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기자수첩] 거세지는 삼성바이오 '회계위반' 여론전, 개인투자자만 피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김근희 기자 =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회계위반을 둘러싼 논란이 갈수록 거세지고 있다. 회계처리 위반 여부에 대해 감리위원회가 오는 17일 열리기도 전에 금융감독원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서로 팽팽하게 맞서며 여론전을 벌이고 있다.

조치사전통지는 금감원의 감리결과 조치가 예상되는 경우 증권선물위원회에 해당 안건을 상정하기 전에 위반 사실 및 예정된 조치내용을 안내하는 절차다. 원칙상 이를 통보받은 기업은 조치사전통지 내용을 함부로 공개해서는 안 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8일 오전 자사 홈페이지에 "감리절차가 한창 진행 중인 민감한 사안에 대해 관련 정보가 무분별하게 공개·노출되고 있다"며 금감원 취재를 통해 조치사전통지서 내용이 공개되는 것에 대해 유감을 드러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측에서는 함부로 공개할 수 없는 조치사전통지서 내용이 정작 금감원을 통해 언론에 공개되자 불만을 토로한 셈이다.

이번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회계 위반 논란은 금감원의 이례적인 감리 결과 발표로부터 불거졌다. 금감원은 노동절인 지난 1일 언론을 통해 감리 결과를 발표했다. 제재가 최종적으로 확정되기 전에 이를 언론에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금융위원회와 사전에 협의된 발표도 아니었다.

금감원은 이번 감리 결과가 시장에 끼칠 영향력이 큰 중대한 사안이라는 점을 이유로 들어 미리 발표했다고 해명했지만, 아직도 논란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 회계 위반 관련 기사는 쏟아지고 있다. 지난 2일에는 금감원이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고의적인 분식회계로 결론을 내렸다는 내용이 보도됐다. 지난 6일에는 언론을 통해 과징금 60억원, 대표해임, 검찰 고발 등의 조치 내용이 공개됐다.

기사가 나오면서 주가는 오르락내리락을 반복했다. 투자자들은 불안에 떨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다른 바이오 업체들도 이번 사태가 업계에 악영향을 미칠까 우려하고 있다.

바이오 업계 관계자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사태로 자칫 바이오 업체들이 회계 문제가 있다는 오해를 받을까 봐 걱정된다"고 말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고의로 회계 위반을 했는지는 오는 17일 열리는 감리위와 이후 증권선물위원회 등 정해진 절차에 따라 철저하게 가리면 된다. 그러나 최종 결론에 앞서 개인 투자자들에게 피해를 준 금감원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대응방식에는 아쉬움이 남는다. 

 

ke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동훈, '최대 격전지' 북구갑 당선 [서울=뉴스핌] 신정인 박서영 기자 = 6·3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한동훈 무소속 부산 북구갑 후보가 접전 끝에 당선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일 오전 2시 기준, 한 후보는 42.99%의 득표율(3만4920표)을 기록해 당선이 확정됐다. 한동훈 무소속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29일 오전 부산광역시 북구 만덕2동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아내인 진은정 씨와 함께 사전투표를 마치고 나서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마지막까지 치열한 경합을 벌인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1.24%(3만3495표)를 얻어 2위에 머물렀다. 두 후보 간의 격차는 1.75%포인트(1425표)에 불과했다.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는 15.76%(1만2802표)의 득표율로 3위에 그쳤다. 한 후보는 이날 북갑 선거사무실에서 "역사적인 승리로 북구의 미래와 보수 재건의 길을 열어주신 북구의 위대한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제게 맡겨주신 임무를 북구 시민과 부산 시민, 대한민국 국민을 먼저 생각하면서 반드시 완수해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북구를 발전시키고 보수를 재건하며, 이재명 정권의 폭주를 제어해 대한민국의 균형추를 맞추겠다"면서 "민심이 대단히 두렵고 위대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실감했다. 오직 민심만 보고 가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석패한 하 후보는 '북구 발전의 열망, 잊지 않고 더 낮은 자세로 정진하겠습니다'라는 낙선 인사를 통해 "이번 보궐선거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며, 저를 믿고 지지해주신 모든 분의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승리하신 한동훈 후보께도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하 후보는 "결과로 보답하지 못해 송구하고, 지난 한 달간 확인한 주민분들의 북구 발전에 대한 뜨거운 열망을 가슴 깊이 새기며 앞으로도 낮은 자세로 북구를 지키겠다"고 했다. 이번 보궐선거는 거대 양당 후보 사이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한 한 후보가 막판 스퍼트로 역전에 성공하며 부산 지역 정치 지형에 새로운 파장을 몰고 올 것으로 전망된다. allpass@newspim.com 2026-06-04 02:20
사진
'대구 달성' 이진숙 당선 확실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6·3 국회의원 보궐선거 대구 달성군에서 이진숙 국민의힘 후보의 당선이 확실한 것으로 전망됐다. 1961년생으로 올해 64세인 이 후보는 경북대학교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 언론대학원에서 언론학 석사 학위를 받은 언론인 출신이다. 이 후보는 1987년 MBC 기자로 입사했다. 최초의 여성 종군기자로 이름을 알렸으며, 이후 대전MBC 사장을 역임하는 등 언론계에서 굵직한 커리어를 쌓아왔다. 이 후보는 윤석열 정부에서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으로 발탁되며 정권의 핵심 인사로 주목받았다. 방통위원장 재임 시절 공영방송 개혁 등을 추진하며 보수 진영의 강력한 지지를 받았다. 이번 6·3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앞두고 '보수의 심장'이자 박근혜 전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대구 달성군에 국민의힘 후보로 전략 공천돼 출마했다. 이 후보는 선거 운동 기간 내내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대구 달성군의 정권 심판론을 차단하고 지역 표심을 빠르게 흡수해 왔다. 당선이 확실시됨에 따라 이 후보는 언론계와 행정부를 거쳐 국회의원으로서 여의도 정계에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allpass@newspim.com 2026-06-04 00: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