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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고위급회담에 조명균·천해성·윤영찬 참석…국정원 인사 빠져

기사입력 : 2018년03월27일 16:23

최종수정 : 2018년03월27일 16:23

27일 오전 북측에 통지

[뉴스핌=노민호 기자] 4월 남북정상회담 개최 준비를 위한 남북 고위급회담에 우리 측은 조명균 통일부 장관을 수석대표로 천해성 통일부 차관,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 수석 등을 파견한다.

통일부 당국자는 27일 "정부는 오는 29일 판문점 통일각에서 개최되는 '2018 남북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남북 고위급회담에 참가하는 우리 측 대표단 명단을 오늘 북측에 통지했다"며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앞서 청와대는 조 장관을 수석대표로 청와대, 국가정보원에서 각각 1명씩을 대표단으로 파견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나 국정원 인사 대신 천 차관이 포함됐다.

정부는 지난 22일 판문점 연락채널을 통해 북측에 29일 통일각에서 남북 고위급회담을 개최하자고 제안했다.

북측은 제안 사흘만인 24일,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3명의 대표단을 보내겠다고 답했다. 다만 리 위원장 외 2명의 명단은 알리지 않았다.

이번 고위급회담에서는 4월 남북정상회담에서 다뤄질 의제는 물론이고 남북관계 개선 등을 두고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조명균 통일부 장관(왼쪽)과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이 지난 1월 9일 판문점 남측 지역인 평화의집에서 열린 북한의 평창동계올림픽 참가와 남북 관계개선을 중심으로한 남북고위급회담에서 악수하고 있다.<사진=공동취재단>

[뉴스핌 Newspim] 노민호 기자 (no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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