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청와대 "개헌안 토지공개념 '법률로써' 추가, 숨긴 것 아니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나경원 의원 "'법률로써' 나중에 삽입 후 설명 없었다" 주장 반박
"기본권 제한은 법률로써만 할 수 있다는 건 헌법 기본 원리"
"의미 명확히 하자는 법제처 의견 받아들여 '법률로써' 삽입"

[뉴스핌=정경환 기자] 청와대가 대통령 헌법 개정안과 관련해, 토지공개념 조항에서 '법률로써' 문구를 추가 삽입해놓고도 설명이 없었다는 지적에 "숨긴 것이 아니다"고 반박했다.

진성준 청와대 정무기획비서관은 11일 브리핑에서 "단순한 자구 수정, 또 표현의 변경에 대해서는 (브리핑을) 생략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진 비서관은 이어 "법제처 심사 의견을 받아서 조문의 내용이 변경된 것은, 브리핑한 바 있다. 조문 변경 중요 사항이라고 봐서 브리핑했다"며 "토지공개념 관련된 '법률로써' 문제는 표현을 명확히 한 것 뿐이라고 해서 설명할 필요를 못 느낀 것이지 일부러 숨긴 게 아니다"고 강조했다.

청와대 전경 /김학선 기자 yooksa@

앞서 나경원 자유한국당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국회에 제출된 정부 개헌안 중 '토지공개념' 부분에서 '법률로써'라는 문구가 뒤늦게 삽입돼 당초 청와대가 발표한 내용과 다르다"고 지적했다.

지난달 26일 공개한 개헌안에는 토지공개념과 관련해 '법률로써'라는 문구가 없었지만, 이후 청와대가 국회에 개헌안을 제출하면서 해당 문구를 추가하고도 국민에게 제대로 알리지 않았다는 주장이다.

그러면서 나 의원은 "대통령 개헌안이 얼마나 졸속으로 만들어졌는지를 보여주는 단적인 예"라며 "토지공개념에서 '법률로써'라는 문구가 없으면 국회가 만든 법률이 아닌 대통령령이나 총리령 등을 통해서 개인의 권리를 제한하는 정책을 실현할 수 있는 것으로 해석될 여지가 있다"고 비판했다.

이날 진 비서관과 함께 브리핑에 나선 김형연 청와대 법무비서관은 "토지공개념 관련해서, '법률로써' 문구가 없었다"면서도 "'법률로써'라는 문구가 없어도 토지재산권에 대해 특별히 제한하거나 의무를 부과하기에는 현행 헌법 제37조 2항에 따라 '법률로써'만 가능한 것으로 당연히 해석된다"고 말했다.

헌법 제37조 2항은 '국민의 모든 자유와 권리는 국가안전보장·질서유지 또는 공공복리를 위하여 필요한 경우에 한하여 법률로써 제한할 수 있으며, 제한하는 경우에도 자유와 권리의 본질적인 내용을 침해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

김 비서관은 "기본권 제한은 법률로써만 할 수 있다는 건 우리 헌법의 기본 원리"라며 "법제처는 이런 점을 전제하면서 그 의미를 명확히 하는 차원에서 '법률로써'라는 말을 주의적으로라도 삽입하자고 의견을 냈고, 청와대는 이를 받아들여 해당 문구를 삽입해 최종 정식 개헌안에 반영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힘, 대구시장 후보에 추경호 확정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에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이 26일 확정됐다. 박덕흠 중앙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추 의원이 후보 경선에서 유영하 의원을 상대로 승리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이 26일 대구광역시장 후보로 추경호 국회의원이 최종 확정됐다고 26일 발표했다. [사진=뉴스핌DB]    이로써 추 의원은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와 맞붙게 된다. 추 의원이 후보로 확정되면서 대구 달성군은 보궐선거가 열리게 된다. 이날 공관위는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로 유의동 전 의원을 단수공천했다. 국민의힘이 26일 경기도 평택을 재선거 후보로 유의동 전 국회의원을 단수공천했다. [사진=뉴스핌DB]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 후보자는 추가 공모를 받기로 했다. seo00@newspim.com 2026-04-26 12:13
사진
고유가 피해지원금 27일부터 지급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행정안전부가 고유가로 인한 취약계층 부담을 덜기 위해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지급을 시작한다. 신청은 27일 오전 9시부터 5월 8일 오후 6시까지 약 2주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지급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이며, 지원금은 기초생활수급자 1인당 55만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은 45만원이다. 비수도권 및 인구감소지역 거주자는 1인당 5만원이 추가 지급된다. 신청 첫 주(27~30일)는 혼잡을 막기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가 적용된다. 특히 5월 1일 근로자의 날 휴무에 따라 이달 30일에는 끝자리 4·9뿐 아니라 5·0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온라인 24시간 가능하며(마감일은 오후 6시까지), 오프라인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은행 영업점은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지급 방식은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중 선택할 수 있다. 1차 기간 내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는 5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2차 신청이 가능하다. 문의는 국민콜110, 전담 콜센터(1670-2626), 지방자치단체 콜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중동 전쟁이 촉발한 고유가·고환율·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국민께 고유가 피해지원금이 숨통을 틔워주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히며, "정부는 국민께서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불편함 없이 신청·지급받아 사용하실 수 있도록 빈틈없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가 고유가로 인한 취약계층 부담을 덜기 위해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지급을 시작한다. 사진은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뉴스핌DB] peoplekim@newspim.com 2026-04-26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