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2018 미술은행·정부미술은행 작품 구입 공모…11억원 예산 배정

기사입력 : 2018년04월17일 08:45

최종수정 : 2018년04월17일 11:18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국립현대미술관(관장 바르토메우 마리) 미술은행·정부미술은행은 4월16일부터 5월9일까지 24일간 '2018 미술은행 공모제'와 '2018 정부미술은행 공모제'를 개최한다.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2005~)과 정부미술은행(2012~)은 설립 이후 매년 공모제를 통해 우수한 작가들의 작품을 구입하고 있다.

2018년도 미술은행, 정부미술은행 작품구입공모 포스터 <사진=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은 '2018 미술은행 공모제'를 통해 중견작가와 유망작가의 참여를 유도하고 국내외 미술시장을 선도하는 동시에 대표 작가들의 작품을 구입한다. 2004년 출범 이후 구입한 소장품(3400점)을 국가기관, 지방자치 단체, 공공기관, 지역문화예술회관, 공·사립미술관, 비영리기관, 기업 등에 대여함으로써 국내미술시장을 활성화하고 미술문화 대중화와 문화향유권 신장에 기여하고 있다.

미술은행은 작품 가격의 상한선이 5천만원으로 책정되어 있어 작가들의 많은 참여가 기대되고 있다. 개인전 5회 이상 개최 실적이 있으면 참가 가능하다.

정부미술은행은 정부기관에 미술작품을 대여, 정부미술품의 전문적 관리 및 효율적인 활용과 정부미술품의 질적 수준향상에 제고하고 있다.

'2018 정부미술은행 공모제'를 통해 대한민국의 국격을 향상시키고 정부 및 공공기관을 문화공간으로 조성하기에 적합한 작품(작품 당 3천만원 이내)을 구입할 계획이다. 문화예술진흥에 기여할 수 있는 작가와 작품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공모제는 개인전 2회 이상 개최 실적이 있는 동시에 공고일 기준 3년 이내 개인전 1회 이상 개최 실적이 있는 미술인이 응모할 수 있다.

2018년도 미술은행과 정부미술은행의 작품 구입 예산은 총 32억5천만원(미술은행 19억5천만 원, 정부미술은행 13억 원)이며 이번 공모제 작품 구입에 약 11억 원의 예산이 배정되어 있다.

공모 참여는 두 공모제 중 한 곳에만 응모 가능하다. 심사결과는 7월 중 미술은행·정부미술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공모제에 관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미술은행·정부미술은행 홈페이지와 국립현대미술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89hk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