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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뽀] 정상회담에 쏟아지는 '지구촌 관심'..184개 해외 언론사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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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 대비 까다로운 검문..3000여명 기자들 발길 이어져
프레스센터 주변 숙박시설 동나..전세계 뜨거운 관심 반영
5G 기반 가상현실 장비..정상회담 결과, 지구촌에 생중계

[고양=뉴스핌] 채송무 기자 =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남북정상회담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메인 프레스센터가 위치한 고양시 킨텍스 프레스룸에는 전세계 언론인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일산 킨텍스 메인 프레스센터에 26일 오후 4시 현재 등록한 내외신 기자는 모두 2962명이다. 축구장 1개 규모의 프레스룸에는 정상회담을 취재하려는 언론인들이 계속해서 현장 등록하면서 늘고 있다. 36개국 360개 언론사의 언론인들로 프레스센터는 현재 입추의 여지가 없는 상황이다.

국내 언론사는 176개사가 등록했고, 1981명의 기자가 모였다. 또 외국 언론사는 184개, 869명의 기자들이 열띤 취재경쟁을 펼치고 있다.

프레스룸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까다로운 검문 절차를 거쳐야 한다. 혹시나 모를 테러나 불상사에 대비하기 위함이다. 사전 등록된 신분증 속의 사진과 본인이 맞는지 사진 대조가 이뤄지며 이후 소지품 검사 등을 거쳐 입장이 가능하게 했다.

[고양=뉴스핌] 김학선 기자 = 남북정상회담을 하루 앞둔 26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 마련된 메인프레스센터(MPC)에서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장인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회담 일정을 설명하고 있다. 2018.04.26 yooksa@newspim.com

남북정상회담 향한 뜨거운 취재열기, 킨텍스 인근 숙박시설 동나

해외 각사의 언론인들이 취재 활동을 하면서 이들을 지원하기 위한 시설도 마련됐다. 검문절차를 거쳐 내부로 입장하면 기자들의 취재 활동을 위한 1000여석의 자리가 나타났다. 가득 찬 기자들이 활발하게 움직이면서 이 곳의 취재 열기를 느끼게 했다.

남북정상회담 공식 프레스센터에 위치한 무슬림을 위한 기도실.<사진= 채송무기자>

무슬림 기자들을 배려해 기도실도 마련했다. 기도실에는 두 장의 양탄자와 무슬림이 기도하는 방향을 가리키는 도구가 구비돼 눈길을 끌었다.프레스센터에는 정부 측의 브리핑을 위한 기자회견장과 양 옆에는 거대한 LCD 모니터가 설치됐다. 전문가 토론회를 위한 세미나룸과 원활한 방송을 위한 지원시설도 위치해 다. 청와대와 외교부, 통일부 등 정상회담을 지원하기 위한 정부 부처의 상황실과 외신 기자들을 위한 통역실도 마련됐다.

외신을 포함해 수천여명에 달하는 언론인들의 활동으로 일산 킨텍스 인근에는 숙박시설이 일찌감치 동이 날 정도로 이번 정상회담에 쏠린 관심은 크다. 북한의 핵 문제가 세계적인 관심사로 떠오른데다 남북정상회담을 시작으로 북미정상회담, 남북정상회담 등이 이어져 이번 정상회담을 기화로 마지막 남은 냉전지대의 한반도가 평화체제로 전환될 수 있다는 기대감 때문이다.

 

남북정상회담의 공식 프레스센터에 위치된 5G 기반의 가상현실 생중계 시설<사진= 채송무기자>

프레스센터에서도 발전된 ICT기술 여실, VR 시설 통한 생중계 등 관심

일산 프레스센터에는 발전된 우리 ICT기술이 유감없이 나타나기도 했다. 프레스센터 내에는 차세대 이동통신 5G 기반의 가상현실(VR) 생중계 시설이 설치돼 국내외 취재진이 27일 남북정상회담 결과를 생생하게 전달받을 수 있다.

남북정상회담이 끝난 후 판문점 자유의집에서 진행될 예정인 결과 브리핑이 5G망을 통해 360도 VR 영상으로 실시간 중계되는 것이다. 언론인들이 휴식공간인 카페테리아 내에 위치한 VR시설을 신기한 듯 둘러보는 모습을 프레스센터 내에서는 쉽게 발견할 수 있다.

SK텔레콤과 KT의 5G 기술 체험 공간도 눈길을 끌었다. SK텔레콤은 프레스센터 내 전시장에 초대형 '스마트월'을 설치해 회담 관련 뉴스와 과거 남북정상회담 영상 등을 보여주고 있다.

KT는 킨텍스 외부에 5G버스를 이용한 '이동형 5G 홍보관'을 마련해 언론인 뿐 아니라 일반 시민들에게도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ICT기술의 발전으로 과거 정상회담 당시에는 볼 수 없었던 방식의 취재가 가능하게 됐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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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AI카타고에 제1국 불계패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두 점을 먼저 놓고 시작했어도 인공지능(AI)의 벽은 높았다. 세계 최강 신진서 9단이 바둑 AI 카타고(KataGo)와의 첫 맞대결에서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 신진서는 17일 서울 중구 한국경제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카타고와의 '쎈수학·한경 기신전' 3번기 제1국에서 4시간 20분의 혈투 끝에 245수 만에 흑 불계패했다. 이번 대국은 2016년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결 이후 10년 만에 성사된 인간과 AI의 맞대결로 큰 관심을 모았다. 비약적으로 발전한 AI의 기력을 고려해 이번에는 신진서가 2점을 먼저 까는 접바둑으로 진행됐다. 카타고는 첫 수부터 흔들기에 나섰다. 좌상귀 화점에 첫 수를 놓는 변칙수로 신진서의 초반 포석 구상을 깨뜨렸다. 이어 우상귀 쪽에도 높은 걸침 수를 두며 변칙 전술을 이어갔다. 신진서는 전투를 피하고 잔잔하게 국면을 이끌며 중반까지 우세를 유지했다. [AI 챗GPT가 제작한 AI '카타고(KataGo)'와 신진서 9단 기신전(棋神戰) 3번기 일러스트] psoq1337@newspim.com 100수를 넘어서면서 승부처가 나왔다. 미세하게 격차가 좁혀지자 신진서는 백 대마를 잡기 위해 중앙에 승부수를 던졌다. 사람을 상대로는 충분히 통할 수 있는 강력한 공격이었다. 하지만 카타고는 완벽한 계산으로 이를 가뿐하게 타개해 냈다. 112수째에 이르러 흐름은 완전히 뒤집혔다. 역전을 허용한 신진서가 다시 전투를 걸었으나 격차는 오히려 더 벌어졌다. 패색이 짙어진 상황에서도 신진서는 다음 대국을 대비해 30분 가까이 끝내기를 이어가며 카타고를 분석했다. 단 한 차례의 실수도 범하지 않고 버텼지만, 30집 가까이 벌어진 격차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신진서는 돌을 던졌고 대국이 끝난 뒤에도 한참 동안 자리를 뜨지 못했다. '쎈수학·한경 기신전'은 승패와 관계없이 3국까지 치러진다. 신진서는 기본 대국료 1억 50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승리할 때마다 5000만 원의 수당을 추가로 받는다. 2승 이상을 거둘 경우 제네시스 G90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설욕을 노리는 신진서의 제2국은 오는 19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psoq1337@newspim.com 2026-07-1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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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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