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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LGD 공장서 화재…근로자 10여명 대피

기사입력 : 2018년04월04일 16:11

최종수정 : 2018년04월04일 16:11

P10 폐수처리장 신축 공사 현장서 작업 중 화재 발생
소방당국 화재원인 파악 중…인명피해 없어

[뉴스핌=양태훈 기자] 경기 파주 LG디스플레이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 근로자 10여명이 옥상으로 대피했다. 긴급 출동한 소방당국이 이들을 구조중이다. 

4일 LG디스플레이와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54분께 경기 파주 월롱면 LG디스플레이 공장(P10) 폐수처리장 신축 공사 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근로자 10여 명이 대피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4일 화재가 발생한 경기 파주 LG디스플레이 공장 현장. <사진=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이 불로 연기가 건물 전체로 퍼져 현재 근로자 10여 명은 건물 옥상에서 소방당국의 구조를 받고 있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아직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하지 못했지만, 지하 1층 공사현장에 있던 스트로폼에 작업 중 불똥이 튀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P10 공장의 폐수처리장 공사 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현재 화재진압 중으로 인명피해는 없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양태훈 기자 (flam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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