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흥국화재, 70세까지 보장 '이튼튼한 치아보험' 인기

기사입력 : 2018년03월27일 14:40

최종수정 : 2018년03월27일 14:41

1·2종 선택 가입…최대 15년간 보험료 인상없어

[뉴스핌=박미리 기자] 치아보험을 보험사들이 앞다퉈 출시하며,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 가운데 지난해 9월 흥국화재가 출시한 '무배당 이튼튼한 치아보험'도 인기다. 최대 15년 동안 보험료 인상없이, 최대 70세까지 치아 치료를 보장한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27일 흥국화재에 따르면 '무배당 이튼튼한 치아보험'은 비용 부담이 큰 아말감, 인레이 등 영구치 보존 치료와 임플란트, 브릿지 등 영구치 보철 치료를 한도 제한없이 최대 70세까지 보장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다른 보험사의 치아보험은 65세까지 보장하는 것에 비해 보장기간이 길다. 

특히 임플란트의 경우, 영구치 발치 1개당 최대 200만원(브릿지 최대 100만원)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금액을 연간 횟수 제한없이 보장한다. 틀니는 연간 1회 한도로 보철물당 최대 200만원, 크라운 치료는 연간 3개까지 치아당 최대 40만원을 보장한다.

상해에 의한 보철치료는 물론, 영구치 상실시 영구치 상실치료비도 보장한다. 또한 레이저 시력교정 수술로 생기는 각막혼탁, 각막확장과 같은 합병증 진단비와 재수술비도 보장해 늘어나는 합병증 환자에게 도움이 되도록 한 것도 특징 중 하나다.

이번 상품은 1종(15년 갱신형)과 2종(만기보장형) 중 선택 가입할 수 있다.

1종은 15년마다 갱신되며 갱신종료연령은 60·65·70세 중 선택하면 된다. 2종은 60·65·70세 만기 중 선택할 수 있고 치아담보 및 일부 담보가 5년마다 갱신된다. 보험가입은 6세에서 최대 60세(단 1종은 55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흥국화재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기존 치아보험상품에 비해 보장 범위와 횟수를 확대했다"며 "또 최대 15년 동안 보험료 인상이 없어 고객의 비용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박미리 기자 (milpar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전역 올 첫 폭염주의보 [서울=뉴스핌] 최수아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30일 오후 12시를 기해 서울 전역과 경기도 과천, 성남, 구리, 화성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같은 시각 경기도 가평, 광주는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격상됐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낮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올라 후덥지근한 날씨를 보인 29일 서울 광화문 광장 분수대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06.29 yooksa@newspim.com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경우 내려진다. 폭염경보는 체감온도 35도 이상이 2일 이상 지속되거나, 광범위한 지역에서 심각한 피해가 예상될 경우 발효된다.   체감온도는 기온에 습도, 바람 등의 영향이 더해져 사람이 느끼는 더위나 추위를 정량적으로 나타낸 온도다. 온도와 습도가 10%p 증가시마다 체감온도가 1도 가량 증가한다.  앞서 전날 저녁 이날 오전 9시까지 서울은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돼 올해 첫 열대야가 발생했다.  geulmal@newspim.com 2025-06-30 13:21
사진
"7월 1일 출석하라" 재통보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내란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오는 7월 1일 오전 9시에 2차 대면조사를 위해 출석해 달라고 통보했다. 박지영 내란 특검보는 29일 저녁 서울고검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소환 일정과 관련해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했고 제반 사정을 고려해 7월 1일 오전 9시에 출석하라고 통지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29일 새벽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청사에 마련된 내란특검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마친 뒤 귀가하고 있다. 2025.06.29 leehs@newspim.com 박 특검보는 "(소환 일정) 협의는 합의가 아니"라며 "결정은 수사 주체가 하는 것이고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한 뒤 특검의 수사 일정이나 여러 필요성 등을 고려해 출석 일자를 정해서 통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변호인단 측의 반응은 아직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측에 오는 30일 출석하라고 통보했으나, 윤 전 대통령 측은 방어권 보장 등을 이유로 오는 7월 3일 이후로 조사 일정을 잡아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특검팀이 당초 날짜보다 하루 늦은 7월 1일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재통보한 것이다. 특검팀은 경찰청에 수사방해 사건 전담 경찰관 파견을 요청했다고도 밝혔다. 윤 전 대통령 측이 지난 28일 첫 대면조사에서 박창환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장(총경) 교체를 요구하며 조사를 거부한 행위가 특검법상 수사방해 행위에 해당한다고 특검팀은 판단하고 있다.  박 특검보는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이) 변론의 영역을 넘어선 사실과 다른 주장을 하고 있다. 이는 특검법에서 정한 수사방해 행위로 평가될 수 있다"며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 특검은 수사방해 사건을 전담할 경찰관 3명을 경찰청에 파견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특검법 수사 대상에 보면 일련의 수사 방해나 재판 방해도 수사의 대상이 돼 있다"며 7월 1일 2차 대면조사에서도 박 총경이 계속 조사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hong90@newspim.com 2025-06-29 22:1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