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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지 화학물질 유출사고 'NO'…환경부, 합동훈련 실시

기사입력 : 2018년05월14일 12:00

최종수정 : 2018년05월14일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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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세종=뉴스핌] 이고은 기자 = 환경부는 오는 15일 오후 2시부터 경기도 안성시 안성제4산업단지 내에서 대규모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에 대비한 합동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하나로 진행된다. 그간 훈련과는 다르게 대규모 유해화학물질 유출상황과 이에 따라 수질오염이 발생하는 복합재난을 상정해 실시된다.

환경부는 복잡한 현대사회의 재난발생 양상을 반영한 이번 훈련이 재난대응 기관의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훈련에는 환경부 주관 아래 한강유역환경청, 화학물질안전원, 시흥합동방재센터, 경기도, 안성시, 안성소방서, 안성경찰서, 육군 제55사단, 한국환경공단 등 13개 공공기관을 비롯해 화학안전공동체, 폐기물수거업체 등 4개 민간영역 총 260여 명이 참여한다.

정부세종청사 환경부 전경 <사진=환경부>

훈련은 토론형 훈련과 현장합동훈련 등 2부로 구성해 재난 비상대응기구의 구성·운영과 실제 현장에서의 재난피해 최소화를 위한 기관별 협력체계를 전반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토론형 훈련은 환경부 재난대응기구 간의 임무 분담과 역할을 점검하고, 사고상황에 대한 사고대응·수습 방안을 논의한다.

현장합동훈련은 화학사고가 발생한 경우와 이에 따른 수질오염으로 확대될 때 재난대응기구 상호간의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주민보호를 위한 대피 및 소산 계획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훈련 이후에는 토론형 훈련과 현장합동훈련에서 나타난 미비점에 대해 근본적인 진단을 통한 개선사항을 도출한다.

하미나 환경부 환경보건정책관은 "이번 훈련은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복합재난에 대한 훈련으로 어느 해보다 유관기관 간 협업대응체계가 중요하다"며, "성공적인 훈련으로 위기관리 대응능력을 높이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goe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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