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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배숙 "설 민심, 민평당에 기대 느껴...호남서 민주당과 1:1 구도"

기사입력 : 2018년02월18일 13:17

최종수정 : 2018년02월18일 13:17

조배숙 "안철수와 헤어지길 잘했다고 하더라"

[뉴스핌=오채윤 기자] 18일 조배숙 민주평화당 대표는 "설 연휴 지역을 돌아보니 민주평화당에 대한 기대를 느꼈다"며 "민평당이 개혁 블록 내에서 강력한 야당 역할을 해서 서민경제를 살려달라는 의견들이 있었다"고 설 민심을 전했다.

18일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민주평화당 기자간담회. <사진=뉴시스>

조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호남에서 민주당과 완전한 일대일 구도로 자리매김 한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조 대표는 "(안철수 대표와) 헤어지길 잘 했다고 하더라"며 "특히 직격탄을 맞고 있는 경제 현실에 대한 대책 마련 요구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정동영 의원은 한국 GM의 군산 공장 폐쇄 결정과 관련해 "중앙정부가 전북 IMF에 대해 심각하게 느꼈으면 한다"며 "군산 공장을 살려달라는 주문들을 압도적으로 많이 받았다"고 강조했다.

최경환 대변인은 "문재인 정부에 대한 기대가 컸지만 청년 일자리 문제가 개선될 기미가 없다는 걱정들이 많았다"며 "대책 없는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에 대해서는 자영업자들이 '도대체 어떻게 하자는 것이냐'면서 격한 반응을 보였다"고 말했다.

최 대변인은 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를 향해 "온 국민들이 올림픽을 즐기고 있는데 왜 자꾸 딴지만 걸고 훼방을 놓고 있느냐"며 "올림픽 폐막이 열흘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정쟁을 접고 응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 의원도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 유승민 바른미래당 공동대표,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를 향해 "평창 올림픽이 평화 올림픽이 됐고, 한반도기를 들고 공동입장 한 것이 세계인들에게 감동을 줬는데 '한반도기 들지말라'고 고집을 피웠다"며 "이런 시대 착오적 인식을 지속했다는 것이 부끄러운 일이라고 생각한다. 국민 앞에서 사과해야 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오채윤 기자 (cha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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