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을 위해 ′2018년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사업′ 공모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1일 시작한 이번 공모는 오는 6월 10일까지 진행한다. 중소기업에 개발비를 지원해 기술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한다. 개발된 우수한 기술은 LH의 공사 현장에 적용할 예정이다.
공모대상은 ‘기업제안 과제’와 LH에서 개발과제를 제안하는 ‘직원제안 과제’로 나뉜다. 기업제안 과제는 도시·주택건설 관련 원가절감 및 품질향상을 위해 필요한 기술과 제품이다. 중소기업이 자유롭게 과제를 선정해 응모하면 된다.
지원자격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서 정하는 중소기업이다. LH 동반성장추진단으로 접수하면 된다.
김형준 LH 건설기술본부장은 “뛰어난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있으나 자금력이 부족해 기술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이 많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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