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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주식 런던서 매매, 수면위로 나온 상하이 런던 교차거래 후룬퉁

기사입력 : 2018년04월17일 17:28

최종수정 : 2018년04월18일 11:14

중국인은 상하이 증시서 영국주식 매매
교차거래 연내 개통 예정, 시스템 작업 중
위안화 국제화, A주 증시 활성화 기대

[서울=뉴스핌] 백진규 기자 = 중국의 자본시장 개방이 갈수록 속도를 더하고 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금융개방 확대 방침을 밝힌데 이어 이강(易綱) 인민은행장이 연내 후룬퉁(滬倫通, 상하이-런던 증시 교차거래) 개통을 시사하면서 중국 금융시장 개방 및 투자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후룬퉁 개통은 사실상 중국과 해외 증권거래소와의 첫 교차거래로, 향후 중국-대만 및 한국-중국 등 교차거래 개통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후룬퉁 이미지 <사진=바이두>

**후룬퉁이란?

상하이 거래소와 런던 거래소의 주식 교차거래 제도. 중국 투자자들은 상하이거래소를 거쳐 런던거래소 상장 주식을 거래하고, 영국 투자자들도 마찬가지로 교차거래를 할 수 있다. 상하이의 ‘후(滬)’, 런던의 ‘룬(倫)’ 통한다의 ‘퉁(通)’을 합친 단어다. 2015년 처음 논의됐고, 올해 개통될 예정이다.

◆ 후룬퉁 연내 개통 확실시, A주 증시 기대감 쑥

지난 11일 보아오포럼에서 이강 인민은행장은 “올해 안에 후룬퉁을 개통하겠다”고 밝혔다. 2년 넘게 논의돼 온 후룬퉁 개통을 계획을 구체화해 발표한 것이다.

이강 행장은 이날 후룬퉁 연내 개통과 함께 후강퉁(滬港通, 상하이-홍콩 증시 교차거래) 및 선강퉁(深港通, 선전-홍콩 증시 교차거래)의 일일 거래한도 4배 확대, 외자은행 및 보험사 규제 완화 등 11개 항목의 금융개방을 언급했다. 전일(10일) 시진핑 주석이 금융시장 개방 확대를 선언한 직후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한 것이다.

[하이난 신화사=뉴스핌] 백진규 기자= 이강(易綱) 중국 인민은행 총재가 9일 보아오포럼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금융개혁과 발전'을 주제로 발언하고 있다.

앞서 1월 런던증권거래소 관계자는 중국 매체 디이차이징(第一財經)과의 인터뷰에서 “양국은 모두 후룬통 개통에 큰 관심을 갖고 준비하고 있다”고 밝혀 양국 금융투자업계의 관심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기존 후강퉁 선강퉁과 달리 후룬퉁이 위안화 국제화 및 금융시장 개방 측면에서 더욱 큰 의의를 가진다고 입을 모았다. 세계 3대 증권거래소로 꼽히는 런던거래소는 상장사 3000개에 시가총액만 6조달러에 달하는 만큼 중국 증시 유동성이 확대되고 위안화 국제화도 빨라질 것이란 전망이다.

상하이거래소는 후룬퉁이 위안화 자산의 거래 비용을 낮추면서 A주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상하이거래소 관계자는 “후룬퉁은 역외 위안화 시장을 거치지 않고 위안화 자산이 해외 시장에서 직접 거래된다는 점에서 후강퉁과 차별화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국과 영국 자산간의 새로운 거래 가격이 형성되면서 상하이증시의 우량자산 거래가 더욱 활성화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선완훙위안(申萬宏源)증권은 “오는 5월 MSCI 신흥지수 편입에 이어 연내 후룬퉁이 개통되면 중국 A주 증시는 유동성 확대와 투자 활성화의 두마리 토끼를 잡게 된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마찬가지로 중국인 투자자 입장에서 후룬퉁은 글로벌 포트폴리오를 다양화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현재 중국 투자자들이 런던거래소 주식을 매입하기 위해서는 외국에 직접 계좌를 개설하거나 적격국내기관투자자(QDII)를 통해 투자해야 하고, 절차의 복잡성과 함께 거래 비용도 더 많이 발생하는 구조다.

