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바른미래당, 법조·경제·청년 인재 영입…지방의회 출마

기사입력 : 2018년03월25일 12:01

최종수정 : 2018년05월22일 14:3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바르지 않은 행적, 이력서 뒤에 감추는 인재 영입에 몰두 안할 것"

[뉴스핌=이지현 기자] 바른미래당이 6·13 지방선거에 대비해 법조·경제·청년 부문 인재 4명을 영입했다.

25일 안철수 바른미래당 인재영입위원장은 "오늘 우리 당에 입당하시는 분들은 넘치는 자질을 갖고도 중앙정치가 아니라 지방정부, 지방의회에 봉사하시고자 결심하신 분들"이라고 소개했다.

이날 영입된 인사는 서진웅 전 삼양홀딩스 임원(성북구의원 출마), 정수경 변호사(서울시의원 출마), 조용술 꿈꾸는 골목 대표(마포구의원), 용성욱 한국 IT융합기술협회 부회장(미결정) 등이다.

서진웅 씨는 "최근 구의회에 관심을 가지고 방문해 봤는데, 주민들이 이렇게 운영되는걸 알고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제가 직접 발로 뛰면서 구의회가 한 단계 높은, 주민을 위한 행정과 생활밀착형 정치를 가능토록 하겠다는 각오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안철수 바른미래당 인재영입위원장이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재영입 발표식에서 구의원에 출마하려는 왼쪽부터 정수경, 서진웅, 조용술과 튼튼한 지방정부를 만드는 벽돌이 되자는 의미의 그림판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조용술 대표는 "지난 십 수년간 청년 운동을 하면서 정작 청년은 들러리일 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청년문제는 사회구조적인 문제인데 세상의 변화가 어떻게 일어날지, 바른미래당이 좋은 디딤돌을 세워줄 것이라고 믿고 이자리에 섰다"고 입장을 밝혔다.

안 위원장은 "이 분들은 국회의원이나 광역의원으로도 자격이 충분한데도 오래 거주해온 구나 시의 의원으로 진출해 일하겠다는 분들"이라면서 "이런 분들의 도전이 성공하는 것 자체가 지방 자치의 변화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제가 인재영입위원장을 시작하면서 드린 약속, 깨끗하고 유능한 인재를 찾겠다고 한 약속을 지킬 수 있다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바르지 않은 행적을 화려한 이력서 뒤에 감추는 분들을 영입하는데 몰두하지 않고, 바르게 살아왔고 미래를 향해가는 삶 속의 인재를 추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안 위원장은 정부여당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높였다.

안 위원장은 "최근 세계적인 무역 분쟁 속에서 대한민국 경제만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면서 "같이 힘을 합쳐 80일 앞으로 다가온 6·13 지방선거에서 정부여당에 경고의 종소리를 울리고 새로운 대안정치 세력의 등장을 알려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이지현 기자 (jh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사진
北, 동북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22일 오전 8시10분경 북한 황북 중화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약 350km 비행했고,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사진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10.22 gomsi@newspim.com 합참 관계자는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해 감시해 왔으며, 발사 즉시 탐지 후 추적하였다"면서 "또한,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가안보실은 안보실 및 국방부·합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련 상황을 대통령께 보고하면서 상황을 주시해 왔다"면서 "특히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안보실과 국방부 및 군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한반도 상황에 미칠 영향을 평가했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0-22 11: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