첫 60대 타수(69타)를 기록하며 합계 3언더파 285타, 공동 20위로 대회를 마쳤다. psoq1337@newspim.com 2026-05-04 07:15
사진
안세영의 한국, 中 꺾고 우버컵 우승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셔틀콕 여제' 안세영이 선봉에 선 한국 여자 배드민턴이 만리장성을 넘고 세계 정상에 우뚝 섰다. 한국 여자 대표팀은 3일(한국시간) 덴마크 호르센스에서 열린 2026 세계여자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우버컵) 결승전에서 중국을 3-1로 제압했다. 2010년과 2022년에 이은 통산 세 번째 우승이다.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남자 대표팀의 아쉬움을 씻어내는 '금빛 스매싱'이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 여자 배드민턴 대표팀. [사진=BWF] 2026.05.04 psoq1337@newspim.com 첫 번째 단식 주자로 나선 안세영은 세계 2위 왕즈이를 2-0(21-10 21-13)으로 완파했다. 안세영은 한 번의 동점도 허용하지 않는 무결점 경기를 펼쳤다. 하프 스매시와 헤어핀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상대를 쥐락펴락했다. 안세영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부터 8강, 4강전에 이어 결승까지 모든 경기에 첫 주자로 출전해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는 전승 행진을 벌이며 세계 1위다운 위력을 과시했다. 안세영은 왕즈이를 상대로 통산 20승(5패)째를 수확했다. 중국 언론에서조차 '공안증'(안세영 공포증)이라는 용어를 쓸 만큼 안세영에게 약한 모습을 보였던 왕즈이는 지난 3월 전영오픈 결승에서 맞대결 10연패를 끊고 안세영에 일격을 가하기도 했으나, 4월 아시아선수권대회 결승에 이어 이날까지 안세영에게 2연패를 당하며 천적 관계를 재확인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천위페이를 꺾은 김가은. [사진=BWF] 2026.05.04 psoq1337@newspim.com 두 번째 주자였던 복식 이소희-정나은 조가 세계 1위 류성수-탄닝 조에 0-2로 패했지만, 세 번째 주자 김가은이 해결사로 나섰다. 김가은은 천위페이를 상대로 1게임 8-15의 열세를 뒤집는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며 2-0(21-19 21-15) 승리를 따냈다. 분위기를 바꾼 천금 같은 승리였다. 마침표는 네 번째 주자가 찍었다. 파트너 공희용의 부상 결장으로 백하나와 손을 맞춘 김혜정은 찰떡 호흡을 과시하며 세계 4위 지아이판-장수셴 조에 2-1(16-21 21-10 21-13) 역전승을 거뒀다. 첫 게임을 내준 백하나-김혜정은 전열을 가다듬은 2게임에서 시원한 공격을 퍼부으며 21-10으로 승리했다. 마지막 3게임은 더 압도적이었다. 3-2 상황에서 무려 9점을 몰아치며 승기를 잡았고, 끝까지 리드를 지켜내며 한국의 우승을 확정했다. 마지막 단식 주자였던 심유진(인천국제공항·19위)은 세계 5위 한웨와의 경기를 치르지 않고도 동료들과 함께 시상대 맨 위에서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중국 남자 배드민턴 대표팀. [사진=BWF] 2026.05.04 psoq1337@newspim.com 올해 초 아시아단체선수권에 이어 우버컵까지 석권한 여자 대표팀은 명실상부한 세계 최강임을 증명하며 오는 9월 아시안게임을 향한 청신호를 밝혔다. 남자부에선 중국이 돌풍의 프랑스를 3-1로 물리치고 토머스컵 우승컵을 안았다.  psoq1337@newspim.com 2026-05-04 06:1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