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여성 도착하다'전 포스터 <사진=국립현대미술관> |
[뉴스핌=이현경 기자] 국립현대미술관(관장 바르토메우 마리)은 '신여성 도착하다'전 연계 토크 퍼포먼스 '신여성과 만나다'를 3월2일 오후 3시부터 서울관 멀티프로젝트홀에서 여성가족부와 공동개최한다.
'신여성과 만나다' 토크 퍼포먼스는 오늘을 사는 여성들의 목소리를 통해 건강한 예술문화의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신여성'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토론해 보기 위한 자리이다. 이번 행사는 총 1,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현재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에서 진행 중인 '신여성 도착하다'전에 대해 설명한다. 전시 기획의도와 내용에 대해 안내하고 전시 실행위원들의 토크를 진행한 후에 '신여성, 노래하다'를 주제로 전시의 실행위원인 장유정(단국대학교 교수)와 주화준 트리오의 노래와 퍼포먼스가 이어진다.
2부에서는 문학, 예술 등의 분야에서 자기 세계를 일구어내며 당당한 문화 주체로 우뚝 선 여성 조선희 작가, 정은영 미술작가, 싱어송라이터 오지은, 페미당당 활동가 심미섭이 관객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다.
'신여성과 만나다' 토크 퍼포먼스 참가는 국립현대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180명 수용할 예정이며, 당일 현장 참여도 가능하다. 더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프로그램→이벤트→문화행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