위안화와 파운드화 사이의 환전도 간편하게 처리된다. 후룬퉁은 상하이, 런던 현지에서 각각 외화를 청산하는 방식을 이용해 투자자들의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다만 물리적인 거리와 시간의 차이로 인한 특수성은 앞으로도 해결 과제로 남아 있다. 중국과 영국 증시에는 8시간의 시차가 존재한다. 또한 중국은 주식 거래 후 1영업일(T+1)이 지나야 대금이 들어오는 반면 영국은 당일 결제 시스템(T+0)을 사용하고 있다.

이에 런던거래소 관계자는 “거래의 제약이 존재하는 것은 사실이나 후룬퉁을 위한 특별 시스템을 마련하고 있어 큰 문제가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 위안화 국제화 및 금융시장 개방 가속화 기대

후룬퉁 개통은 중국이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위안화 국제화와도 맞닿아 있다. 저우샤오촨 전임 인민은행장의 바톤을 이어받은 이강 현 인민은행장 역시 친시장주의적 관료로, 온건적 금융개방을 지속하면서 후룬퉁 개통을 지원할 것으로 관측된다.

광파증권(廣發證券)은 “후룬퉁이 개통되면 유럽의 은행 보험사 등 대형 기관을 중심으로 A주 투자가 빠르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해외 시장에서 위안화 수요가 확대되면서 위안화 국제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광파증권은 후룬퉁 개통이 향후 중국-대만 및 한국-중국 등 교차거래 개통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사실상 첫 해외 증권 교차거래가 안정화되면 기존 언급된 대만 한국 등 국가와의 교차거래도 심도있게 논의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류스위(劉士余) 전 증감회 주석은 지난해 후룬퉁 추진을 언급하면서 “증권투자계정에서 위안화가 해외로 유입 유출 되면서 런던의 역외 위안화 시장이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며 “기존 후강퉁 선강퉁과 비슷하면서도 차별화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필립 해먼드(Philip Hammond) 영국 재무장관 역시 지난해 “후룬퉁은 영-중 양국간의 금융서비스 교류의 획기적인 도약”이라며 “영국은 지난 2012년 런던에 역외 위안화 시장을 개장하면서 중국과 상생발전을 가속해 왔고 앞으로도 발전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2016년 양국이 공동 발표한 ‘중영 금융서비스 전략 규획’은 중국과 영국이 향후 수년간 협력을 강화하고 시장 교류를 늘린다고 합의했다. 주요 계획으로는 ▲자본시장 ▲자산관리 ▲보험업 ▲은행업 ▲녹색금융 ▲일대일로(一帶一路 육∙해상 실크로드) 등과 함께 후룬퉁을 언급해 기대감을 높였다.

중국은 2002년 QFII(적격외국인기관투자자), 2011년 RQFII(위안화 적격외국인기관투자자)을 통해 본격적으로 금융시장을 개방하기 시작했다. 이어 2014년에는 후강퉁(滬港通, 상하이-홍콩 증시 교차거래) 2016년에는 선강퉁(深港通, 선전-홍콩 증시 교차거래)를 개통했고 2017년에는 본토와 홍콩 채권 시장을 연결하는 채권퉁(債券通)을 시행하며 자본시장 개방에 속도를 높여왔다.

