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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젊음의 행진' 싱어롱데이 이벤트, 모두가 따라하는 8090 추억의 노래 '기대감 폭발'

기사입력 : 2018년04월04일 11:10

최종수정 : 2018년04월04일 11:11

[뉴스핌=양진영 기자] 화려한 무대와 신나는 넘버, 콘서트 뺨치는 커튼콜로 사랑받는 뮤지컬 '젊음의 행진'이 관객과 함께하는 '싱어롱데이'로 찾아온다.

대중에게 친숙한 뮤지컬 ‘젊음의 행진’ 넘버를 공연 중 관객이 배우와 함께 부르면서 관람할 수 있는 이벤트로 오는 4월 6일과 13일에 ‘싱어롱데이'를 진행한다.

젊음의 행진’은 8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당시 유행했던 대중가요음악들로 이루어진 창작뮤지컬이다. 김건모의 ‘잘못된 만남’, 지누션의 ‘말해줘’, 핑클의 ‘영원한 사랑’ 등 제목만 들어도 첫 소절을 자연스레 흥얼거리게 되는 넘버들은 조용한 관람 예절에서 벗어나 함께 따라 부르며 공연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어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에 진행되는 ‘싱어롱데이’ 이벤트는 PMC프로덕션의 다른 작품인 뮤지컬 ‘난쟁이들’에서 첫 선을 보인바 있다. ‘난쟁이들’을 꾸준히 관람하는 마니아들 사이에서 공연을 관람만 하는 것이 아닌 배우와 함께 공연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이후에도 이벤트 추가 진행을 해달라는 요청이 쇄도하기도 했다.

마케팅대행사 랑 관계자는 “싱어롱데이는 관객들이 직접 만들어주는 이벤트다. 뮤지컬 '난쟁이들' 당시에는 관객들이 실제 넘버뿐 아니라 주요 대사까지 완벽히 구사해 배우와 스탭진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관객들에게도 작품을 즐기는 또 하나의 묘미가 될 것이다. '젊음의 행진' 싱어롱데이는 마니아 관객은 물론 처음 관람하는 관객들까지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벤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뮤지컬 ‘젊음의 행진’은 90년대인기 만화 ‘영심이’(작가 배금택)의 주인공 오영심이 서른 여섯 살 성인이 된 후 학창 시절 친구 왕경태를 만나 지난 추억을 떠올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올해로 11주년을 맞은 ‘젊음의 행진’은 신보라, 김려원, 강동호, 김지철, 원종환, 김세중, 정영아, 전민준, 한선천 등 만능 엔터테이너와 실력파 배우들이 열연 중이다. 오는 5월 27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사진=㈜PMC프러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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