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4/13 포커스 온 차이나] 5월부터 수입 항암제 무관세, 텐센트 블록체인 게임 출시 임박, 중국 3월 수출입지수 발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홍성현 기자= 중국 국무원(國務院)이 5월 1일부로 수입 항암제 대상 무관세 정책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중국 최대 게임회사 텐센트(騰訊)가 블록체인 게임 출시를 앞두고 있다. 세계 최대 공유오피스 위워크(WeWork) 차이나와 중국 공유오피스 네이키드 허브(裸心社 뤄신서)가 합병한다. 금일 중국 3월 수출입지수가 발표된다.

중국 리커창(李克強) 총리 <사진=바이두>

1. 국무원 “수입 항암제 무관세 및 신약 수입 독려”

중국 국무원이 오는 5월 1일부로 수입 항암제 대상 무관세 정책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12일 리커창(李克強) 총리는 국무원 상무회의에서 ‘인터넷 플러스 의료서비스’ 조치를 확정 발표했다. 리 총리는 “수입 항암제를 대상으로 무관세 정책을 실시하고 첨단 신약의 수입을 독려하겠다”고 밝혔다. 중국 정부망(政府網)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2018년 5월 1일부터 시행된다.

이에 앞서 리커창 총리는 올해 양회(兩會 전국인민대표대회 및 정치협상회의)에서 수입 항암제 무관세 정책 도입을 예고한 바 있다. 지난 3월 21일 리 총리는 “외국의 회사들이 중국의 거대한 시장에서 공정한 조건으로 경쟁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외국에서 들여오는 항암제의 관세를 없애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2. 텐센트 블록체인 게임 출시 임박

중국 최대 게임회사 텐센트가 첫번째 블록체인 게임을 출시한다.

12일 중국 매체 화얼제신원(華爾街新聞)은 “텐센트가 오는 4월 23일 ‘Z’라는 코드명의 첫번째 블록체인 게임을 출시한다”고 보도했다. ‘Z’는 블록체인을 게임에 결합해 게임 용이성(playability)을 강화한다는 취지에서 만들어졌다.

이날 텐센트 블록체인 사업부문 차이이거(蔡弋戈) 총경리는 ‘2018 인터넷 플러스 디지털경제 회의’ 금융부문 세션에 참석해 “오는 4월 23일 텐센트의 첫번째 블록체인 게임이 출시된다”고 밝혔다.

기존 블록체인 게임이 ‘금융 게임’적인 면에 치중했다면, 텐센트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게임의 품질을 업그레이드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는 설명이다.

텐센트에 앞서 바이두(百度), 360, 샤오미(小米) 등 중국 인터넷 기업들이 블록체인 기반 반려동물 게임을 출시해 큰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공유오피스업체 네이키드 허브(裸心社 Naked Hub) <사진=바이두>

3. 위워크 차이나-중국 네이키드허브 합병

세계 최대 공유오피스업체 위워크(WeWork) 차이나와 중국 공유오피스업체 네이키드 허브(裸心社 뤄신서 Naked Hub)가 합병한다.

12일 공유오피스업체 네이키드 허브는 위워크와의 합병 소식을 전했다. 그러나 네이키드 허브와 합병하는 주체는 위워크 글로벌(WeWork Global)이 아니라 위워크 차이나(WeWork China)라는 설명이다.

중국 디이차이징(第一財經) 보도에 따르면, 위워크 창업자 겸 CEO 노이먼은 이날 양사 합병과 관련해 “향후 네이키드 허브와 협력을 통해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디이자치징은 "양사의 합병은 6개월 안에 이루어질 것으로 관측되며, 네이키드허브는 올해까지 독자적인 운영을 이어갈 것"이라고 보도했다.

4. 중국 3월 수출입지수 발표

금일 중국의 3월 수출입지수가 발표된다. 중국 해관총서(海關總署)는 13일 오전 10시(한국시간 11시) 기자회견을 열고 2018년 1분기 중국 수출입상황을 발표한다.

기관들은 3월 중국 수출 증가율과 수입 증가율이 각각 11%와 12%를 기록할 것이라고 관측한다.

지난달 발표된 중국의 2월 달러화 기준 수출은 위안화 약세 등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5% 급증했고, 2월 수입(달러 기준)은 6.3% 증가율을 기록한 바 있다.

 

hyun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첫 청와대 국무회의'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세종실에서 케이티비(KTV)로 생중계되는 56회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어떤 발언을 하고 국무위원들과 어떤 발언을 주고받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본관에서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참모진과 아침 차담회(티타임)를 주재하며 주요 현안과 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가 대국민 생중계로 진행되고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해서 이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고 내각에 주문할지 관심사다. 청와대 출근은 이튿날이지만 내각의 전체 국무위원이 모두 참석한다는 의미에서는 사실상 청와대 이전 후 이재명 정부의 첫 상징적인 대국민 공식 일정이기도 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첫 출근한 29일 오전 첫 일정으로 청와대 지하벙커인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안보와 재난 분야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로 이전과 함께 집권 2년차를 시작하는 병오년 2026년 새해 공식 일정도 예정돼 있겠지만 다시 청와대 시대를 여는 첫 국무회의의 상징적 의미가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인 여민1관에서 주한 베냉공화국 대사 내정자 아그레망를 청와대 이전 후 첫 재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특히 국무회의 생중계는 국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개성, 책임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국민과 함께 국정의 철학을 공유하고 공직사회에 긴장도를 불어넣는 측면에서 이재명 정부가 손꼽는 큰 성과 중에 하나다. kjw8619@newspim.com 2025-12-30 06:45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