 

bjgchin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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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0일 2차 소비쿠폰 기준 나온다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행정안전부가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기준을 이르면 내달 초 발표할 예정이다. 상위 10% 구분 기준은 부동산 및 금융소득 등을 살펴 이달 중 기준 수립 준비에 나선다. 한순기 행안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8일 정부세종청사 행정안전부에서 열린 민생회복 소비쿠폰 간담회에서 "9월 10일 정도에 2차 (소비쿠폰) 기준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 실장에 따르면 2차 지급 기준 준비는 이달 중 시작된다. 그는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을 만나 기준을 짜야 한다"며 "2021년 사례를 보면 1인가구는 특례를 가산했고, 맞벌이가구는 뺐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인턴기자 = 한국신용데이터(KCD)가 4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카드 매출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시작된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자영업자 매출 증감률은 전주 대비 평균 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오후 서울 시내의 한 매장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가능 안내문이 붙어있다. 2025.08.04 ryuchan0925@newspim.com 한 실장은 "고액 자산가인데 건보료만 적게 내는 경우도 있다"며 "(행안부의) 부동산 데이터나 국세청 금융소득 데이터를 활용해 직장 가입자 중 고액 자산가를 선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7일까지 소비쿠폰 지급 현황에 따르면 전체 신청자는 4818만명으로, 전체 지급대상자의 95.2%가 신청을 마쳤다. 지급액은 8조7232억원으로 집계됐다.  사용 현황은 신용·체크카드 지급액 5조8608억원 가운데 절반가량인 3조404억원(51.9%)이 소비됐다. 이날 처음 공개된 지역별 신용·체크카드 소비율을 보면 서울보다 지역이 높은 편이었다. 제주가 57.2%로 가장 높았고 이어 인천 54.7%, 울산 54.6%, 광주 54.5%, 충북 54.1%, 대전 54.0%, 부산 53.7% 등이었다. 한 실장은 "비수도권에 3만원·5만원 더 준 부분도 있지만, 지역 영세소상공인 매출로 이어져 의미 있는 숫자"라며 "10%포인트(p) 차이는 아니지만 2~3%p라도 높은 것은 그만큼 비수도권이 어려웠다는 방증이자 (소비쿠폰이) 사용되고 있다는 신호"라고 말했다. 행안부는 2차 소비쿠폰 지급을 위한 예산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한 실장은 "사업 전체 13조9000억원 가운데 1조8000억원만 지방(예산)이고 나머지 12조1000억원가량이 국비다"라며 "(국비에서) 8조1000억원을 먼저 내렸고, 기획재정부 협조를 구해 이달 중순 정도에 4조1000억원을 조속하게 받기로 했다"고 말했다. [자료=행정안전부] 2025.08.08 sheep@newspim.com 한 실장은 "(소비쿠폰 2차 지급에 앞서) 지방채 발행이 필요 충분 조건은 아니고 충분조건 정도 될 것"이라며 "(지방재정법 통과는) 9월 본회의까지 하도록 목표를 잡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추경)에는 민생쿠폰 관련 연구용역 예산 2억원도 담겼다. 소비쿠폰 등 현금성 지원에 대한 효과를 철저하게 분석한다는 취지다. 한 실장은 "민생쿠폰 추경에 연구용역비 2억원이 담겼다"며 "과거 2020~2021년 효과가 있냐 없냐 등 많은 비판이 있었다. 연구 용역을 제대로 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세정책연구원이나 KDI 등과 연구한다는 것이 행안부 현재 계획이다. 행안부는 하나로마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지역을 확대한다는 계획도 이날 밝혔다. 그간 도서산간지역 소비쿠폰 사용처가 제한적이라는 비판이 꾸준히 제기된데 따른 것이다.  한 실장은 "면 단위에서 동네에 마트 등이 전혀 없는 경우가 있어 하나로마트 121곳에서 현재 사용 가능하다"면서도 "현장을 가 보니 마트가 있어도 너무 영세해 고기나 채소 등 신선식품을 사기 어려운 경우가 있었다. 현재 시장·군수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하고 있고, 빠른 시일 내로 하나로마트 사용처를 추가 지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실장은 또 "추가 소비 진작 대책을 관계부처와 많이 만들고 있다"며 "행안부는 수도권 기업, 공기업, 관공서 등과 비수도권 간 자매결연을 맺는 소비진작 대책을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sheep@newspim.com 2025-08-08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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