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서울시장 판세는? 박원순 독주 속 민주당 중진 '속속' 출마

기사입력 : 2018년02월15일 10:06

최종수정 : 2018년02월15일 10:0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박영선·민병두·우상호·전현희 등 '민주당' 후보 출마 이어져
인물난 겪는 야권...김병준 교수, 나경원·김용태 의원 압축

[뉴스핌=조정한 기자] 6.13 지방선거의 '꽃'이자 '대선으로 가는 지름길'인 서울시장 선거가 중량감 있는 현역 의원들의 잇따른 출마로 '미니총선'을 방불케하고 있다. 야권에선 인물난을 겪고 있어 대조적이다.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선 현역 중진 의원들의 서울시장 출마 러시가 이어지고 있다. '정권교체'라는 성과와 높은 당 지지율을 등에 업고 현역인 박원순 서울시장만 꺾으면 된다는 판단 때문이다.

3선을 바라본 박 시장을 제외하고, 사실상 출마를 공식화한 후보는 박영선(4선·서울 구로구을), 민병두(3선·서울 동대문구을), 우상호 의원(3선·서울 서대문구갑), 전현희 의원(2선·서울 강남구을)이다.

여기에 정치인으로서 유일하게 문재인 정부 첫 특별사면 혜택을 받은 정봉주 전 의원도 출마를 저울질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고,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도 출마 요구가 있다면 고려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당내에선 당규상 '최후 3인'으로 치러지는 경선이 본선만큼 치열할 거라고 내다보고 있다. 후보 입장에선 경선에서 탈락하더라도 출마만으로도 '몸집'을 키울 수 있고, 경선을 통해 차차기 서울시장, 당 대표 경선, 대선 등에 도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 때문이다.

현재로선 박 시장을 중심으로 민주당 후보들이 선전하고 있는 상태다. 하지만 다른 후보들도 여러 활동으로 이름을 알리며 바짝 뒤쫓는 모양새다. 인지도 문제는 경선 국면에서 자연스럽게 해소될 거라는 전망이다.

반면 야권은 부진한 모습이다. 특히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 몰락하고 있는 자유한국당은 지선에서 '보수재건'이라는 과제를 안고 있지만, 구원 투수를 찾지 못한 상태다. 일각에선 새 바람을 일으킬 '젊은 인재' 탐색으로 방향을 바꿨다는 말도 나온다.

한국당 후보 하마평엔 노무현 정부에서 청와대 정책실장을 지낸 김병준 국민대학교 행정정책학부 교수, 나경원 의원, 3선 김용태 의원의 출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조정한 기자 (giveit9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