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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명 태운 쿠바 민항기, 아바나 공항 인근에서 추락...인명 피해 클 듯

기사입력 : 2018년05월19일 05:36

최종수정 : 2018년05월19일 05:36

이륙 직후 추락...3명은 생존 확인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쿠바 국영 항공사 소속 민항기가 18일(현지시간) 수도 아바나 호세 마르티 국제공항을 이륙한 직후 추락했다.

18일 쿠바 수도 아바나 공항 인근에 추락한 쿠바 민항기 사고 현장 [사진=로이터 뉴스핌]

쿠바 국영 방송등에 따르면 보잉 737 기종인 사고 항공기에는 승객 104명이 탑승했으며, 이 중 9명은 조종사 등 승무원이다.

사고 항공기는 국내선 여객기로 이날 오전 11시 수도 아바나 공항을 출발, 동부 도시 올긴으로 향하던 중이었으며 아바나로부터 20㎞ 떨어진 보예로스와 산티아고 데 라스 베가스 사이에 추락했다.

쿠바 국영 방송은 이번 추락 사고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으며 최소 3명의 생존자는 확인됐다고 전해졌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사고 현장을 방문한 미겔 디아스카넬 국가평의회 의장도 "상황이 낙관적이지 않다. 사상자가 다수 발생할 것"이라고 우려를 표명했다.

kckim1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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