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문재인 정부 1년] 국민들 불러모은 靑 청원게시판…주요 내용 살펴봤더니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지난해 8월부터 운영, 9개월 동안 18만 3000건
추천자 20만명 넘긴 청원은 모두 33건에 달해
청원답변 1호는 '소년법 개정'...29만 6330명 참여
소통의 장 vs. 불만표출의 장…평가 엇갈려

[서울=뉴스핌] 노민호 기자 = 문재인 대통령 취임 1년을 넘긴 11일 ‘국민과의 소통’의 일환인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청와대는 지난해 8월부터 청와대 홈페이지에 국민청원 게시판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개인이 청원 사항을 홈페이지에 입력하면 접속자들이 이를 볼 수 있다. 접속자들이 청원 내용에 공감하고 ‘동의’를 클릭하게 되면 추천자가 된다. 이 같은 절차를 통해 추천자가 30일 기간 동안 20만명을 넘게 되면 정부 및 청와대 관계자가 답하는 구조다.

11일 오후 1시 기준 청원건수는 18만 3000여건을 넘어섰다. 답변 기준인 추천자 20만명을 넘긴 것도 33건이나 됐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인권/성평등이 7건으로 가장 많았고 ▲안전/환경 ▲문화/예술/체육/언론 ▲기타가 4건으로 그 뒤를 이었다. 또한 ▲정치개혁 3건 ▲보건/복지 2건 ▲경제민주화 2건 ▲성장동력 2건 ▲외교/통일/국방 1건 ▲교통/건축/국토 1건 ▲육아/교육 1건 ▲행정 1건 ▲미래 1건 등이다.

이중 청와대가 답한 청원은 25건이다. 청원답변 1호는 29만 6330명이 참여한 ‘소년법 개정’이다. 당시 청원답변 1호라는 이유로 세간의 관심을 받았다.

청와대 홈페이지 내 국민청원 게시판.[사진=청와대 홈페이지]

청원인은 “청소년이란 이유로 보호법을 악용하는 잔인무도한 청소년들이 늘고 있다”며 “반드시 청소년 보호법은 폐지해야 한다”고 청원했다. 이에 청와대는 김수현 사회수석, 조국 민정수석,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의 대담 동영상을 답변으로 내놨다. 이들은 “시간이 걸리더라도 일관성 있게 노력하겠다”는데 한목소리를 냈다.

이밖에도 ▲낙태죄 폐지 ▲주취감형 폐지 ▲조두순 출두반대 ▲권역외상센터 추가 지원 ▲전기·생활용품안전관리법 개정 ▲가상통화 규제반대 ▲정원식 판사 파면 및 특별감사 ▲페미니즘 교육 의무화 ▲미성년자 대상 성폭력범 처벌강화 ▲김보름, 박지우 빙상연맹 징계 ▲나경원 의원 평창올림픽 위원직 박탈.

▲국회의원 급여 최저시급으로 책정 ▲포털사이트 네이버 수사 촉구 ▲아파트 단지 내 교통사고 가해 운전자 처벌강화 ▲일간베스트 사이트 폐쇄 ▲만화가 윤서인 처벌 ▲경제민주화 ▲이윤택 성폭행 진상규명 ▲고(故) 장자연 사건 재수사 요청 ▲단역배우 두 자매 사건 재수사 요청 ▲‘히트앤런방지법’ 재청 ▲정부 개헌안지지 ▲다산신도시 실버택배 ▲GMO 완전표시제 시행 등 청원에 대한 답변이 뒤따랐다.

이를 두고 국민이 직접적으로 의사를 표명할 수 있어 소통의 장이 열렸다는 분석이 있는 반면, 일종의 불만을 표출하는 부작용도 발생하고 있다는 지적도 존재한다.

지난 2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심에서 집행유예를 받고 석방되자 청원 게시판에는 담당 재판장을 파면하라는 청원이 빗발쳤다. 이를 두고 헌법적 가치를 훼손하는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됐다.

익명을 요청한 한 정치평론가는 “소통창구 역할이라는 측면에서는 좋게만 보일 수도 있겠지만 역기능도 고려해야 한다”며 “특히 청와대가 행정부의 역할까지 도맡아 하는 오해를 유발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no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 살인' 피의자 신상공개 검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 살인 사건' 피의자인 20대 여성 김모 씨에 대한 신상공개 여부를 검토 중이다. 26일 검찰 따르면 서울북부지검은 김씨 신상 공개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서울북부지검 검찰은 2024년 1월 시행된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피해자 유족도 김씨 신상 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김씨 범행으로 숨진 두 번째 피해자 A씨 유족 법률대리인인 남언호 변호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씨 범행은) 우리 사회가 경험한 가장 냉혹하고 계획적인 연쇄 범죄 중 하나"라며 "그럼에도 경찰이 신상 공개를 하지 않겠다는 내부 방침을 정한 사실을 납득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19일 오전 살인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김씨를 서울북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이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2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이 의식을 잃게 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다만 경찰은 이번 사건이 신상공개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김씨 신상을 비공개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달 24일 김씨가 다른 남성에게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한 정황을 추가로 확인하고 조사하고 있다. calebcao@newspim.com 2026-02-26 17:38
사진
이부진, 아들 서울대 입학식 참석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 사장은 이날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함께 서울대를 찾아 임군의 입학을 기념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임군은 최근 서울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으로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고교 시절 내신 성적이 상위권이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한 문제만 틀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26학번이 된 임군은 외삼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의 후배가 됐다. 이날 입학식 현장에서 이 사장의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이 사장은 크림색 계열의 디올 재킷에 에르메스 버킨백을 매치한 차분한 차림으로 참석했다.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재계 인사다운 단아한 이미지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 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nrd@newspim.com 2026-02-26 16: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