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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실무회담' 18일 북측 통일각서 개최...참석자 1차와 '동일'

기사입력 : 2018년04월17일 20:20

최종수정 : 2018년04월17일 20:20

김상균 국가정보원 2차장을 비롯해 총 5명 참석

[서울 뉴스핌] 조정한 기자 =  2018 남북정상회담 개최 준비를 위한 '2차 의전·경호·보도 실무회담'이 18일 오전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개최된다. 우리 측 실무회담 참석자 명단은 지난 5일 열린 1차 참석자와 동일하다.

판문점 북측 통일각 /사진공동취재단

청와대는 17일 "내일 우리 측 실무회담 참석자는 1차와 같다"면서 "오전 10시경 북측 통일각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1차 실무회담에 이어 2차 실무회담에 참석하는 인사는 김상균 국가정보원 2차장을 비롯해 조한기 청와대 의전비서관, 권혁기 관정, 윤건영 청와대 국정상황실장, 신용욱 청와대 경호차장 등 5명이다. 

18일 열리는 의전·경호·보도 실무회담에서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정상회담 장소인 평화의집으로 이동하는 경로, 정상회담 시간과 오·만찬 여부 등과 관련된 경호·의전 조치가 논의될 전망이다.

 

giveit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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