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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1심 D-1] 진실과 거짓 사이…박근혜의 말말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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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1심 선고…검찰, 법정 유기징역 최고형 30년 구형
"과거 도와준 인연" 최순실과 경제적 공동체 관계 부인
"정치보복 마침표 찍어졌으면 한다"...정치적 의도 부각도

[뉴스핌=고홍주 기자] ‘국정농단 사건 주범’ 박근혜 전 대통령의 1심 선고를 하루 앞두고 박 전 대통령의 과거 발언이 주목받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2016년 11월 29일 청와대에서 '비선실세' 최순실의 국정농단 사태와 관련한 제3차 대국민 담화를 발표하고 있다. [뉴시스]

◆ “최순실, 개인적인 인연”…공모관계 부인

박 전 대통령은 지난 2016년 10월 25일 1차 대국민 담화를 열고 “(최 씨는) 과거 어려움을 겪을 때 도와준 인연”이었다며 “주로 연설, 홍보 분야에서 개인적 의견이나 소감을 전달해주는 역할을 했다”고 주장했다.

박 전 대통령은 국회 탄핵안 통과 후인 2017년 1월 1일 열린 청와대 출입기자간담회에서도 “대통령으로서의 책무도 있고, 판단도 있는데 지인이라는 사람이 여기저기 다 관여하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선을 그었다.

박 전 대통령은 같은 해 1월 25일 인터넷 매체 ‘정규재TV’와 인터뷰에서도 “(최 씨는) 오랜 시간 알아왔고 소소하게 심부름을 해주는 등 도와준 사람”이라고 주장했다.

◆ “세월호, 정상적으로 보고 받았다”

박 전 대통령은 ‘세월호 7시간’ 의혹이 불거지던 시점인 2014년 9월 16일 국무회의에서 “대통령에 대한 모독적인 발언이 도를 넘고 있다”며 모든 의혹을 부인했다.

2017년 신년 출입기자간담회에서도 “오해가 오해를 만들고 오보가 재생산되고 있어 마음이 무겁다”며 “그 날 정상적으로 계속 보고 받으면서 체크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세월호 참사 당일 외부인이 청와대에 출입했다는 의혹에는 “머리 만져주기 위해서 오고 약을 들고 온 것 외에는 아무것도 없다”고 주장했다.

◆ “진실은 밝혀질 것”…정치보복 주장

박 전 대통령은 신년 출입기자간담회에서 삼성의 경영권 승계를 위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에 관여했다는 혐의에 대해 “특검이 완전히 엮은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또 2017년 1월 25일 ‘정규재TV’와의 인터뷰에서는 “(수사가) 오래 전부터 기획된 것이 아닌가 하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며 “그동안 추진해온 개혁에 반대해온 세력들도 있었을 테고, 체제에 반대하는 세력들도 합류한 것 아닌가 보고 있다”고 정치적 의도를 부각시켰다.

탄핵 인용 후인 같은 해 3월 12일에는 삼성동 사저에 도착해 측근들에게 “시간은 걸리겠지만 진실은 반드시 밝혀진다고 믿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 전 대통령은 2017년 10월 16일 재판 보이콧을 선언하며 정치보복 프레임에 쐐기를 박았다.

당시 변호인단은 “법치의 이름을 빌린 정치보복은 제게서 마침표가 찍어졌으면 한다”며 “재판부에 대한 믿음이 더는 의미 없다는 결론에 이르렀다”고 박 전 대통령의 입장을 전했다.

뇌물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된 박근혜 전 대통령이 지난 2017년 5월 23일 오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첫 재판을 마친 후 호송차로 이동하고 있다. [뉴시스]

이 같은 박 전 대통령의 여러 발언은 6일 재판부에 의해 진위가 가려지게 됐다.

앞서 사법부는 최순실 등 '국정농단 사건 공범’들의 재판에서 박 전 대통령의 18개 혐의 중 15개를 이미 유죄로 인정한 바 있다. 만장일치로 탄핵을 인용한 헌법재판소 재판관들 역시 박 전 대통령과 최 씨의 공모관계를 인정했다.

최근 검찰 조사에서 세월호 참사가 일어나던 시각 박 전 대통령은 침실에 있었고, 당일 최 씨가 청와대에 출입해 박 전 대통령과 회의를 했다는 사실이 밝혀지기도 했다.

박 전 대통령에 대한 1심 선고는 6일 오후 2시 10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며 생중계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고홍주 기자 (adelant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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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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