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페이스북 CEO, 다음주 유럽行…데이터 논란 해명 관심

기사입력 : 2018년05월17일 07:04

최종수정 : 2018년05월17일 07:04

강제 소환 경고했던 영국은 패스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가 다음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을 비롯한 유럽 관계자들을 만날 예정이라고 16일(현지시각) 마켓워치 등 주요 외신들이 보도했다.

마크 저커버그 [사진=블룸버그]

유럽에서도 페이스북의 데이터 유출 논란에 대한 해명 요구가 거세진 가운데, 저커버그 CEO는 이르면 다음주 브뤼셀에서 유럽 의회 관계자들을 만나 페이스북의 사용자 정보 처리와 유럽 선거에 미친 영향들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다. 다만 해당 청문회는 비공개로 진행된다.

다음주 수요일에는 저커버그 CEO가 프랑스 파리 엘리제궁에서 다라 코스로우샤히 우버 CEO 등 다른 IT기업 임원들과 함께 열리는 오찬에 참석한다. 이날 저커버그 CEO는 마크롱 대통령과 따로 회동을 가질 예정이다.

유럽 일정을 소화할 저커버그는 영국은 방문하지 않을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영국 정부는 데이터 논란을 해명하라면서, 저커버그가 영국에 입국할 경우 자진 출두하지 않으면 강제 소환하겠다고 경고한 바 있다. 

 

kwonji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