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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노조, 사장실 점거 ...“성과급 지급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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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허 카젬 사장 "자금난으로 6일 성과급 지급 못한다'

[뉴스핌 = 전민준 기자] 한국지엠(GM) 노동조합이 예정대로 성과급을 지급해 달라며 5일 오전 11시 부평 소재 카허 카젬 사장 집무실을 점거했다. 

이날 관련업계와 한국GM에 따르면 임한택 한국GM 노조위원장 등 20여명의 노조 간부들은 카허 카젬 사장과 집무실에서 만나 “6일로 예정된 성과급을 지급해 달라”고 강하게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카허 카젬 사장은 “글로벌 GM 차원에서 정해진 방침에 따라 대응할 것”이라고 답했다.

앞서 카허 카젬 사장은 이날 오전 9시경 한국GM 임직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지금까지 회사는 다양한 방면에서 비용을 감축해왔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회사의 자금난으로 2017년 입금협상의 2차 성과급을 예정된 6일에 지급할 수 없게 됐다"고 전했다.

한국GM은 지난해말 미지급 격려금의 절반인 720억원(1인당 450만원×1만6000명)을 오는 6일 지급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사진=한국지엠 노동조합>

 

[뉴스핌 Newspim] 전민준 기자(minjun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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